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AI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와 로봇,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용 SW개발 전문 기업 ㈜포도씨(대표 모신희)가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 상품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빅데이터와 로봇기술을 일상 업무환경에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를 위한 Smart 비즈니스 혁신상품을 개발 및 보급하는 것으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비즈데이터가 영위하고 있는 환경 및 수처리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는 것과 함께 로봇의 활동 정보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새로운 Smart 비즈니스 솔루션 상품의 보급은 양사의 역량을 합쳐서 추진할 계획이어서, 양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상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가 향후 비즈니스 활동에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서 이에 기반한 상품의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비즈데이터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자율운영 서비스를 위해 상수, 하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수처리 자율운영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스마트워터플랫폼을 상품화 하여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환경분야 AI빅데이터 기술을 집약시켜 Green Intelligence(GI) 사업부를 런칭하고, 2023년 이후에는 GI Water 및 GI Vision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포도씨는 인공지능 기반의 키오스크 및 로봇 플랫폼을 제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협동로봇 솔루션 , IoT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 자율 이송로봇 솔루션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JAKA로보틱스의 한국총판으로 이와 관련된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자카로보틱스는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서 로봇 본체, 동작제어, 서보 드라이브, 비전 등 의 영역에서 300여건의 국가 특허 기술과 30여건의 로봇핵심 인증을 획득한 회사로, 최근에는 지난해 7월 테마섹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 등으로부터 약 10억위안(약 1847억원) 상당의 시리즈 D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즈데이터의 김태진 대표와 포도씨의 모신희 대표는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즈데이터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환경, 에너지 분야와 포도씨가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개발된 상품을 보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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