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시회명

미국 투자 박람회(SelectUSA Investment Summit 2023)

로고

개최 기간

2023.5.1.~5.4.

개최장소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게이로드 컨벤션센터

개최 주기

매년(9번째 개최)

전시 규모

83개국 4900명 이상 참가

전시 분야

주 정부 및 시 정부 투자 홍보 부스 운영

한국 참가업체 

89개사

웹사이트

https://www.selectusasummit.us/

[자료: SelectUSA Investment Summit 홈페이지]


행사 개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SelectUSA Investment Summit’은 83개국 4900명의 참석자를 유치하며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미국 상무부 장관, 16명의 주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 진출을 위해 필요한 투자 절차, 인센티브 정보를 비롯 산업별 미국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인베스트서밋에서는 ABB North America, IEDC, Purdue University, IMEC JSW Steel 등 11개사의 5억 달러 규모의 기업 투자가 발표.


<개막식 현장 모습>

A group of people on stage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with medium confidence

   [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촬영]


행사 구성 및 프로그램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크게 회의(Plenary Sessions), 산업 분석(Industry Spotlight), 투자가 교육(Investor Guide), 스타트업 피칭 행사(Pitching Session), 박람회(Exhibition) 구분 진행. 회의 1일 차에는 투자와 관련된 거시적 정보(FDI, 부지 선정 ) 제공했다. 2 차에는 프로그램 공식 개막식과 더불어 투자 진출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중간중간 네트워킹 휴식 시간을 운영 참석자가 주 정부 관계자, 다른 외국 기관과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할 있도록 .


미국 상무부 지나 레이몬도 장관은 "미국에 투자하는 절차는 굉장히 쉽고, 투명하며, 간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2021년 인프라 투자법을 시작으로 많은 투자 독려 인센티브 법안에 힘입어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500억 달러의 미국 유입 투자가 발표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반도체법,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활용방안과 우수성을 언급하며 행사의 시작을 빛냈다. 


3 차에는 산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첨단 제조, 에너지, 자동차, 우주항공 바이든 정부 취임부터 강하게 육성 정책을 펼쳤던 전략산업에 대한 미국의 장점 등을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 차에는 피칭 섹션의 최종 우승기업을 발표으며, 앤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의 발언으로 행사가 마무리. 앤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미국은 사업에 매우 개방적이며, 해외 기업이 미국에 함께 투자하기를 희망한다”라 미국으로의 투자를 더욱 독려했다.

 

행사 개최기관인 미국 상무부 산하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SelectUSA는 지난해부터 여성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주요 키워드로 지정하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electUSA Tech 피칭 섹션에는 79개 기술 스타트업이 참석으며, 그중 AI 기반 분석기술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기업 LetsData가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한국기업 Philophos는 Medtech분야에서 우승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참가자에 소개했다. 그리고 여성 기업가 육성을 위해 진행된 Select Global Women in Tech(SGWIT) 행사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 190명의 여성 기업가의 참석을 유도했다.


<SelectUSA Investment Summit 2023 피칭 현장>

    A group of people posing for a photo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자료: SelectUSA Investment Summit 홈페이지]



<Select Global Women in Tech 멘토십 오리엔테이션 현장>

    

[자료: SelectUSA Investment Summit 홈페이지]


박람회장에서는 약 55개의 미국 주 정부 부스가 운영 주 정부 상무부 및 경제개발국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앙의 피칭 행사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면서 박람회 방문자에게 자연스럽게 기술을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주 정부, 시 정부 부스에서는 투자 유치에 관련한 인센티브,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해 행사에 참석한 해외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박람회장 모습>

   

[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촬영]


현장을 빛낸 한국기업


한국에서는 배터리, 철강,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 총 62개사 101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SelectUSA Investment Summit 국제 사절단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미국 상무부, 주대한민국미국대사관, KOTRA, SelectUSA의 협업으로 '한-미 파트너십(Korea-US Partnerships)' 행사를 개최했다. 


SelectUSA Investment Summit의 부속행사로 진행던 이 행사는 한국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주 정부, 컨설팅펌 등에서 앞다투어 참석을 희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는 데일 타샤르스키(Dale Tasharski) 미국 상무부 해외서비스 부국장, 김성열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 강상엽 KOTRA 워싱턴 무역관 관장, 제이 빅스(Jay Biggs) 상무참사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한국 기업인 9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점


전 세계 미국대사관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기업을 유치 미국으로 투자 유치를 독려하는 'SelectUSA Investment Summit'은 단순히 미국 투자유치 행사가 아닌 글로벌 기업과 미국 정부 기관의 대대적 네트워킹 행사이기도 하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 참여한 고위 미국 정부 기관 관료와 주 정부 담당자를 만나면서 미국으로 투자 진출에서 겪었던 애로를 해소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1:1 밀착 상담을 통해 원하던 지역으로 투자 진출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번 4일간의 행사에서 한국 기업을 손 벌려 환영하는 미국 주 정부의 수요를 피부로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미국의 제조업 육성 법안, 투자 유치 인센티브 법안 등을 적극 활용 우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 SelectUSA Investment Summit,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0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