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인천센터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한 후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5.4: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사를 선발했는데, 이들 가운데 청춘에프앤비는 몽골의 배달 서비스 분야 대표 플랫폼인 ‘TokTok’에 제품 샘플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블랩스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작년도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은 해외 기관과 총 19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5건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12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해외 현지 탐방을 포함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 기업 등록, 입주 지원과 투자·팁스(TIPS) 검토뿐만 아니라 인천센터 빅웨이브 프로그램 등 센터가 추진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전 기술 분야 예비창업가 또는 인천에 소재지를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관외 창업기업의 경우 사업기간 종료 3개월 이내(‘24.10.31.) 본점이나 공장, 연구소 중 한 곳의 소재지를 인천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한섭 센터장은 “올해도 선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도약을 위해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총력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28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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