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가’ 서울대기술지주, MYSC,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얼리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배달 플랫폼 매출을 익일 바로 선(先)정산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4일까지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단 하루로 앞당겨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상승시키고 소상공인의 생명주기를 늘려 폐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팁스 선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하고 AI 매출채권 평가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인 소상공인에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포용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3년 이내 소상공인 폐업률이 무려 8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핀테크 기업의 활발한 발굴 및 투자를 통해 소상공인 시장의 생존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서울대기술지주가 투자한 핀테크 기업 중, 얼리페이가 건강한 소상공인 경제 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장환성 얼리페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정부와 금융 당국에서 추진 중인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를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경제 발전과 포용 금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얼리페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되어 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5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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