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전문기업 이글벳이 암앤해머(Arm & Hammer) 브랜드로 알려진 처치앤드와이트(Church & Dwight)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이글벳이 독점 공급하는 제품은 비지맥스, 셀마넥스, 써틸러스 등 총 7가지 제품이다.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괴사성장염 및 자돈 설사 등에 항생제가 아닌 천연제품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업 발전에 혁신적인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써틸러스는 바실러스를 통한 질병 원인체를 감소시켜 증체율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암앤해머의 사료첨가제를 국내 독점 공급해 축산농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축산뿐만 아니라 양봉과 수산분야에서도 질병 예방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치앤드와이트는 국내에서 암앤해머 브랜드로 알려진 글로벌 기업으로 1846년에 미국에서 설립되어 동물 및 식품사업과 탈취제, 세정제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고 있다. 처치앤드와이트의 애니멀 앤드 푸드 프러덕션 사업부문은 동물 농업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가축, 가금류,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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