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인큐베이터가 인도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 IIT) Kanpur 창업보육센터와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유니콘인큐베이터는 한국과 인도 크로스보더 엑셀러레이터로 인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인도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 IIT)은 명문 국립 공과대학으로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다. 특히 1959년에 개교한 IIT Kanpur 캠퍼스는 23개의 캠퍼스 중 상위 5위에 들어가는 명문중의 명문으로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칸푸르에 위치한 IIT Kanpur 보육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보유하고 있는 보육 인프라와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기업의 상대 국가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니콘인큐베이터는 “IIT Kanpur 보육센터와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인도 시장의 성공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상용어인 영어를 포함하여 공용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13개인 다문화 국가로 인도의 각 주는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 그리고 발달 산업도 각각 다른 복잡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어려운 시장에서 인도런치패드는 스타트업이 목표로 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인도 현지 분야별 전문 멘토와 스타트업을 1:1 매칭하여 초기 사업 개발의 전 과정을 전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IIT Kanpur와의 협력으로 인도 내 영향력 있는 분야별 멘토풀을 확충하고 인도 남부에서 북부까지 보다 넓은 지역내의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IIT Kanpur 보육센터 시설과 높은 수준의 IIT 기술 인재 네트워크의 활용이 가능해짐으로 인도 사업을 위한 물리적인 거점과 인재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된다.

유니콘인큐베이터 김진아 대표는 “코로나를 지나며 BTS, 오징어게임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들이 인도에서 한국의 국가 위상을 높였고 인도의 MZ 세대가 주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며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 제품, 콘텐츠가 인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어 지금은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에 적기”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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