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정보 추천 앱 “오일나우”를 운영하는 퍼즐벤처스가 포레스트파트너스로부터 35억 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율리시스캐피탈, 페넌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지 6개월만이다.
2019년 주유소 비교 추천 앱으로 시작된 오일나우는 출시 3년 차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지난해 연말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노현우 퍼즐벤처스 대표는 “운전자는 차량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직후부터 매순간 수많은 선택지를 마주하게 되지만 각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기호에 따른 소비 선택지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 탐색에 피로도가 가증되어 필요 이상의 지출이 발생되했다”며, “오일나우는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정보 탐색 피로도와 유지 비용 절감을 도와 운전자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포레스트파트너스 조남휘 부장은 “퍼즐벤처스는 국내 5대 산업에 해당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막대하지만 디지털 전환이 느리고 정보 비대칭이 극심한 자동차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팀이며 접근 방식이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즐벤처스는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기점으로 자동차 금융 중개 서비스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유 및 충전 결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7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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