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 ‘폰고’의 운영사 피에로컴퍼니가 프라이머, 디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폰고는 리퍼비시 전자기기를 원하는 기간만큼 구독하여 사용하거나 분할 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리퍼비시란 불량이 발견되거나 변심으로 인한 반품된 제품들을 신제품 수준으로 정비해 다시 출고하는 제품을 말한다.

폰고는 검증된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으로 젊은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에 500개가 넘는 수리업체 제휴망을 통해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뜰폰 요금제, 중고기기 매입 서비스 및 수리 서비스도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폰고는 구독서비스 론칭 이래 매주 10% 이상의 신규 계약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9,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구독 서비스도 출시했다. 학원, 카페,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IT기업을 대상으로 기기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누구나 스마트기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지속가능한 IT기기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피에로컴퍼니의 미션”이라며 “전자기기 리퍼비시 시장 개척을 통해 자원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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