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 SK증권과 ‘2022 스타 핵 데모데이’ 개최
2년 전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함께 ‘2022 스타 핵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스타 핵 데모데이'(Star HACK Demoday)는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이 혁신기술기반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번째 데모데이로, 스타벤처스가 육성한 ‘브이플랫폼’, ‘애쓰지마’, ‘클라우드호스피탈’, ‘더윤헬스텍’, ‘부엔까미노’, ‘반장프렌즈’ 등 스타 이노베이션 1기 10여개 스타어벤저스팀이 피칭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기회의 장’이란 주제로,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SK증권, 투자사, VC 투자 심사역, 각 분야 전문가, 유관기업 파트너 등이 참여했으며 스타벤처스는 데모데이에 참가한 10여개 스타어벤저스팀들이 사업모델과 성과, 성장계획 등을 피칭한 후,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계자들과의 개별미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혁신기술로 무장한 예비유니콘들도 이번 데모데이가 필요한 투자금과 든든한 휴먼네트워크를 확보해 도약기반을 마련할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벤처스는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로 유명한 기술창업 유니콘 액셀러레이터로, 국내 50여개 대학 및 지자체 BI, 후속 투자 VC 7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전남정보산업문화진흥원, ‘전남 SOS랩 성과보고회’ 개최
2년 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0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시민연구반 및 퍼실리테이터, SW서비스 개발기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남 SOS랩 운영 성과 보고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SW서비스 내용 및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남 SOS랩 사업을 통해 선보인 SW서비스 중 ‘전남지역 기반 정보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 개발 및 설치’ 과제는 전남 이외에도 부산, 서울의 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섯 곳에 설치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나주 농촌마을 전기충전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PP 실증’ 과제는 지난달 나주시 노안면 동산마을 충전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주시 외곽 지역의 실버 전동 전기차와 농업용 전기차 등의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도민의 디지털 격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은 ‘사회 문제 해결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전남도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구반이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SW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프로젝트이자 조직을 뜻한다. 관련 기사 더보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 제조혁신기관 실무자 워크숍 개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년 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20일 대한법무사협회와 ‘생명나눔 문화조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장기․조직기증자 사망 후 유가족에게 남겨진 상속포기‧한정승인 등 상속 관련 법률 절차 등의 처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법무사협회는 유가족 지원 활동에 참여할 공익법무사의 추천과 보수 감면(30%)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법률서비스를 원하는 유가족과 공익법무사의 연계 등 필수 행정 사항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한법무사협회는 전국 지방회를 통해 기증자 유족 지원 활동에 참여할 공익법무사를 모집, 총 44명의 법무사를 기증원 측에 추천하였으며, 앞으로 지원협력 체계의 안정에 따라 점차 참여 법무사의 수를 확대해 나간다.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장기기증자를 비롯한 유족들의 사후 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건하면서도 건강을 잃지 않는 애도 과정을 보낼 수 있도록 상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광주, 부산, 대전, 대구의 지소에서 전국 뇌사장기기증자 및 인체조직기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대구가톨릭대병원과 맞손
미츄 운영사 스콘, 1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를 운영 중인 스콘이 메타버스유니콘즈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1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스콘은 버추얼 유튜버 에이전시 성격을 갖추고 캐릭터 IP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스콘 소속 버추얼 스트리머 4명이 데뷔했으며, 이후에도 크리에이터 상시 모집을 통해 잠재력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버추얼 유튜버’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여전히 버추얼 콘텐츠는 소수 문화라는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며 “대중 문화와 어우러질 수 있는 VR 기술 개발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해 국내 버추얼 산업 내 스콘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콘은 캐릭터 디자인부터 3D 모델링 작업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해 ‘오리지널 3D 캐릭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각 프로젝트별로 고객이 원하는 컨셉에 맞춰 캐릭터 작가, 3D 모델러, 애니메이터를 배정한다. 이렇게 제작된 버추얼 캐릭터는 스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페이셜 캡쳐 앱과 PC 프로그램인 ‘미츄(meechu)’ 솔루션만으로 작동 가능하다. 관련 기사 더보기 ‘미츄’ 운영사 스콘, 넥스트드림-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 원 투자 유치
네이버-SK에너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위해 맞손
2년 전
네이버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SME 물류 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 테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양사는 내년 초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들이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물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여러 SME들의 상품을 한꺼번에 모아 공동 집하하는 ‘더 착한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SK에너지가 투자한 굿스플로를 활용해 SME들의 상품을 방문 수거하고, 배송사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내년 초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네이버와 SK에너지는 SK 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 센터(MFC)를 구축해 여러 형태의 풀필먼트 가능성을 발굴할 계획이다. MFC는 최종 소비자와 접근성이 강화된 도심 내 물류공간(1천 평 내외)을 활용하여 판매자로부터 상품을 위탁 받아 상품의 보관, 포장, 배송, 반품 등 물류 전 과정을 수행하는 일괄 대행 서비스로 입지가 뛰어난 SK 주유소 기반의 MFC가 확대되면 SME들의 상품을 근거리 물류센터에 보관 후 배송하게 돼 당일 도착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네이버-삼성전자, 인공지능 경쟁력 견인 위해 맞손
택트레이서-하림, 물류 자동화 및 ICT 물류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2년 전
하림과 택트레이서 업무협약식 ㈜택트레이서(대표 전철우)는 ㈜하림(대표 정호석)과 ‘물류 자동화 및 ICT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과 택트레이서는 물류 자동화 및 재고 관리 혁신기술을 포함한 ICT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위한 적극적 협력에 동의했다. 우선 내년 말, 하림이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스파이더고’의 현장 도입 및 타당성 검증 이후 하림그룹 계열사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호석 하림대표는 ‘냉장·냉동식품의 콜드체인 재고관리는 하림을 포함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수요가 상당한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번 MOU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너 일가인 하림산업 김기만 대표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됐다. 협약 전 만남에서 식품회사에서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와 현재의 냉장·냉동식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택트레이서의 기술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하림산업 본사에서 택트레이서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번 MOU까지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하림산업(대표 김기만)이 추진 중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에도 택트레이서의 ICT 혁신기술 적용을 포함한 사업 전반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물류시설, 업무시설, 연구·개발시설, 컨벤션센터, 공연장, 백화점, 호텔, 공동주택 등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장, 재고, 쓰레기 없는 최첨단·친환경 물류단지와 연구개발·상업·주거·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존 물류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전철우 택트레이서 대표는 “스파이더고는 식품 재고 관리 뿐 아니라 원단·롤 형태 제품의 두께나 나사·볼트 수량까지 파악하는 기술력이 있다”라며, “재고관리 부실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감내해 오던 기업에게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택트레이서는 지난해 말 KOCP와 벤처스퀘어로부터 TIPS 투자 유치와 동시에,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택트레이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양대 ERICA의 보육기업이기도 하다. 관련 기사 더 보기 팁스 운영사 벤처스퀘어 추천 ‘택트레이서’, 팁스(TIPS) 선정 팁스 운영사 벤처스퀘어 추천 ‘택트레이서’, 팁스(TIPS) 선정 택트레이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택트레이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BBC 2022 올해의 여성 100인 특집’에 소개
2년 전
펄스나인의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가 지난 7일 BBC에 2022 올해의 여성 100인(BBC 100 women) 특집의 일환으로 보도되며, 버추얼 휴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고히했다. BBC는 펄스나인이 가짜뉴스에 활용되는 기술과 차별화하기 위해 EU(유럽연합)의 윤리적 AI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는 점과 ‘이터니티’가 ‘가상의 인물임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존의 대형 K-pop 가수들 역시 가상인간과 현실의 아이돌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BBC는 “케이팝 대형 소속사 중 최소 4곳이 아이돌 관련 가상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최고의 수익을 올린 케이팝 아이돌 중 5그룹이 이런 추세에 동참했다”며 “전 세계 가상인간·아바타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5275억8000만달러(약 69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머진리서치의 시장예측을 근거로 버추얼 휴먼 시장이 K-Pop 씬에서 주목받는 원인을 짚어냈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상 캐릭터는 완벽할 수 있고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일 수 있다”며 “과도한 일정과 거듭되는 자기 개발 스트레스에 부담을 느끼는 스타 엔터테이너들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신기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면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버추얼휴먼 제작사 펄스나인이 선보이고 있는 이터니티는 해외 시장에서 국내 버추얼휴먼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로 데뷔한 이터니티는 지난해 8월 ‘노필터’, 올해 4월 ‘파라다이스’, 10월 ‘DTDTGMGN’를 선보였다. 특히 ‘DTDTGMG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61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최근에는 버추얼휴먼으로 유일하게 K-pop 스타로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 ‘한류! 코리안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초청 전시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버추얼휴먼 아이돌 ‘이터니티’ 개발 펄스나인, 신보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