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강연 세션과 연사 세부 프로그램의 마지막 ‘글로벌 진출’, ‘게임산업 트렌드’가 공개됐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2203 인디크래프트’는 5월 31일(수) ~ 6월 1일(목)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지하 1층~1층에서 우수 인디게임 전시와 더불어 게임 개발 및 다양한 산업 트렌드를 전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6월 1일 진행하는 세션 중 ‘글로벌 진출’과 ‘게임산업 트렌드’ 분야에 참여하는 9명의 연사를 최종 공개하며 인디크래프트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세션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다소 어려울 순 있지만, 해외 진출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산업구조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 ’2023 인디크래프트’ 후원사인 지엔에이컴퍼니 허정휘 이사는 [MAU VEGAS 글로벌 게임 마케팅, 화두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준비했다. ‘MAU VEGAS’는 올해 5월 23일~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모바일 마케팅 진행에 대한 행사로, MAU VEGAS에서 돋보인 다양한 게임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부분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메타코어게임즈 홍성민 기술총괄은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4가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영상 형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계속해서 ▲Glohow의 이현희 CMO 역시 영상 강연 형태로 참여한다. 구글코리아, 구글 머천다이징 팀을 거쳐 글로벌 게임 솔루션 및 운영기업Glohow에 CMO를 역임 중인 이현희 CMO는 [글로벌 마케팅 인피니트 루프]라는 제목을 통해 게임에 대한 본질, 경쟁사, 그리고 글로벌 시장과 유저들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방법론 등에 대해 고민한 부분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 세션의 마무리는 GGC(GC Social Media Marketing) 정솔 팀장이 진행한다.

마지막 4번째 세션은 ‘게임산업 트렌드’ 부분으로, 최근 급변하는 산업계 트렌드의 다양한 부분을 짚어보며 미래 산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트렌드의 첫 시작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도영임 교수가 준비한다. 도영임 교수는 [모두와 교감하는 게임 창작자되기 – 게임 접근성과 포용성 제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플레이어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게임을 창작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게임 접근성과 포용성 제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중부대학교 김병철 교수가 [NFT: 복제는 오리지널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광주과학기술원 김경중 교수가 [실험적 게임 인공지능 소개]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AI를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짚어본다.

AI와 관련된 소재를 이어서 ▲리브라시스템스 최진형 대표가 [게임 산업 패러다임 전환 : AI 혁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2021 인디크래프트에서 인터랙티브 게임 ‘모태솔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퍼스의 고성진 대표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디게임으로 유튜버의 이목 빼앗기]라는 주제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제작하는 방법과 직접 경험했던 제작 히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최근에 변화하고 있는 스팀 게임의 트랜드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다루기 위해 훌륭하신 연사분들을 모시는 데 집중했다. 산업관계자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유저, 개발자분들이 모두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인디게임 전시도 구경하고 컨퍼런스도 시청하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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