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이아이, 대화형 금융 AI 솔루션 ‘시프트’ 서비스 출시

타인에이아이가 신개념 대화형 AI 솔루션, 시프트(Shyft)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 분야에 특화된 GPT 기반 언어 모델인 ‘필름(FILM)’을 활용하여, 금융사들이 자체 앱에 대화형 AI ‘주디’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인에이아이의 필름(FILM)은 GPT 모델의 한계로 꼽히는 최신성과 할루시네이션 이슈(인공지능이 없는 답변, 틀린 답변을 제시)를 개선한 타인에이아이만의 독자적인 금융 언어 모델이다. 타인에이아이는 지난 4월 ChatGPT를 활용해 유저가 원하는 시간에 주기적으로 종목 뉴스와 시황 정보를 전달해주는 ‘주디’의 베타 버전을 오픈한 바 있다.

타인에이아이는 시프트를 이용하는 기업들을 위해 모든 기능과 지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 수, 대화량, 체류 시간 등의 주요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UI 디자인 및 AI 대화 스타일도 개별 금융사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금융사들은 고유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응답을 제공하며, 강화 학습 기능을 통해 AI 응답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타인에이아이의 이수완 대표는 “시프트의 도입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마치 전문 애널리스트와 직접 대화하듯,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금융사들은 서비스의 리텐션, 체류 시간, 인게이지먼트 등의 주요 비즈니스 지표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 AI 피부건강측정서비스 오픈

아토피 유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가 스마트폰 카메라와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AI(인공지능)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오픈했다.

아토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는 AI(인공지능) 아토피 피부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다. 국내 10여개의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피부질환 임상데이터 10만여건 이상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아토피 외 피부질환 40여종과 중증도 단계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게 솔루션의 핵심이다.

아토맘 앱에서 사용자가 아토맘 AI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선택 후 카메라를 통해 얼굴, 몸, 팔, 다리 등 피부의 병변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빠르게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현재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피부측정 결과를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 피부건강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케어프로그램을 통해 피부관리, 식이관리, 운동관리, 멘탈관리, 클린관리 등의 피부건강관리방법을 이용자들이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권태완 아토맘코리아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이는 피부건강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에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증상 유사도를 분석하여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통해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권대표는 “본 서비스가 피부과 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예방적인 관점에서 사용자의 피부 건강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아토피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토피 질환자들에게 아토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토맘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아토피 피부질환자들을 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피부측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자가측정 및 예후 관리를 위한 웰니스 서비스 ‘아토맘’을 운영중에 있다.

이외에도 산림청, 서울대와 환경성 피부염 질환자를 위한 스마트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울대학교 생명화학과 황석연 교수팀과 피부 보습제 제형을 공동 연구하는 등 아토피 질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원티드랩, ‘금융권 기업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금융권 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 디지털 분야에서 적극 채용 중인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용관은 높은 연봉과 안정성을 갖춘 금융권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현대캐피탈, 한화생명보험, 하나금융티아이 등 금융 대기업부터, 두나무, 코빗 등의 핀테크 기업,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같은 증권사까지 적극 채용 중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200여 개의 채용 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채용하며, 비개발 직군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M), UI/UX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등을 모집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관련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시스템 기획·설계·개발 인력을 비롯해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국내 금융 기업 155곳의 IT 인력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총 1만1541명에 이른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디지털 인재에 대한 금융 업계의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전용관이 원티드 유저들의 커리어 성장에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티드랩은 6개월 이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받은 55개 기업을 모아 ‘100억 투자유치 기업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우수 인력 확보 희망기업에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소개한다는 취지다. 해당 테마관의 지원수는 비 전용관 공고 대비 3배 수준이다.

엘리스 ‘AI 헬피’, 두 달 만에 학습자 질문 15만 건 해결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의 학습 보조 AI 챗봇 서비스 ‘AI 헬피’가 학습자들이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를 15만 건 이상 해결하며 사용하기 좋은 똑똑한 학습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서비스를 선보인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용 활성화를 이끈 요인이라 분석된다.

AI 헬피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내 학습자들을 돕는 GPT-3 기반의 학습 보조 AI 챗봇으로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다. 지난 3월에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내보내는 에러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해석해주는 에러 도우미 기능이 더해졌다.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현재에는 학습자가 어려운 코드나 에러 메시지에 대해 질문하면 문제에 맞는 최적화된 해결 방향을 친절한 설명으로 제공한다.

지난 10일까지 AI 헬피를 이용한 질의 응답 수는 누적 15만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에만 8만 2천여 건을 기록했다. 특히, 현재 활발하게 사용 중인 주요 기업 및 지역별 부트캠프 학습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코딩 학습 중 경험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해결에 빠른 답변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직접 응대하던 튜터 기능보다 빠른 피드백 속도는 이용량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습 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던 1대 1 튜터 서비스가 기존에도 있었으나 튜터로 참여하는 전문가 수가 한정되어 있어 즉각적인 답변이 어려웠던 반면, AI 헬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잡한 질문에도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AI 헬피의 평균 피드백 속도는 단 11초로 튜터 기능 대비 질의응답 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대 13.5배 이상 많은 질문에 대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질문 수는 튜터 기능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엘리스는 학습자 맞춤형으로 도입한 에러 도우미 기능 역시 사용량 증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AI 헬피 이용 분석 결과, 에러 도우미 기능이 적용되자 전일 대비 사용량이 16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스 플랫폼으로 코딩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AI 헬피 답변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4.2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즉시 친절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는데 AI 헬피가 있어 부담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GPT 모델 기반의 AI 헬피를 비롯해 엘리스 플랫폼은 단순히 문제를 풀고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직접 실습해보고 답을 찾아가는 효율적인 학습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며, “교육 실습 플랫폼을 비롯해 안정적인 AI 교육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까지 올인원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듀테크 기술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웨인힐스, 비디오 생성 앱 ‘TTV AI’ 출시 2개월 만에 10만 회원 돌파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론칭한 AI 비디오 생성 앱 ‘TTV AI’(Text to Video)가 출시 2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기록했다.

TTV AI는 영상 편집 방법을 모르는 초보자도 텍스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나만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비디오 생성 앱이다. 영상 및 자막 자동 제작부터 다운로드, SNS 업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취미용 브이로그, 기업 홍보물, 교육 영상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현재 웨인힐스는 월 정기 구독 멤버십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일 기준 1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까지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개해 왔으나, 맞춤형 AI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장했다. 실제로 ‘영상 제작’, ‘비디오 제작’, ‘AI 영상’ 등 안드로이드에서 관련 키워드 검색 노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2개월 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2017년 회사 첫 시작 당시 생성AI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시장의 잠재력을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며 “생성AI는 앞으로도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뒤바꾸며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비디오 생성 AI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내로 회원 수 5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웨인힐스는 최근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 시상식 에디슨 어워드에서 ‘혁신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 동상을 받았으며 2022 CES 혁신상,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해외투자기관과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 호텔 플랫폼 ‘두왓’, 누적 이용자 50만명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 두왓이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

두왓 제휴 호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숙객의 약 43% 가량이 두왓 셀프 체크아웃 기능을 사용해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체크아웃 했으며, 이로 인해 프론트 데스크 업무 효율도 상승했다.

두왓 관계자는 “두왓 서비스 정식 오픈 이후 2년 만에 2023년 4월 기준 전국 호텔 27곳에서 서비스 도입, 객실 계약 8,400개를 돌파했다.”며 “월 호텔 이용객 약 30~35만명이 두왓 서비스를 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왓은 호텔 객실 내 태블릿을 설치해 터치 한 번에 룸서비스 주문부터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을 지원하는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이다. 직원용 호텔리어 앱과 관리자용 웹으로는 인력 및 시설 관리 문제 해결, 고객 데이터 통계 리포트 확보로 호텔 업계의 업무 효율화를 돕고있다.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42개사중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두왓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5월 11일 기준 두왓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평점 4.8점, 4.4점을(5점 만점) 기록했다.

두왓은 한화리조트와 제휴를 맺어, 한화 마티에 오시리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한화리조트 경주,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자사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추후 한화리조트 전국 사업장 대부분에 두왓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호텔롯데의 프리미엄 독채 리조트 아트빌라스와 최상급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포함해 국내 고급 호텔 브랜드에 다수 도입됐다.

한편, 두왓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6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