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 운영사 잇그린이 프리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 SGC파트너스, 아주IB투자를 비롯 기존 투자자인 롯데벤처스가 후속 참여했으며, 전체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20년 11월 설립된 잇그린은 자원의 사용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등 3R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된 지 2년 만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서울 10개 구, 경기도 6개 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뤄 흑자를 기록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리턴잇’ 서비스를 도입한 5개 배달 앱에서는 유저가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다회용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배달 다회용기 서비스 외에 B2B 점심 정기배송, 야구장 대형 시설 등에도 다회용기 서비스를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잇그린은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달성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 시스템의 고도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며 다음 단계로 도약을 계획 중이다.
잇그린 이준형 대표는 “이번 프리A 투자 완료와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잇그린의 기술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회용기 서비스와 IT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하여 온실가스 저감량을 모니터링하고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9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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