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2023 SITDEF 방산 전시회’ 개요


<2023 SITDEF 방산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23 페루 리마 방산 전시회(SITDEF)

로고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로고.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79pixel, 세로 592pixel

개최기간

2023.5.18.~21.

개최장소

리마 San Borja 육군 본부

개최주기

2

전시 규모

6만, 170개사, 27개국 참가

전시분야

방산, 치안, 보안, 사이버보안, 재난방지 등

한국 참가업체

7개사

웹사이트

https://sitdef.com/

[자료: SITDEF 2023 공식 홈페이지]

 

전시회 주요 특징


페루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Salón Internacional de Tecnología para la Defensa y prevención de desastres naturales)518~21일 페루 리마 San Borja 육군 본부에서 개최다. 이번 전시회는 27개국 170개 이상의 방위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에서 3만 명이 방문했다.


<페루 SITDEF 전시회 전경>

[자료: 리마역관 자체 촬영]


페루 군대 및 경찰의 최신 기술 습득 및 현대화를 목적으로 2007년 시작방산전시회는 올해 9번째 개최. 매번 큰 관심을 받아온 동 전시회는 다목적함, 항공기, 총기류 등 방위산업 관련 품목과 보안, 기술, 사이버보안, 자연재해 예방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테마를 다루고 있다2023년 페루 방산전시는 페루 대통령, 국방부 장관, 육군총사령관 등 주요인사가 참관으며, SIMA(페루 국영조선소), 경찰청, 페루 육군 등이 부스로 참가했다.


<페루 대통령 SITDEF 개회사>

[자료: KOTRA 리마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프로그램 및 관계자 인터뷰


<외국 참가 업체 프랑스 Airbus와 터키 Otokar>

[자료: KOTRA 리마역관 자체 촬영]


518일 목요일 오전 9시에 대통령, 국방부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 리본 커팅식과 함께 전시관 개관이 시작됐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기업들은 부스를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방위용 항공기를 제작하는 프랑스의 Airbus사는 H145 헬리콥터, A400M 군 수송기 등을 전시했으며, 러시아의 Rosoboronexport사는 YAK-130 전투훈련기, Pantsir-S1 방공 미사일 등을 홍보했다. 터키는 장갑차 제조업체 OTOKAR와  FNSS가 참가했으며 4x4 COBRA, ARMA 8x8 장갑차와 Pars 8x8 장갑차를 홍보했다. 


<페루 국영항공사 SEMAN과 국영조선소 SIMA>

 [자료: KOTRA 리마무역관 자체 촬영]


또한 날마다 국방 산업과 관련된 약 24개의 컨퍼런스가 개최. 4일간 진행된 전시회는 둘째 날까지 군,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이벤트에 집중됐고, 셋째 날부터는 대중 참여가 늘어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한국 참가기업(ETOBB) 안티드론 세미나 발표>

 [자료: KOTRA 리마 무역관 자체 촬영]


한편, SITDEF에 참가한 페루 군 조달본부 본부장 San Martin Serra 소장은 “한국은 페루의 중요한 방산분야 파트너로서 공군 훈련기 20대를 공급고 해군 산하 국영조선소에 다목적함선, 경비함을 공급하는 등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작년 11월 방한 시 육해공 분야 다양한 기업을 방문해 한국 방산기업의 품질을고 있다고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평가다. 또한 앞으로 군복, 개인방호용품 등의 구매가 지속될 예정이므로 관심있는 한국기업은 페루 군 조달본부의 더로 등록해 줄 것을 당부다.


대한민국 기업 참가


<SITDEF 전시회 참가 한국기업>

주: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KAI, 현대중공업, 현대로템, STX

[자료: KOTRA 리마 무역관 자체 촬영]

 

2023년 페루 방산 전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TX, 현대로템, SK오션플랜트, 현대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ETOBB 등 우리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KAI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상륙공격헬기(MAH), STX-현대로템-SK오션플랜트는 장갑차 K808, 경비함, 함정을, 포스코인터내셔널-현대중공업은 전투함 HDF-3100, 원해경비함 HDP-2200 등 함정 분야 제품을, ETOBB는 자사 GNSS 시스템 솔루션 제품을 소개했다. 페루 관계자들은 한국 참가 기업 부스에 방문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 KOTRA 리마역관 자체 촬영]


KOTRA 리마무역관 역시 전시회에 참석 대한민국 방산업체 7개사를 홍보했다. 동양시스템즈(사이버보안 솔루션), 아이지아이에스(Dfos 솔루션), 니나노(드론), 티에이케이텍스타일(군복, 경찰복 원단), 로터스인터내셔날(시위진압장비), 인포스테크놀로지(테이저건), 유텍(훈련시뮬레이션)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대한민국 방산 기술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며 기술력을 알렸다. 


시사점


페루 정부는 2023년 국방 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11% 증가한 약 20억 달러로 책정으며, 이 중 약 22%는 방산 및 치안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할당된다. 타 중남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페루의 GDP 대비 국방 부문 예산은 비교적 낮은 편이나, 향후 몇 년 동안은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페루는 2010년 6월 방산군수협력 MOU 체결 이후 상호 신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4월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이 페루에 방문하면서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꾸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 한국과 페루 간 방위산업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기업은 향후 동향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자료: SITDEF 공식 홈페이지,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0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