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CO는 2019년부터 시작된 콜롬비아 및 중남미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이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서 스타트업들은 기존 기업들과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거나 투자자들과 미팅을 통해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스타트업 36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행사 마지막날인 3월 17일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우수한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0개사가 투자자들 앞에서 피칭을 진행했다.

 

전시회 개요

 

박람회명

STARTCO

개최일시

2023.3.16~3.17 (2일간)

주최기관

Melborp, STARTER, SANTIAGO PUERTA, VERTICAL PARTNERS

참여국가

콜롬비아, 칠레, 스페인 등

전시 분야

 핀테크, 에듀테크, 헬스테크, 리테일 등

[자료: STARTCO 공식 홈페이지]

 

STARTCO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이나 전략적 파트너 연결도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가 정신도 전수하는 콜롬비아 스타트업 파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1만 3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외에도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창업센터, 민간 기업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해 행사 진행 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업 아이템에 대해 논의 하거나 성공사례를 공유하였다. 투자자들은 열린 자세로 스타트업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업에 대한 조언이나 투자 방향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에는 KOTRA보고타 무역관도 PRE-SEED 스폰서로서 참여하였다.

 

진행 모습>

야외, 사람, 그룹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장면, 무대, 사람, 군중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텍스트, 무대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콜롬비아 정보통신부(MinTIC, Ministerio de Tecnologías de la Información y las Comunicaciones) 산드라 밀레나 우루티아 페레즈 장관은 행사 첫째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콜롬비아의 젊은이들이 국가를 연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경제 소외 지역, 산간 지역 사회 구석구석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사업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환영합니다.”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업 개발 의지와 소외 지역 연결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우루티아 정보 통신부 장관 STARTCO 축사 연설 모습 >

[자료 :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콜롬비아 스타트업을 키우는 창의력, 인스파이어 피치(Inspire Pitch)

 

<인스파이어 피치 진행 모습>

사람, 그룹, 사람들, 군중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이번 행사에는 유니콘으로 성장한 대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본인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했으며, 대기업 또는 벤처투자 전문기업들도 참가하여 자신들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및 스타트업 생태계, 좋은 투자를 받는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되었다.

 

스타트업을 위한 최종 투자 라운드, '최후의 10'의 발언

 

이번 행사 마지막날에는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 혹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위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마다 10인의 잠재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또 필요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투자 라운드 행사도 진행됐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10개의 스타트업(Pekr, Radar, Vaale, Lucro, Monet, Selia, Agrodata ia, Dapta, Hannu, Clickgreen)은 Kapital, Google 등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어떤 미래적 가치와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전문가 코멘트

 

이번 전시회에 스폰서로 참여한 EAFIT 대학교의 아이디어 랩 리더(Líder ideas lab) 이사벨라 고메스(Isabel Gomez) 대표는 2022년부터 EAFIT 대학교 내에 기업가 정신을 전수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술 지원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센터 운영의 계기는 콜롬비아의 많은 젊은이들은 여러가지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지식이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기술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실제 스타트업으로 진행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기 때문에 첨단기술이나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력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자료 : STARTCO 공식 홈페이지,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0124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