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가 이달 말 선보일 대출 상품 비교부터 갈아타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핀다에 따르면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은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사용자들이 몰릴 정도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높다. 사전신청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알람을 받아 빠르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사들의 대출상품을 핀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한 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선보이게 된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되면 사용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부터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내가 가진 대출의 금리와 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리순, 한도순, 상환기간순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현재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할 수 있다.

핀다는 사용자가 선택한 상품들만 모아서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 사용자가 연동한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갈아타기 좋은 상품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핀다 전체 대출 건수 중 대출 목적으로 ‘대환대출’을 선택한 사용자는 24.4%로, 핀다 사용자 4명 중 1명이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실행된 대출 총액만 1조원으로, 이는 2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최초로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를 보장하는 ‘대출 환승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출 환승 이벤트는 이용자가 전체 대출을 통합해 관리하고,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환에 성공하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타사가 따라하기 힘든 대환대출 노하우를 담아 서비스를 준비했고 출시 이후에도 더 많은 제휴사와 상품이 빠르게 입점될 예정인 만큼 대출을 잘 갈아타려는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핀다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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