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메타캠프가 지난 25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there(데어)’에서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전국 48개 대학 3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지 파견 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메타캠프의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the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이 마련된 메타버스 공유 대학 메타버시티(Metaversity)에 입장했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선 멘토링 교육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교육 등 수월한 해외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메타버시티는 지난 2021년 메타캠프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개발해 운영 중인 ‘메타버스 공유 대학’이다. 현재 국내 65곳의 전문대학교가 참여 중이며 비대면 수업과 1:1 상담, 대학 간 학점 교류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수업 목적 외 다양한 공동 행사도 인원 제한 없이 생성해 추진할 수 있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 실장은 “그동안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방식을 개선해 메타버스 기반의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가 이용자들의 참여 효과를 높이고 Z세대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켜 가상공간 속에서도 현장감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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