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대표 김지성)이 최적 경로와 연동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플롯(FLROT)’ 기사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릿튠은 지난 4월 물류 배송 최적화를 위한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이미 여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플롯에서 생성된 최적 경로별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플롯 기사 앱에 자동으로 목적지가 입력된다. 운행을 시작하면 목적지별로 길을 안내하고, 도착하면 관리자가 미리 입력한 전달사항을 보여준다.

식자재 유통 전문 ㈜늘품마루(대표 강철호)의 임기준 센터장은 “기존에 지도 앱에서 수작업으로 몇시간에 걸쳐 처리하던 업무를 플롯 덕분에 단 몇 분만에 끝낼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늘었다”며 “플롯 기사앱을 사용하면 실제 주행 경로, 거리를 조회할 수 있어 비용 정산 시에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롯 기사앱은 두개의 앱을 번갈아 보여주는 타사 방식(App to App)과 달리 하나의 앱에서 자동 길안내와 거래처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운전 기사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원문링크 https://www.venturesquare.net/88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