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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털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마음연구소, 테라블루테크놀로지와 합병 진행
2년 전
마음연구소가 지난 8일 테라블루테크놀로지와 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연구소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및 국내 주요 보험사 등과 함께 B2B, B2G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테라블루테크놀로지는 정신과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정신과 병의원에서 발행되는 검사 프로세스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메트리(metri)를 개발했다. 메트리는 지난 3월에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200여 개의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필검사로 시행했던 심리 및 진단 검사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한 메트리는 병의원에서 검사 코드를 발송하면, 환자의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및 검사 시행이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연구소의 최용원 대표는 “현재 멘탈케어 시장에서 클라인언트에게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정신과와 심리상담의 긴밀한 협업이지만 현실적으로 법리적으로 협업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마음연구소와 테라블루테크놀로지의 합병은 두 서비스 영역을 시스템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딩,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 확장 위해 3자 MOU 맺어
2년 전
㈜팬딩이 AI합성데이터 기업 씨엔에이아이, 핀테크 기업 아이엠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터 및 IP 기반 팬덤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 AI 및 글로벌 커머스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및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3사는 ▲글로벌 팬덤 고객 대상으로 IP 기반의 실물 상품판매 및 공동 중개사업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 내 미니프로그램 구축 및 마케팅 ▲IP 기반 팬덤 커뮤니티 구축 및 멤버십 비즈니스를 공동 수행한다. 팬딩은 IP발굴∙선정 및 계약과 더불어 상품 마케팅∙판매를 전담하고, 아이엠폼은 풀필먼트 인프라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앤에이아이는 AI기술 을 활용한 크리에이터 생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아티스트 캐릭터를 생성한다. 또한 팬딩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콘텐츠에 AI 기반 메타버스 기술과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술을 접목하여, IP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 글로벌 유통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격동하는 메타버스 산업 및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팬딩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팬덤 비즈니스 상품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수익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멤버십 정기구독 기반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 비즈니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비즈니스적으로 지원한다. 씨앤에이아이는 AI합성데이터 기업이다. 이미지 및 영상에 특화된 AI합성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의료, 금융, 리테일, 제조, 국방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AI합성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가상의 치어리더인 ‘AI아라’를 제작하는 등 AI휴먼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폼은 미래에셋대우의 국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 파트너이자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최근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을 원하는 엔터테인먼트, 패션, 뷰티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결제, 물류, 마케팅까지 One-stop 중국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니파이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크리에이터 팬덤 ‘팬딩’, 20억원 투자 유치
트레드링스, 하이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70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 규모의 시리즈 B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트레드링스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8억 원이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트레드링스 담당자는 “트레드링스는 2015년부터 월 2억 건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확보한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SaaS 형태의 수출입 물류 솔루션은 편의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이랜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규 진입이 어려운 수출입 물류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후발주자들과의 완벽한 격차를 만든 트레드링스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며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트레드링스-에머슨, 실시간 화물모니터링 서비스 위한 MOU 체결
크티 운영사 나인에이엠, ZVC-메가스터디 등으로부터 투자 받아
2년 전
‘크티’를 운영하는 나인에이엠이 제트벤처캐피탈(이하 ZVC)과 메가스터디-윤민-마크앤컴퍼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크티’는 유튜브, 틱톡, 트위치, 블로그 등 여러 미디어 플랫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비즈니스 미니홈피를 만들어 즉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웹 솔루션이다. 나인에이엠 신효준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가 마켓플레이스(B2C)에서 크리에이터 중심(D2C)으로 재편되는 것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며 “전세계적으로 일반인과 크리에이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만큼 ‘모든사람이 크리에이터인 시대’를 대비하여 가장 쉽고 매력적인 크리에이터 D2C 툴을 만들어가겠다고”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ZVC 한유식 이사는 “소셜네트워크 및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은 소비자들의 ‘적극적’ 소비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와 팬덤을 직접 연결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돕는 크티의 직관적이며 유연한 모듈 타입의 D2C 솔루션이 창작자들의 브랜드와 IP 가치를 높이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며 이들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크티, 후속투자 유치
몬다 운영사 페어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2년 전
‘몬다’ 운영사 ‘페어리’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몬다는 결제 전 소비자에게 카드사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자동으로 적용해 최적의 결제 수단을 추천해주는 어플로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소비자가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인식한다. 브랜드 및 장소를 인식해 매장별 최대 할인 혜택과 최대 할인 조합을 추천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할인 정보를 검색해보지 않아도 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쉬업엔젤스 성윤모 수석팀장은 “페어리는 구글 출신 개발 인력의 우수한 기술과 2030 여성의 소비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팀”이라며 “장인선 대표의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인원 결제 최적화 솔루션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말했다. 장인선 대표는 “몬다는 유저가 복잡한 할인 혜택을 쉽게 챙기고 즐거운 소비생활을 하도록 돕는 결제 비서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iOS를 비롯한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다양한 B2B 파트너십 및 결제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켓펀치 운영사 알리콘, GS와 ‘오피스 OS’ 공동 사업 추진
2년 전
‘로켓펀치’와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이 ㈜지에스(GS)와 함께 업무 문화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업무 방식의 등장에 따른 업무 문화 혁신을 위해 ‘오피스OS’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무 공간 자동화 운영 시스템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오피스OS’는 컴퓨터 OS ‘윈도’처럼 사무실을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데이터 수집과 이용 패턴을 확보해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 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알리콘이 보유한 공간 자동화 운영 관리 기술인 ‘오피스OS’(운영체제)를 고도화하고, GS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공간 활용에 접목, 발전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업무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알리콘의 대표적인 공간 운영 효율화 기술인 ‘집무실 문’을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에 10월부터 적용 완료했다. ‘집무실 문’은 지난 4월, 알리콘이 자체 개발한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대응 최적화 서비스이다. GS는 알리콘의 ‘집무실 문’ 도입으로, 공간을 출입하는 인력 기록 들을 앱으로 파악해 사무공간의 재실 여부와 이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유관사 및 계열사 임직원에게 간편하게 앱으로 출입 권한을 발급할 수 있어 편의성을 제공한다. GS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 및 오피스OS를 통한 공간운영 시스템을 GS그룹내 여러 계열사와 공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S는 알리콘이 다년간 쌓아온 자율 근무 시스템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기업 구성원들을 위해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리모트워크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가장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준 GS와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GS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 의지와 알리콘의 사무공간 운영 역량이 합쳐 미래의 일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알리콘, 2021년 사회적가치(SV) 성과 발표
B2B·B2C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 트렌비와 입점 계약 맺어
2년 전
‘구하다’가 ‘트렌비’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구하다가 유럽 현지 부티크와 연동해 구축한 방대한 명품 디지털 데이터를 트렌비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가 공식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한 유럽 현지 부티크 50여 곳과 직접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디지털 데이터를 API 연동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정품만을 제안하며,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고 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럽 부티크의 정품 명품만을 취급하는 구하다의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가품 유통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는 트렌비와 파트너십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현지 부티크와 국내 유수의 플랫폼을 잇는 구하다의 쌍방향 데이터 연동 기술을 통해 국내 온라인 명품 유통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하다는 현지 런웨이와 쇼룸에서 즉각 업데이트되는 1500개 이상의 신상 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템 20만 개 이상을 실시간으로 통합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 및 국내 대형 명품 플랫폼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 발란과 공식 입점 계약 체결
임베디드 시스템 기업 쿤텍, ICTK홀딩스와 MOU 체결
2년 전
쿤텍이 ICTK홀딩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으로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할 예정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이 접목되면서 IoT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IoT 분야의 경우 기기,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특성 자체가 달라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대구시 동구 등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진행
2년 전
행복얼라이언스가 대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 동구, 에이스나노켐,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대구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일정기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 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동구는 관내 추가 급식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에이스나노켐은 대상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예산을 지원한다.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생 관리 등에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대구시 동구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의 조민영 본부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에게 ‘식사’란 필수적인 권리이지만, 이러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가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러한 아이들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코랄로’ 선정
2년 전
독일 ‘코랄로(Koralo)’가 ‘2022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 시작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기술창업자가 국내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우수 인재의 유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는 세계 122개국에서 총 2,653팀이 참가 신청했다. 이후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7월에 한국으로 입국할 창업팀 51개사가 선정되었으며, 51개 팀은 8월부터 15주 동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내 창업기획자의 보육 하에서 이번 데모데이를 준비해왔다. 창업팀 51개사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데모데이에서 그간 준비해온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결과 상위 30개팀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5주간 추가 정착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위부터 10위까지 팀에는 총 3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1위에게는 1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 12만달러를 받는 영예의 1위는 독일에서 온 코랄로 팀이 차지했다. 코랄로의 대표자인 시나 알바네스(Sina Abanese)는 데모데이에서 ‘비건용 생선 대체육 생산’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국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나 알바네스 코랄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정부로부터 비자와 정착지원금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한국에 쉽게 정착할 수 있었다”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것은 비즈니스에 있어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격려사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대한민국은 창업하기 가장 좋은 국가 중 하나”라며 “외국인 창업자가 국내 창업기업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개방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금을 받는 10개팀을 포함한 상위 30개팀에는 약 15주간 총 1,225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창업기획자의 추가 보육과 네트워킹,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또는 서울·대전 팁스타운의 사무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 ‘한-미 스타트업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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