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원격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개발하는 한국트렌드데이터가 끌림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닥터콜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 출신의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원격진료 중개 플랫폼으로 환자는 닥터콜을 통해 원격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전화 진료 후 처방전은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전송되어 원할 때 약을 픽업할 수 있다.

강형창 닥터콜 대표는 “모든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의사와 만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고 싶다”며 “의료가 필요한 모든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닥터콜은 전문성과 창업가정신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팀이며 원격진료가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로 제시되는 만큼 의료 분야의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