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온라인 플랫폼 업계 화두는 ‘위드 코로나’와 ‘한한령 해제’입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 3년간 굳게 닫았던 문을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중국 온라인 플랫폼 업계가 다시금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단됐던 택배·배송 서비스가 재개하면서, 커머스를 중심으로 SNS, 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소비자를 다시 끌어 모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중국 물류 인프라 정상화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소비자 경제 정상화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커머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작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 ‘쌍십절(솽스이)’ 하루 동안에만 총거래액(GMV) 214조 원을 기록할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커머스 플랫폼 시장입니다. 국내 제조 업계 또한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시장 영업·마케팅 비중을 높이는 중입니다.

콘텐츠 산업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OTT, 영상 플랫폼 등 뉴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그 중심에 있는 산업이 국내 콘텐츠 IP입니다. 작년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후,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양국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교류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2년 11월 텐센트비디오에서 상영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을 시작으로, 12월 빌리빌리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요쿠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보고서에서 인용한 중국 OTT 기업 관계자 말에 따르면, “현재 정황상 당분간 과거에 비해 많은 양의 한국 콘텐츠가 수급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중국 12개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크리에이터 크로스보더 플랫폼 ‘아도바’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관심을 가진 유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중국 최대 OTT 플랫폼 ‘아이치이’를 비롯, 바이트댄스와 바이두 산하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이끄는 리딩 기업을 직접 방문해 중국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중화권 네트워크인 ‘플래텀’도 함께합니다.

이번 탐방은 다가오는 5월 9일(화) ~ 12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여정으로 이뤄집니다. 아도바와 플래텀이 함께하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탐방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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