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개발하는 레드윗의 김지원 대표입니다. ‘구노하우’는 많은 스타트업이 겪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안내해드리는 칼럼입니다.

국가연구자번호란?

국가연구자번호란 학력, 경력, 나이와 관계없이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는 번호입니다. 이 번호는 모든 부처가 이 정보를 공유하기때문에 한 번 등록하면 연구자의 R&D 수행내역을 통합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과학기술인등록번호’가 공식 명칭이었지만 이제는 ‘국가연구자번호’로 변경되었습니다.

나도 국가연구자번호를 만들 수 있을까?

국가연구자번호는 학력, 경력,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외국인도 가능합니다. 다만 본인실명인증절차가 필요해 외국인의 경우에는 실명인증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연구자번호는 연구원뿐만 아니라, R&D 과제에 참여하고 인건비를 지급받는 사람이라면 직함과 직급에 상관없이 부여 받아야 합니다.

현재 참여중인 R&D 과제가 없더라도 향후 국가 연구개발 R&D 사업 및 중소기업 바우처 진행을 위해서라도 국가연구자번호는 꼭 필요하므로, 연구/개발 계획이나 연구장비 바우처 등의 진행 계획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대표, 실무자라면 미리 발급하시면 보다 수월한 업무 진행이 가능합니다.

국가연구자번호 발급방법

기존에는 NTIS 홈페이지에서 번호를 발급받았지만, 이제는 IRIS(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연구자번호는 1인당 1개만 부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잊어버렸다면 IRIS홈페이지에서 국가연구자번호조회를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핸드폰 번호가 변경되어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연구원이 사이트를 가입하여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참고: IRIS(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국가연구자번호는 보통 R&D 과제 사업을 신청할 때 참여자들에 대한 정보로 작성하게 됩니다. 제출마감일에 모든 참여 인원에 대한 국가연구자 번호를 발급받고 작성하려고 하면 시간이 촉박해 마감 시간을 넘길 수 있습니다. 과제 참여 인원이라면 미리 IRIS 홈페이지에서 국가연구자번호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글: 김지원 /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개발사 레드윗 대표 / 저자 블로그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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