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 ‘아이템스카우트’, 5월 BEP 달성… 흑자 경영 전환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운영사 문리버가 지난 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했다.

문리버는 2019년 3월 네이버쇼핑 셀러들에게 아이템 발굴과 키워드 분석 등을 위한 심층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아이템스카우트’ 서비스를 오픈하고, 2020년 9월 처음으로 BEP를 달성하며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 플랫폼 고도화와 개발인력 확대 등을 위한 투자를 늘리며 적자로 전환했으나 매출을 꾸준히 늘리며 3년도 안 돼 흑자 경영으로 돌아섰다.

문리버는 2022년 말 자체 결산자료 기준 연 매출액 14.5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4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하며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이어 가고 있다.

문리버의 안정적 성장세는 아이템스카우트 플랫폼의 성장에 따른 결과다. 2023년 3월 기준 아이템스카우트의 분기별 활성사용자(QAU)는 3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월별 활성사용자(MAU)도 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이상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 1분기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52% 증가한 21만813명으로 집계됐다.

문리버는 올해 초부터 아이템스카우트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기존 ‘네이버쇼핑’ 셀러에 이어 ‘쿠팡’ 셀러를 위한 쿠팡 상품목록 분석 기능을 선보였으며, 지난 4월에는 ‘쿠팡 실시간 랭킹 추적’과 ‘쿠팡 상품 지표’ 기능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 마켓 셀러를 위한 ‘연관 키워드 경쟁강도 지표’도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 1월에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유저 활성도와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템스카우트 관계자는 “유저들의 경험담과 노하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며 셀러들이 갈증을 느끼는 소통 욕구를 만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대학생 셀러 유튜버 ‘김머신’ 등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에 이어, 홈쇼핑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템스카우트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연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문리버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가 유망 투자상품을 발굴 및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얼터너티브 데이터(대체 데이터) 기반의 파이낸싱 하우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현준상 하버드 경영대동문 한국엔젤협회 회장(컴플리먼트캐피탈 대표)와 마이크로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경준 문리버 대표는 “최근 홈쇼핑 업체와 진행한 트렌드 예측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출 증가 효과를 검증받는 등 아이템스카우트만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이 커머스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AI 투자 알고리즘 검증 협업 등을 통해 더 큰 업사이드와 J커브 성장을 만들어가는 얼터너티브 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플래닛, 3년 만에 600% 이상 성장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올해 5월 기준 누적 이용자가 2020년 동기 기준 대비 7.4배 오른 260만 명을 기록했다. 4년 전 대비해서는 4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플래닛은 업계 최초로 부동산 노후도와 같은 주요 지표를 지도 기반의 시각화 검색 결과로 선보이면서 빠르게 자리잡아 온 서비스다. 실제, 전국 3940만 필지, 건물 791만 동에 달하는 부동산 노후도 지수를 ‘탐색’ 카테고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노후도, 개별공시지가, 유효도(용적률 차이 및 증축 가능성) 등 알짜 정보를 토지면적, 층수, 건축연한, 건물주용도 등 간단한 필터 설정에 맞춰 검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텍스트 기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 맵(Map) 환경으로 전환한 사례다.

지난해 1월 론칭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탐색 플러스’도 인기다. 현재 누적 유료 결제 이용자수가 1만6000명 이상으로, 매달 구독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탐색플러스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상세 확인이 가능하며,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유형별 거래특성 및 동향을 분석한 마켓리포트도 제공된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조건 값에 해당하는 목록을 볼 수 있는 ‘직접 입력’ 기능과 자유롭게 설정한 영역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 충족 요건들을 분석해주는 ‘영역 그리기’로 더욱 정교한 탐색을 시도할 수도 있다. 지도 기반 시각화 역량은 서울시에서도 공식 인정받아, 현재 시 내 전월세 예측 물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부동산플래닛의 ‘AI추정가’ 부문도 강점이다. AI추정가는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 및 예측 모델을 토대로 만든 자동분석 시스템으로, 과거에 거래된 실거래가 이력과 주변 건물 시세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 추산해 매월 15일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중이다. 데이터뿐 아니라 토지와 건물의 특성 및 개발현황과 정책 등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정확도 높은 추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부동산플래닛은 토지, 건물의 실거래가 조회를 포함한 각종 부동산 통계, 토지 합필, 학군 및 교육 시설, 상권, 오피스빌딩 정보 등 부동산과 관련된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웹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덕분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얻으며 국내 대표 부동산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업데이트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플래닛’은 ‘데이터-테크-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정교한 기술을 토대로 한 데이터 컨설팅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전 과정은 물론, 이후 자회사를 통한 부동산 자산 운영 관리, 임대 및 입주사 관리, 시설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 에이투지, 도시택배 투데이와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 공동 론칭

냉장/냉동 신선식품 전문 풀필먼트 ‘에이투지’가 도시택배 서비스 투데이(To-Day) 운영사 ‘브이투브이’와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는 정육, 수산, 과일, 밀키트 등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구매자는 오전에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7시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제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저녁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이투지’ 풀필먼트 센터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투데이’가 ‘대중교통망’의 방식을 응용하여 수도권에 구축한 ‘대중물류망’과 ‘에이투지’의 첨단화된 풀필먼트 센터 운영 방식이 긴밀하게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에이투지’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대중물류망’의 정류소별 분류를 사전에 수행하여 출고하기 때문에, ‘투데이’는 추가적인 분류작업 없이 해당 상품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에이투지’ 김태오 대표는 “단순히 빠른 배송을 뛰어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배송 서비스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며 “현재 대형 풀필먼트 센터에서 대량의 신선식품을 저녁식사 전에 배송할 수 있는 수단은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가 유일하다. 새벽배송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이제 저녁배송 차례다.”라고 전했다.

‘투데이’ 권민구 공동창업자는 “저녁배송은 풀필먼트 업체와 배송 업체간의 아주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많은 신선식품 판매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로는 정육을 취급하는 ‘배한네트웍스(데일리이츠)’, 떡을 취급하는 ‘시루에 담은 꿈’, 제주 수산물을 취급하는 ‘씨그린’ 등이 있으며, 에이투지 풀필먼트 센터에 입점하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유통업체 ‘피아트룩스’도 오는 9월 출시예정인 프리미엄 농수산, 축산물 전문 플랫폼 ‘이브닝’의 고객들에게 ‘투데이 저녁도착’을 통한 저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피아트룩스’의 김종만CBO는 “오랫동안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택배 서비스, 새벽배송 서비스를 경험해봤지만, 당일 저녁식사 전에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타 테스트를 하면서 ‘에이투지’와 ‘투데이’의 서비스 운영 역량을 신뢰하게 되었고, 당사 플랫폼 ‘이브닝’에서는 오직 ‘투데이 저녁도착’만을 이용해 배송하기로 결정하였다. 고객들에게 최상급 프리미엄 육류를 저녁식사 전에 제공한다면, 새벽배송보다 훨씬 더 큰 효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픽코퍼레이션, 마케터들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 ‘위픽레터’ 론칭

위픽코퍼레이션이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인 ‘위픽레터’를 새롭게 론칭했다.

위픽레터는 위픽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하는 마케팅 뉴스레터로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최신 마케팅 트렌드부터 광고 분석 그리고 마케팅 전략까지 다루는 마케팅 전문 미디어이다. 위픽레터는 현재 마케팅 관련 종사자 15,000명을 구독자로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오픈율 28.2% 클릭률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위픽레터는 매주 1회 무료로 이메일을 통해 마케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출시한 위픽레터 플랫폼에서는 뉴스레터 구독 신청 및 전략, 트렌드, 인터뷰 등의 분야별 맞춤 마케팅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마케터들은 플랫폼 회원가입 후 개인 북마크 기능 및 마케터 팔로우 기능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소비하며 마케팅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위픽레터 사이트는 직접 프로필을 등록하고 마케팅 관련 글을 발행할 수 있어 마케터로서 데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케터들만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위픽레터 사이트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나선 위픽코퍼레이션 대표 김태환은 “위픽레터는 마케터들이 세상에 데뷔하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그날까지, 마케터들의 러닝메이트로서 언제나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픽레터 박영지 편집장은 “위픽레터는 마케터들을 위한 미디어로 성장하길 바라며, 세상을 바꾸는 마케터들의 기록을 담아내 궁극적으로는 마케터들이 역사에 기록될 그날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세상을 달리고, 세상을 바꾸는 마케터들과 함께 뛰며, 마케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은 미디어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마케팅 플랫폼 회사 위픽코퍼레이션은 마케터들의 데뷔-성장-성공까지 함께하는 마케터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론칭한 통합 광고/마케팅 플랫폼 ‘위픽업’, 고객 관리 플랫폼 ‘위픽 CRM’과 더불어 이번에 론칭한 ‘위픽레터’를 통해 그 비전에 다가가고 있으며, 이전에 없던 마케터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동네마트 기반 장보기 플랫폼 ‘큐마켓’, 마트통합관리 솔루션 개발…통합운영지원시스템 오픈

우리 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최근 제휴마트 점주를 위한 통합운영지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제휴마트 상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이다.

작년도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한 큐마켓은 단순 식료품 판매 주문, 중개에서 벗어나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포장대행 중개 서비스 ‘큐맘’과 배달대행 인력 중개 서비스 ‘로컬마일’도 운영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이번 제휴 마트 점주들을 위한 통합 운영 지원 시스템은 온라인 주문/중개 앱 솔루션으로 시작한 큐마켓이 마트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변모하기 위한 시작점이자 진정한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통합운영지원시스템은 큐마켓 서비스 핵심축인 제휴 마트 점주들이 마트를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운영, 마케팅, 각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큐마켓이 추진하는 농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서 진행하는 정부 지원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큐마켓을 통해 제휴 마트 판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구매 욕구 촉진과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착한 마트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사회 봉사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제휴 마트가 연 1회 이상 수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봉사 행사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 등 실질적 지원을 2회 제공한다. 마트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는 유료 세미나에 제휴 마트 점주, 점장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도록 제휴 마트 점주, 점장 지원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큐마켓과 함께하는 제휴 마트가 매장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 제공을 목표로 노무사&법무사&세무사 연결, 정부 정책 정보 및 규제 대응에 집중키로 했다.

회사 측은 “정부 정책 정보 및 규제 대응은 큐마켓 제휴 마트가 정부의 할인 정책 정보나 공고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사전에 방지하여, 정부의 마트 운영 시책, 규제 등에 대해서도 큐마켓이 가장 먼저 알고 제휴 마트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를 위해 큐마켓은 공공정보 제공 TF팀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점주들을 위한 통합 운영 지원 시스템은 큐마켓 제휴 마트와 제휴를 맺지 않은 마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애즈위메이크는 작년도 시리즈A 50억원 투자유치 성공 후 시리즈 B 투자유치 준비 중에 있다.

고위드, 스타트업 생존 위한 ‘타이트 파이낸스’ 온라인 웨비나 개최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 고위드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타이트 파이낸스’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타이트 파이낸스는 엄격한 재무 관리와 자금 통제를 강조하는 개념으로, 고위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경직된 투자시장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의 올바른 자금 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위드는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등 금융 및 투자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로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지출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온라인 웨비나에서는 타이트 파이낸스에 대한 정의부터 현금 중심 경영을 위한 현금흐름표 분석 및 템플릿 공유까지 제공한다. 특히 효율적인 법인카드 활용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 방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2일 진행되는 2차 웨비나에서는 올바른 지출 관리로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부가세 환급까지 챙길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기업들의 경우 위기 상황에서 타이트한 재무 관리를 통해 비축한 자금을 회복 국면의 초입에 선제적으로 투입해 퀀텀점프를 이끌어낸 사례가 많다”며, “엄격한 원가 관리와 지출 관리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고위드의 노하우를 이번 웨비나에서 아낌없이 공유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고위드는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 출시 이후 7,000개사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재기를 돕는 자발적 모금 운동 ‘G허들링’을 전개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경비 지출 관리를 돕는 ‘최적지출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알람앱 ‘알라미’, 마인드눅의 웰니스 수면 사운드 장착

알람앱 ‘알라미’가 명상 및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인드눅과 협약을 맺고 알라미 이용자들이 쉽게 잠들 수 있도록 수면 사운드를 제공한다.

알라미 운영사인 딜라이트룸이 13일 마인드눅의 명상음원과 자연과 일상의 소리를 담은 ASMR 등을 알라미 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인드눅의 음원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서 모두 제공 중이다.

마인드눅은 뷰티 브랜드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위시컴퍼니가 런칭한 마인드 웰니스 브랜드로 집중, 수면, 휴식 등 백그라운드뮤직(BGM)으로는 물론,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다. 틱톡 15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멜론 등 전 세계 22개 음원 채널에서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올해 초부터 사용자가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수면 사운드와 함께 수면 모드 기능을 제공해왔다. 수면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알라미를 ‘잘 재우고 잘 깨워주는’ 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게 딜라이트룸의 계획이다. 현재 알라미는 149개국 iOS앱스토어에서 수면 관련 앱으로 추천되면서 수면앱으로도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마인드눅은 수면과 명상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브랜드”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알라미가 제공하는 수면 유도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라미’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대표 알람앱이다.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않은 수면 관성 상태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기상 미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성공적인 아침을 돕는다. 외부 투자 없이 창업 이후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딜라이트룸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해빗팩토리, 연금 관리 서비스 사용자 수 3.5배 증가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운영 중인 ‘시그널플래너’ 연금 관리 서비스 사용자 수가 6개월 만에 3.5배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연금 자산 조회 및 고객이 설정한 노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금액 안내가 특징이다. 1회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한 번에 가져오며 ‘노후 준비 보고서’가 발행된다. 최대 세제혜택 상품을 안내하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비대면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 최근에는 4개 탭 쌓인 연금, 예상 연금, 연금 계산기, 가이드로 구분 및 재구성했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메인 화면에는 현재까지 모은 연금을 배치해 주목도를 강화했다. 연금 개시 시기와 예상 월 수령액을 보여준다. 계산 방식은 복리 계산으로 변경했다. 소액으로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연금을 잘 아는 것이 든든한 노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금 관리 서비스는 최선의 노후 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뷰에이드, 사용자 후기와 생성AI로 SNS 콘텐츠 만든다

사용자 감성 분석 기술을 제공하는 ‘온마이뎁’이 리뷰 올인원 플랫폼 ‘리뷰에이드’에 ‘콘텐츠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에게 SNS 마케팅은 더 많은 고객을 유입시키고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한다. SNS 마케팅의 가장 큰 문제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AI 기술을 이용하여 SNS 콘텐츠를 만드는 서비스들은 있지만, 대부분 같은 모델이 생성한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기 쉽상이다.

‘리뷰에이드’는 사용자 후기 + 생성 AI 조합을 통해 브랜드마다 독특한 SNS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문구, 인스타그램 포스팅,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그리고 블로그 글까지 필요한 곳에서 사용자 후기가 포함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리뷰에이드’는 사용자 후기 활용 전반을 제공하는 리뷰 올인원 SaaS로, 월 평균 25% 이상의 유료고객 성장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카페24에서 앱으로 서비스 중이며, 기타 플랫폼과 자체 쇼핑몰들을 위한 연동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사 쇼핑몰의 구매전환율 향상을 위하여 친구가 제품을 추천하듯 친숙한 ‘한줄 요약’과 편리한 관리 기능, 풍성한 디자인까지 제공하는 리뷰에이드는 리뷰 올인원 서비스로 쇼핑몰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리뷰에이드 운영사 온마이뎁의 박헌영 대표는 “이커머스에 사용자 후기를 단순히 전시하는 것은 매출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단순 리뷰 솔루션을 넘어, 고객 매출 향상과 유입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성장하여 자사몰이 쿠팡이나 스마트 스토어 수준의 고객 피드백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리뷰에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 고 했다.

모비두, 커머스형 숏폼 솔루션 ‘소스클립’ 출시

원스톱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모비두가 커머스형 숏폼 솔루션 ‘소스클립’을 출시했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 소스(Sauce)의 운영사로 직접 개발할 필요 없이 자사몰에 간편하게 탑재하는 라이브커머스 SaaS 솔루션 ‘소스라이브’,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서비스 ‘소스애드’, 라이브 방송 기획 · 제작 서비스 ‘소스메이커스’등을 제공하며 현재 60곳 이상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메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메타의 숏폼(짧은 동영상) ‘릴스’가 하루 20억 개 이상 공유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지형 콘텐츠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으면서도 긴 영상보다는 ‘스낵커블(snackable·간식을 먹듯 쉽게 즐기는)’한 숏폼 시청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소스는 자사몰에 릴스와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을 바로 탑재하고, 숏폼을 시청하면서 상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소스클립’을 개발하여 고객사의 매출 전환 극대화를 돕는다.

소스클립을 이용하면 쇼퍼블 영상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 모션과 이펙트로 상품 정보를 부각, 상품 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 유도, 브랜드 컬러 커스텀을 통한 브랜딩, 숏폼 모아보기 기능으로 숏폼들을 자사몰에 내재화하여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비두 이윤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숏폼 커머스 열풍이 불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숏폼은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 형태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소스클립은 고객 참여도를 올리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채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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