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017년 6월 엘지유플러스의 미디어보드 사업을 양수하며 출범했다. 반복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외부에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엘리베이터TV’를 설치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콘텐츠는 물론 정보 콘텐츠를 제작해서 전달하고 있다.

회사는 23년 3월 기준 전국 138개 도시에 위치한 5,918개 아파트, 221개 업무용 빌딩, 지하철, 대학교에 엘리베이터TV가 총 84,372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서울·경기·인천(이하 서울생활권)에는 4,968개 아파트 단지에 67,865대, (시장 점유율 78.1%)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생활권)에는 7,825대, 기타 주요 도시에는 5,911대가 설치되어 있다. 매일 엘리베이터TV를 시청하고 있는 소비자는 전국기준 약 990만명에 달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를 시청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사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다른 옥외매체회사와 달리 제품과 서비스가 개발되어 제공되는 전 단계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장 후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우선 아직까지 엘리베이터TV 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더 많은 지역과 더 다양한 장소에 설치를 해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IT기술’ 과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머무는 공간의 특성과 소비자 관심사, 행동패턴을 고려한 제품을 기획/디자인/제작/판매/배송까지 하는 커머스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엘리베이터TV’ 사업을 통해서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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