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 한국중견기업학회(회장 권종호)와 함께 24일 ‘한국중견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중견기업의 혁신과 도전 촉진’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제1세션에는 ▲ 배승욱 벤처시장연구원 박사가 ‘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 – 정책펀드 및 민간펀드를 중심으로’, ▲ 이규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중견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ADR의 현황과 개선방안’, ▲ 강신형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중견기업 연합 CVC: 선보엔젠파트너스 사례’, ▲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단장이 ‘제조혁신의 시대,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지원방안’의 주제의 발표했다.
제2세션의 종합토론에서는 표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 신영수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안태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김용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 강현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술대회 시작에 앞서 ▲한국중견기업학회 권종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축사에서 “중견기업이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경우에 기업을 위한 분쟁해결제도인 중재를 통하여 분쟁을 해결한다면 중견기업들 모두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쟁해결 내지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다”라고 하며 중견기업들의 중재활용의 필요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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