베트남 B2B 금융 API 플랫폼 전문 기업 인포플러스가 20억 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시리즈A 62억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5개월 만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IBK기업은행, DTN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모두 신규투자이다.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 규모이다. 아울러 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되어 기술보증기금 정책기금에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인포플러스는 지난해 베트남에서만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시작한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infoCMS’는 베트남 현지 로컬은행 4곳과 신규 계약을 하는 등 현지 교육 기관 및 리테일 기업을 대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infoCMS의 기반인 infoAPI는 월 사용량이 1천만건을 기록 중이다.

인포플러스는 올해부터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확대를 위해 더즌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으며, 올해 안에 협업 성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포플러스 김민호 대표는 “베트남도 현금 없는 사회가 시작됐다. 그동안 쌓인 현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올해는 infoCMS를 시작으로 솔루션 매출을 더욱 확대해 인포플러스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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