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 글로벌 레이더 기업 운더와 오토모티브 분야 4D 이미징 레이더 개발 협업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기술 선도기업 운더(Uhnder)와의 국내 탑티어 OEM의 요구사항 수준을 만족하고 도로에서 안전을 개선하는 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공동개발을 시작한다.

해당 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은 자동 비상 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 이탈 경고 (Lane Departure Warning, LDW) 등 고급 안전 기능을 지원하며 폭우, 눈, 안개와 같은 악천후 및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물체 감지 및 추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레이더와 카메라의 최적화된 로레벨 퓨전(low-level fusion)으로 여러 환경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는 기존 아날로그 레이더 시스템 대비 해상도와 물체 감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감지범위, 도플러, 수직, 수평 정보 등 4D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여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운더의 맥스 리버맨(Max Liberman, VP of Chips at Uhnder) 칩스 부문 부사장은 “획기적인 레이더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엔지니어 팀이 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트센싱은 오토모티브 분야 고객이 요구하고 필요로하는 레이더 솔루션에 대한 모든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 전문 지식,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비트센싱은 최상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운더와의 협업으로 가장 안전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필요한 강력한 성능의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 중 실수를 최소화하고 도로 위 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 솔루션을 가져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그재그, 직진배송 도입한 중소형 쇼핑몰 110곳 거래액 평균 4배 증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도입한 중소형 쇼핑몰들의 월 거래액이 1년간 약 4배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2월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한 거래액이 월 2,000만 원 미만인 쇼핑몰 110곳을 대상으로 했다. 1년이 지난 올해 2월 해당 쇼핑몰들의 직진배송 거래액이 평균 4배 가까이(2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특성상 고객들의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날 뿐 아니라, 상품 수령 후 빠르게 등록되는 다량의 리뷰가 새로운 구매를 일으켜 거래액을 상승시킨 결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선순환으로 지난 해 월 거래액이 거의 없거나 몇백만 원 수준이던 26개 쇼핑몰의 올 2월 거래액이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메이글’, ‘모디핏’ 등의 쇼핑몰은 올해 2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하며 대형 쇼핑몰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일반배송 상품 거래액도 평균 12%, 쇼핑몰별 최대 40배 늘었다. 직진배송 상품에 만족한 이용자들이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일반배송 상품까지 관심을 확장한 덕분에 쇼핑몰 인지도와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진배송은 다양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CJ대한통운’, ‘딜리버스’, ‘오늘의 픽업’ 등 배송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물류 경쟁력을 지속 확대 중이다. 서울 지역에선 당일 저녁 혹은 다음 날 새벽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에 직접 입고할 여력이 없는 판매자를 위해 상품을 물류센터까지 운송 및 입고 대행해주는 ‘밀크런’도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는 매출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직진스쿨’을 개설했다. 직진배송을 이용하는 판매자들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4주 동안 운영, 재고 관리, 매출 성장 전략 등을 온라인으로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진스쿨 1기에 참여한 판매자는 참여 전 달 대비 거래액이 최대 2.8배 성장하기도 했다.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빠른 배송 트렌드에 직접 대응하기 힘든 중소형 쇼핑몰이 직진배송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며 대형 쇼핑몰로 성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중소형 쇼핑몰에는 많은 고객을 만나며 인지도와 거래액 상승을 일으키는 물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더 높은 수준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직진배송’은 당일 자정까지 주문 시 익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1년 6월 출시됐다. 서울 지역은 낮 2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에,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쇼핑몰,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늘리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솔닥 개발 비대면 진료 SW솔루션, 500개 도입처 확보

비대면 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을 사용 중인 병·의원이 150곳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현재 솔루션 도입 작업이 진행 중인 기관을 포함하면 모두 500여 곳의 의료기관이 솔닥의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용 솔루션 사업을 일반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함께 회사의 양대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게 솔닥의 계획이다.

솔닥은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솔루션 구독을 통해 환자 관리, 온라인 처방, 데이터 보호 등 비대면 진료 환경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존 대면 진료 과정에서 구축한 EMR(전자의무기록)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솔닥 솔루션의 장점으로 꼽힌다. 솔닥은 병행 사용 수준을 넘어 기존 EMR과 곧바로 연동되는 솔루션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솔닥은 지난 한 해 동안 진료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년 대비 600%가량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솔닥 솔루션을 통해 이뤄진 비대면 진료건수는 2021년 대비 567% 증가했으며, 서비스 내 거래액도 603% 늘어났다. 누적 이용자수도 50만 명을 넘어섰다.

자체 기술력의 고도화가 이 같은 빠른 성장세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솔닥은 지난해 12월, 4건의 원격의료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0개 이상의 특허 등록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주식회사 왕진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한 원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 요양센터를 방문하는 고령층 이용자에게 만성질환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민감한 개인 정보인 의료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관리 역량도 솔닥 솔루션의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도 완수했다. 김민승 솔닥 공동대표는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며 “카카오톡 챗봇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주선을 하고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자체 고유 서버에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관리앱 도미노, 챗GPT 기반 ‘AI 실적요약’ 출시

개인 투자자를 위한 자산관리 앱 ‘도미노’가 챗GPT 기반 주식 실적 요약 기능 ‘도미노 AI 실적요약’을 출시했다. 도미노 AI 실적요약은 길고 복잡한 기업 실적발표 문서를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줄로 간단 요약해주는 기능이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영문 실적발표 내용도 한국어로 자동 요약해준다.

도미노 측은 자체 금융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챗GPT보다 높은 응답 정확도를 갖는 AI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도미노AI 는 자체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실적 요약 정보를 분기별로 제공한다. 또한, 2021년 9월까지의 정보에 국한된 챗GPT와 달리, 도미노AI는 매 분기 실적발표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실적 요약 정보를 알려준다. 이는 도미노가 보유한 금융 빅데이터 처리 기술 덕분이다.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 주영민 대표는 “도미노AI는 개인 투자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한 투자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 AI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여 전국민을 위한 AI투자비서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패스트포워드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혁신 파트너로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달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신청했다.

숏폼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 1년새 매출 성장률 256%↑

숏폼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6%의 성장했다.

숏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인 3.6억원을 한참 상회했다. 지난해 연 매출인 30억원의 약 40%를 한 분기만에 달성한 수치다.

숏뜨가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서 숏폼 마케팅 기획부터 제작,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과 숏폼 전문성을 내세워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굵직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숏뜨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와 해시태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 틱톡코리아 역대 최다 크리에이션(관련 영상 생성 수)을 달성했다. 또한, ‘삼양식품’과 함께 ‘쿠티크’ 해시태그 챌린지를 기획해 벤치마크 대비 250%의 크리에이션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LG전자와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한 유튜브 브랜드 필름부터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까지 롱폼과 숏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합 IMC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숏뜨 소속 댄스 크리에이터 ‘아너브레이커즈’는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TVC(TV Commercial) 모델로 출연하며 숏폼 플랫폼을 넘어서는 넓은 활동 영역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일오팔’, ‘윤태섭’ 등 숏뜨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와나나’, ‘오킹’, ‘스낵타운’과 같은 대형 유튜버들과 함께 콜라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과 역량 강화에 힘을 더했다.

숏뜨의 윤상수 대표는 “이번 1분기에는 선제적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한 후 추가 수익원으로서 사업성이 검증된 미디어랩사 기능에 집중 투자, 육성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비즈니스 밸류체인의 고도화와 더불어 신사업 부문의 미디어 랩사 기능과 AR 콘텐츠 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놀자, 전문성 바탕으로 책임경영 강화한다

야놀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을 변경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 야놀자 플랫폼 부문 배보찬 대표,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ㆍ이준영 공동대표, 인터파크 최휘영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 및 확대에 따라 전문성 있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가 총괄한다. 야놀자 플랫폼의 고도화 및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배 대표는 그룹경영부문 대표로서 야놀자의 재무와 경영 기획, 지원업무 전체를 총괄해왔다.

글로벌 여가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야놀자클라우드는 김종윤ㆍ이준영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김종윤 대표는 야놀자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해왔다. 지난해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로 합류한 이준영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R&D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을 기반으로, 야놀자 전사의 R&D 최고 책임자이자 야놀자클라우드의 대표로서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최휘영 대표가 총괄한다. 최 대표는 2016년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온 여행 플랫폼 전문가로 지난해 인터파크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최 대표는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 네트워크와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여행ㆍ공연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서, 각 리더들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리더십 변화를 기점으로 책임경영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 다락원과 저작권 이용 활성화 맞손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다락원 출판사와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로써 교재 저작권을 간편하게 라이선싱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쏠북’을 통해 다락원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어 전문 실용서들을 학원 수업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쏠북은 교육현장에 필수적인 교과서를 비롯, 다양한 교육 참고자료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제공함으로써 교육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교육 콘텐츠를 합법적 이용환경과 합리적 거래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는 교육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쏠북을 통해 1천 5백여 종의 출판 교재와 7천여 종의 부교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영어교과 콘텐츠로는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 및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문제 수만 23만 개에 달한다.

다락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외국어 실용서 전문성을 보유한 출판사이다. 다락원은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등 영어 시험 및 일본어 시험(JLPT·JPT·EJU), 중국어 시험(HSK·TSC), 한국어 시험(TOPIK)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참고서 및 학습자료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쏠북을 통해 어린이부터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락원의 어학 교과서와 참고서를 활용할 수 있다.

다락원 정규도 대표는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이 열어가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교육 시장에 다락원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외국어 실용서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는 “외국어 실용서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다락원과의 제휴를 통해 쏠북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교육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휴 범위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아이피스는 2022년 6월 YBM, NE능률, 지학사 등의 교재저작권 라이선싱 중개 서비스로 시작, 현재는 교과서와 참고서 같은 출판교재에서 전국 학원과 강사가 직접 만든 수업 자료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하고 거래할 수 있는 수업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고 있다. 북아이피스는 2022년 4월 KB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로부터 프리A 라운드 1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플릿튠, AI 기반 최적경로 솔루션 ‘플롯(FLROT)’ 출시

AI 기반 실시간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플릿튠이 ‘플롯(FLROT)’을 출시했다.

‘플롯’은 물류 배송, 셔틀버스와 같이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하는 서비스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다. 고객이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간단한 엑셀 양식에 맞춰 목적지를 입력하면 짧게는 몇 초만에 최적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플롯’에서 생성된 최적경로는 지도 화면에서 확인하고 파일로 바로 내려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연동 서비스 5월 말 출시 예정) 운전자가 로그인하면 생성된 경로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목적지 설정이 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따로 경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없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릿튠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이 함께 육성을 맡았다.

글로벌 아티스트 IP 플랫폼 ‘핀즐’,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IP 플랫폼 핀즐이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어 최대 12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기업 중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핀즐은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IP를 독점 확보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아티스트 전문 기업이다. 현재 약 70여 명의 해외 아티스트를 전속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발하였고, 미술 작품부터 NFT와 아트굿즈까지 유통하는 ‘아트 버티컬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핀즐은 국내 20여 개의 대기업에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3년 3월 기준 이미 작년 대비 250%에 가까운 매출을 확보했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핀즐 진준화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I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향후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며, 글로벌 미술 시장의 성장을 리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