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 디지털 총괄 본부(이하 HoD)가 지난 27일 분당 두산타워 24층 OIC(Open Innovation Center)에서 MIT CISR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MIT CISR(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Center for Information Systems Research)은 1974년 설립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정보 시스템 연구 센터로, 조직의 디지털화, 기술 혁신,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조직문화 변화 등을 연구한다. 두산은 2020년부터 MIT CISR의 국내 유일 공식 스폰서로 등록되어 지속 협력해 오고 있다.

글로벌 차원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룹 전략·디지털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DDI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HoD는 그룹사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MIT CISR 닐스 폰스태드 연구원(Nils Fonstad, Research Scientist)이 ‘규모에 따른 확장: 디지털 혁신을 통한 큰 가치 실현(Scaling at Scale: Realizing Big Value from Digital Innovations)’을 주제로 경쟁력 있는 디지털화로 큰 성과를 이루는 조직을 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두산그룹 전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디지털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와 이를 극복할 방안 등을 실제 사례로 전달했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HoD는 두산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총괄하고, 이에 대한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조직이다. 또한 그룹 내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DDI를 통한 대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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