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이커머스 고객 패션 취향 분석 ‘AI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 출시

초개인화 AI 커머스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운영하는 옴니어스가 이커머스와 쇼핑몰(이하 이커머스) 이용자들의 패션 취향을 분석해 코디 상품을 제안해 주는 ‘AI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

옴니어스의 AI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는 이커머스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 각각의 해당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단품이 아닌 맞춤 ‘코디 세트’를 자동 생성하고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 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옴니어스는 대규모 데이터를 정답 데이터 없이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는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이번 서비스에 적용해,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할 뿐 아니라, 패션 전문 집단의 스타일 코디 피드백을 반영한 추천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설립된 옴니어스는 초개인화 AI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주력으로 더현대, 롯데온,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 들과 협업하며 상품 검색 및 분석, 추천 서비스 등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구매 전환율(CVR) 140%, 상품 클릭률(CTR) 210%, 고객 체류 시간 증대(ATS) 250% 등의 향상된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옴니어스는 태깅AI, 디스커버리 AI, 개인화 추천 AI기술 등을 기반으로 27건의 특허를 출원 및 보유하며 초개인화 AI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옴니어스의 전재영 대표는 “이커머스마다 등록된 상품에 따른 서비스 추천과 맞춤형 개인화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AI 스타일링 추천의 안정된 서비스 및 지속 개선으로 고객사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라이너, 초개인화 대화형 검색 챗봇 ‘라이너 챗’ 출시

인공지능(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너’가 156개 언어를 지원하는 초개인화 대화형 검색 챗봇 ‘라이너 챗(LINER Chat)’을 출시했다.

라이너(LINER)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AI 기반 검색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160여개 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MAU)를 확보하며 글로벌을 무대로 구글과 MS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으로 유명세를 모았다. 구글과 아마존, 테슬라, 링크드인 등 글로벌 유니콘 빅테크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 창업자 비즈 스톤(Biz Stone)과 넷플릭스 부사장 로셸 킹(Rochelle King) 등이 라이너 서비스를 애용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너 챗(LINER Chat)’은 라이너가 지난 달 출시한 AI 검색 기능 ‘라이너 AI’를 발전시킨 대화형 검색 서비스다. 라이너 챗은 LLM(거대 언어 모델)과 유저가 라이너 큐레이션을 통해 수집 및 탐색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철저히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알고리즘이 파악한 사용자별 관심사를 바탕으로 질문에 답변을 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가짜 정보)’ 문제를 개선하고 의도에 가장 적합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라이너 챗은 초개인화된 내용 뿐만 아니라 GPT4 기반 최신 정보로 답변하며, 라이너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증된 내용을 답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인공지능 검색 플랫폼인 ‘라이너 AI’에서 출시 두 달여 만에 1,300만회 이상의 검색을 기록하며, 이를 통해 생성한 160억건이 넘는 단어를 기반으로 대화형 서비스를 결합한 덕분이다. 라이너 챗은 주제 별 전문가로 페르소나를 형성한 챗봇 라인업도 구축하고, 구글 크롬과 네이버, 라이너 모바일 앱 모두에서 라이너 챗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라이너 챗은 어떤 나라의 언어를 선택해도 입력한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답변을 생성한다. 라이너를 이용하는 유저들을 통해 학습한 언어만 156가지에 이르는 덕분에, 정교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언어도 20개가 넘는다. MS의 ‘빙 챗(Bing Chat)’과 유사한 구성임에도 다국어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다. 이는 기존 챗GPT가 영어권을 기반으로 하거나,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는 한국어를 중심으로 한다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뜻이다.

라이너 김진우 대표는 “검색 시장이 열리기를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는데,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라이너 챗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글로벌 차원에서 바이럴되며 플랫폼 일간 사용자(DAU) 수가 44% 급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에, 생성 AI를 활용한 언어 모델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전세계 TOP 5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류 기반 이커머스 팬덤 플랫폼 ‘팬들’, 일본·대만 현지 서비스 런칭

패니지먼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한류 팬덤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팬들(Fanddle)’이 일본과 대만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팬들’ 은 2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친 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팬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한류의 이커머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에 접목시켜 각국의 셀럽들과 글로벌 팬들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의 팬덤 규모는 ‘팬들’ 서비스의 1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팬들” 플랫폼이 아시아에서는 첫 시장 진출로 삼은 이유이다.

팬들은 한류 아티스트 및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팬들에게 “마음 전달” 이라는 감성 키워드로 접근하여, 한류 기반의 특별한 이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제공해 론칭 초기부터 글로벌 팬덤들의 니즈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70% 이상이 해외 유저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세안, 북미,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팬들은 이커머스 이외에,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각국의 다양한 셀럽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등을 개설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시하 패니지먼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류 산업은 세계 7대 규모로 이미 글로벌 규모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에는 8.0백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류 관련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라며 “팬들은 일본, 대만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서비스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한 팬덤 경험 및 가치를 제공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팬들 서비스는 현재 유입되는 국가의 수는 약 50여 개국, 실 결제 국가는 17개국으로, 작년 영업이익은 약 20%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한류 팬덤과 관련된 다양한 신사업으로 2023년 누적 매출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루닷-파두, 데이터센터용 트랜스코딩 칩 공동 개발 나서

동영상 압축 및 영상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블루닷이 국내 팹리스 기업 파두와 협업해, ‘데이터센터용 트랜스코딩 칩(Transcoding Accelerator ASIC)’을 공동 개발한다.

블루닷은 동영상 압축 및 AI 동영상 처리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화질 개선, 고효율 압축 등의 동영상 기술을 반도체 가속기 기반으로 구현해, 우수한 성능과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파두는 데이터 센터용 시스템 반도체 칩 개발 업체다. 주력 제품인 SSD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AI, 동영상 스트리밍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군으로의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에 나선 반도체는 각기 다른 포맷의 동영상을 압축 효율 높은 코덱(H.264, H.265, AV1)으로 변환하는 트랜스코딩에 최적화한 칩으로, 이를 활용하면 막대한 데이터량의 동영상을 주어진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

이번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양사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클라우드, 그리고 하이퍼스케일 등 다양한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전용 칩을 개발해 공동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닷 전민용 대표는 “블루닷과 파두의 이번 협업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트랜스코딩 칩 분야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고성능 트랜스코딩 칩을 선보여, 수많은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고민하고 있는 저장・컴퓨팅 비용, 고화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디너리매직, 0~8개월 영유아용 피카비 플레이키트 ‘베이비라인’ 리뉴얼 출시

육아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이 대표 제품인 피카비 플레이키트 중 0~8개월 영유아를 위한 피카비 플레이키트 4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출신의 연구진들이 한국 영유아의 표준적인 발달 상황을 고려해 개발한 발달 맞춤 놀잇감이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2개월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한 놀잇감이 한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정기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2개월마다 아이의 발달에 맞는 플레이키트가 배송되어 양육자들의 편의를 높인다.

이번에 리뉴얼 된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국내 놀잇감 브랜드 최초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목재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 유기농 면을 사용해 제작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는 친환경과 안전에 있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자 하는 올디너리매직의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와 환경 모두를 생각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반영된 것이다.

올디너리매직 허청아 대표는 “피카비 플레이키트의 베스트셀러인 베이비라인이 리뉴얼되어 발달에 꼭 필요한 놀잇감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피카비 플레이키트가 초보 부모와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