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인도네시아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간다리아 시티점’ 오픈

고피자가 인도네시아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간다리아 시티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CGV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고피자는 현지 진출 5개월 만에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고피자 간다리아 시티점’을 오픈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거대 시장이자 경제의 중요 거점으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고 한류에 열광하는 MZ 세대들이 주요 소비층을 이루고 있어 시장성과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고피자 간다리아 시티점’은 인도네시아 남부의 대도시인 자카르타에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몰에 입점했다. 간다리아 시티몰은 IMAX 영화관 및 Cinema XXI, 롯데마트 등이 입점해 있는 자카르타의 대표 쇼핑몰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고객 확보가 용이해 고피자만의 경쟁력을 선보이기 적합하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첫 진출 이후 현지 고객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5개월 만에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고피자의 제품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까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 많은 성장을 해온 고피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K-피자의 대표 주자로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202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1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 시선추적기술 적용한 읽기능력향상 앱 ‘리드’ 출시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 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국어 읽기능력향상 애플리케이션 ‘리드(Read): 세상을 읽게 하다’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리드 앱’은 주어진 각 문장마다 사용자 시선이 고정된 지점, 고정 지속 시간, 역행(읽었던 곳을 다시 읽는)한 문장 등을 시선추적기술로 세밀하게 분석하여 앱 사용자가 글을 이해하는데 이루어지는 인지적 과정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드는 학습자가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역행 비율이 높은 어휘의 사전적 의미와 다양한 쓰임에 대한 학습을 제공하여 양적, 질적 어휘 지식 향상을 유도한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는 학습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관심 있을 법한 키워드 관련 지문을 반복 생성하여 자연스럽게 많은 글을 읽게해 학습의 효과를 증진시키게 한다. 아울러 학습자의 리드 앱 이용 목적과 목표, 그리고 읽기 수준을 고려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학습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게 한다.

금번 출시된 ‘리드’의 주요 타겟은 고3수험생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유아, 초등생 버전은 물론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용 버전까지 구상하고 하반기 출시를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에게는 수능 기출 지문과 유사한 형식의 수능형 지문을 제공해 국어 수능 대비와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에게는 전공지식 습득을 강화하고 지원 직무나 업무 관련 주제의 지문을 제공하며 해당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여 취업은 물론 현업에 적응을 빠르게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한다.

이처럼 리드가 정밀한 진단과 맞춤화 된 개인별 트레이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자사원천 기술인 시선추적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을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상용화를 성공한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2021년 MWC 전시회에서 인더스트리 X부문 글로모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해와 올해 연거푸 CES에서 연속 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이번 출시를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사람들의 학습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국어 능력이 이슈가 되는 시대에 시선추적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국어 교육의 혁신을 주도는 물론 한국어가 세계적 언어로 발돋움할 수 잇는 촉매자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토스플레이스, 이번 달부터 애플페이 결제된다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및 매장관리 솔루션 회사인 토스플레이스가 이번 달 안으로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이로써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 ‘토스 프론트’는 일반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등의 간편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결제 표준 규격인 EMV 컨택트리스 (비접촉결제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국내 보안 인증을 이달 안에 받을 예정이다. EMV 컨택트리스 인증은 카드 결제의 구조를 정하는 글로벌 결제 표준 기술이다.

최근 국내에 상륙한 애플페이를 오프라인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EMV 컨택트리스 인증을 받아야 한다. EMV 컨택트리스는 결제단말기 인증,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결제 네트워크 카드사 인증, 국내 보안 인증 순으로 이뤄진다.

현재 토스플레이스는 국내 보안 인증을 밟고 있다. 보안 인증까지 완료되면 토스플레이스 스마트 결제기기 ‘토스 프론트’는 집적회로 스마트카드 (IC칩)의 단말기 접촉 방식뿐 아니라 애플페이 등 근거리 무선 통신(NFC), 삼성페이 등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반의 비접촉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특히, 토스 프론트를 이용하면 동네 카페 등 소규모 자영업자도 대형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설치한 결제 단말기는 NFC는 물론 애플페이 결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상공인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애플페이 결제를 위해 전용 단말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인 것. 하지만 토스플레이스의 토스 프론트를 설치하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IC칩, NFC, MST 뿐 아니라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까지 받을 수 있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애플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별도의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소상공인 사장님도 있다. 토스 프론트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매장 내에 몇 개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일반 신용카드, 간편결제, 애플페이 결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면서 “토스플레이스는 사장님들의 사업 파트너로서 간편함과 보안을 갖춘 토스 프론트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 프론트는 멀티패드 겸용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겸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에 매장 이벤트 정보, 메뉴 등을 담아 홍보를 하거나, 사인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 챗GPT를 활용한 교육용 챗봇 ‘키위챗’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투블럭에이아이가 문해력 챗봇 ‘키위챗(KEEwiChat)’을 선보였다.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한 이 챗봇은 작성된 글을 읽고 질문을 던져 사용자와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기본적으로 챗GPT는 사람이 먼저 질문을 하고 챗GPT가 대답하는 형태로 작동하지만 ‘키위챗’은 사람의 글을 읽은 챗봇이 사람에게 먼저 질문하여 공감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키위챗’은 자연어 처리 기술과 프롬프트를 결합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키위(KEEwi: Korean Essay Evaluation With AI)가 글쓰기 평가 리포트를 제시한 이후 연동하여 채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립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독서 후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높이는 것처럼, ‘키위챗’을 통해 글쓰기 후속 활동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독서와 토론, 다양한 AI 도구들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쓰고 ‘키위티’를 통해 빠르게 피드백 받고 수정해 나갈 수 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자체적인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는 물론 HanBERT, HanBART, HanGPT 등 심층 언어 모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듀테크AI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 경력과 함께 최근 챗GPT 활용 관련 특허를 2건 등록하였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적으로 글을 잘 쓰는 것보다 글쓴이의 생각을 확장하고 다양한 관점을 토론하는 것이다. 글쓰기에서는 부족한 점을 지적받는 것 외에 공감받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키위챗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개발을 주도한 엄지우 연구원은 “언제나 글쓰기는 어렵고 재미없는 일이었다. 키위챗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쓴 글을 다시 돌아보고 한번 더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앞으로 ‘키위챗’과 같이 학습에 대한 피드백 채팅이 가능한 대화형 교육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기업 ‘슬링’,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 최대 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위험한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든 펭귄을 의미하며, 창업 후 7년 이내의 유망 창업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하는 제도다.

슬링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 동안 최대 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전문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슬링은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르조는 태블릿 앱과 스마트 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앱 내에서 각종 수능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는 물론, 오답노트, 학습플래너, 자동 채점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달에는 약 2000여 개의 고등학교 전 과목 내신 기출문제 서비스를 출시 및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르조는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들을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이를 기반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 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2022년 4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수능과 내신까지 한 번에 학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학습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수십 년째 변하지 않고 있는 ‘문제 풀이 활동’을 디지털 디바이스와 IT 기술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슬링의 비전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응원과 지지로부터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 채용과 제품 및 기술 고도화 등으로 교육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링은 IT 기술력, 진정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10월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비즈니스캔버스도 신용보증기금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

2020년 7월 창업한 비즈니스캔버스는 문서 SaaS ‘타입드(Typed)’를 통해 184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SaaS 스타트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컨설팅펌 ‘아서 디 리틀(Arthur D. Little)’과 MOU 체결하면서 SaaS 에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크로스보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B2B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캔버스 재무운영팀 이수민 매니저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단비와 같은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며, “거시경제의 위기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정기업으로서 좋은 선례를 알리고, 받은 것 이상으로 생태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혜움랩스,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 출시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IT연구소 혜움랩스가 혜움과 함께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챗GPT 기반의 세무 서비스 챗봇은 사업자가 자주 묻는 세무, 노무, 지원금 관련 질문들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업무용 차량의 비용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일용근로자도 4대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등 경영 관리를 하다 생기는 질문에 쉽고 빠르게 답변한다. 답변한 내용을 출처나 하위질문과 함께 제공하며, 일부 답변은 관련 세법 내용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일일이 자료를 찾을 필요 없다.

챗 GPT 기술이 활용된 혜움의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전문가들이 6년간 축적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기반으로 학습했다. 현재는 세무, 노무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 중심으로 제공하며, 4월 말 정부 지원금 관련 문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챗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 홈페이지의 ‘상담 신청하기’를 통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혜움은 AI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의 세무, 노무 관련 고민을 지원하고 절세를 돕고 있다”며 “기존의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상담에 AI챗봇 기능까지 더해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44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