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국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 중국)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빅웨이브 글로벌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본 행사는 인천센터가 인천시와 함께 운영하는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사업’의 상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KIC중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사와 매칭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과 함께 중국 현지 투자기관 등의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신한스퀘어브릿지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하여 한‧중 창업 및 투자 생태계 관계자가 직접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빅웨이브 글로벌 데모데이에 참석한 국제기술이전협력네트워크의 장장 비서장과 상하이기술거래소의 시에지화 동사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천센터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였고, 참석자들은 국가신에너지 자동차기술혁신센터 및 중국전기차 백인회 등 투자 기능을 갖춘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와 엔데믹 상황에서 변화하는 중국 투자 시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모데이 행사에서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천센터 보육기업인 ㈜제이치글로벌(대표 오주명)과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기업의 교류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KIC중국도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글로벌 핵심 파트너인 KIC중국은 센터와 다년 간 협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라며 “오늘 이 자리를 찾은 글로벌 파트너 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하여 우리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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