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인포매틱스·Cytel 비즈니스 업무 협약 체결
2년 전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지난 9월 1일 Cytel과 ‘Cytel의 한국제약사에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서비스 제공’과 ‘국내 마케팅 및 고객사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상시험약 개발이 증가되고 이로 인한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국내 식약처에서 또한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을 수립·운영함을 권고함으로써 신약에 대한 피험자의 안전과 시험의 과학적 타당성 확보를 극대화하는데 그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제약사 주도 다국가 임상시험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 현장이 동반자적 협력 관계에서 이루어짐을 확인한데 이어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Cytel의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1987 년 미국에 설립된 Cytel은 세계적인 통계소프트웨어 및 바이오메트릭스 제공회사로 20년 넘게 임상시험 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Cytel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내 임상시험 영역에서 선두를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의 전략적 투자회사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Cytel의 선진화된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서비스를 한국의 의뢰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 기업으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가 2021년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서 임상시험 과정에서 필요한 영상 데이터의 설계, 촬영 모니터링, 품질관리, 영상판독 등을 총괄하고 의료 영상, 병리 등 분산된 디지털 임상시험 데이터 정보를 한 곳에 집결, 분석하여 임상 약물 유효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초기부터 초기 창업패키지, 디딤돌 첫걸음 사업, TIPS R&D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어 짧은 기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베르티스·볼크 ‘건강살자’, 유방암 혈액검사 업무협약
윌라, LG유플러스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2년 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LG유플러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윌라 오디오북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LG유플러스와 발달장애 아동 및 부모님의 힐링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전달식에는 백영덕 윌라 CMO(상무),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윌라 오디오북과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가 탑재된 태블릿 PC 10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환아들을 위한 전문 센터와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윌라 오디오북과 LG유플러스는 환아들이 재활치료 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등 치료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 물품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외부와의 소통 제한 등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아에게 오디오북 청취를 통해 감각자극 및 심리적 안정 제공 ▲외래 환아에게는 아이들 나라 동영상 시청과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상호반응 및 시·지각 훈련 등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30분 이상 소요되는 치료 시간 동안 보호자 및 환자에게 태블릿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백영덕 윌라 CMO(상무)는 “오디오북을 통해 어린이들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오디오북을 더 많이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사업 제휴로 맺어진 인연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독 플랫폼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공동 기부 캠페인 규모 역시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발달장애 환아와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발달장애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윌라, 카카오 출신 박원준 CTO 영입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타트업
2년 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강의 수요가 급증하고, 진보하는 기술과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업계에서는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의미하는 ‘에듀테크’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듀테크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AI)은 분야를 막론하고 각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며 교육 시장 변화에 속도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스타트업들은 국내 여러 교육 기업들과 손잡고 첨단 기술을 제공, AI 전용 강사부터 맞춤형 성장 로드맵과 학습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등 서로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 AI 교·강사로 에듀테크 시장 선도에 나선, 라이언로켓-휴넷 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교육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제공하며 에듀테크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언로켓은 가상인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간단한 조작법은 물론 정확한 입모양을 구사할 수 있는 영상합성 기술 TTV(Text to Video)와 자연스러운 입모양 생성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런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7월에는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AI 교·강사 솔루션 개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손을 잡아 화제가 됐다. 휴넷은 라이언로켓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실제 강사처럼 자연스럽게 강의할 수 있는 전속 AI 교·강사 1명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전용 AI 휴먼을 활용하면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촬영, 대관 비용부터 편집 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실존하지 않는 가상 얼굴을 구현해 초상권 및 휴먼 리스크로부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교육 시장에 보다 완성도 있는 영상 콘텐츠를 보급하고, 가상인간을 활용한 콘텐츠의 확장성과 범용성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어린이들의 재능 진단 및 발달을 위한 성장 로드맵 제시, 업스테이지-글로랑 ‘꾸그’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추천 AI를 제공하기로 나섰다. 업스테이지는 5∼13세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 ‘꾸그’ 운영사 글로랑과 AI로 강의를 추천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스테이지는 꾸그 이용자에게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방식 클래스 추천을 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의 AI 솔루션은 꾸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 재능을 진단하고 이들의 재능 발달을 위해 초개인화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매니지먼트 서비스 기반 기술로 쓰일 예정이다. ◆ 개인 맞춤형 학습서비스부터 AI 레포트 자동생성 제공, 에듀템-이퓨처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템은 영어교육 콘텐츠 기업 이퓨처와 AI 기술 기반의 영어 학습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듀템은 이퓨처의 영어교재를 기반으로 발음평가 등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AI 기술기반의 신개념 영어학습용 프로그램을 출시하고자 협업을 제안했다.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단어, 문장별 아이들의 발음을 정확히 인식하고 분석·평가하여 AI레포트를 자동생성해 제공되도록 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단순 암기식 영어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외국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말하기 중심의 학습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입이 트일 수 있도록 구성하며, 맞춤학습을 위해 레벨테스트로 수준에 맞는 교재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비대면 교육시장에 콘텐츠와 기술력이 융합된 우수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하고, 누적 18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수업지원 플랫폼 e-Smart Class 사용자 기반과 연계해 빠르게 국내외 B2B, B2C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지능과 에튜테크의 만남, 툰스퀘어-테크빌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툰스퀘어는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과 협약을 맺었다. 툰스퀘어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젝트인 C랩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글로 쓴 문장을 만화로 바꿔주는 AI 웹툰 서비스 ‘투닝(Tooning)’을 운영 중이다. 이에 투닝은 그림을 전혀 못 그리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로 웹툰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문장을 분석해 학교, 골목, 사무실 등 스토리와 어울리는 세세한 배경을 자동으로 생성, 캐릭터와 대사까지 삽입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협약으로 투닝을 자사의 에듀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푼’에 입점하기로 했다. 티스푼은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공교육 지원 에듀테크 서비스 플랫폼이다. 투닝을 활용하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간편하게 설명할 수 있고, 학생들은 캐릭터와 웹툰으로 디지털 창작에 흥미와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비대면 학습 집중도 높이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루닛 AI 보험사 도입 사례, ‘핀테크 어워즈 2022’ 최고 협업사례 선정
2년 전
대만 보험회사인 ‘캐세이 생명보험(Cathay Life Insurance)’의 보험가입 과정에 루닛 AI 솔루션을 적용한 협업 모델이 ‘제1회 핀테크 타이페이 어워즈 2022(FinTech Taipei Awards 2022)’에서 최고 협업사례(Co-creation Model Award)로 선정됐다고 31일 루닛이 밝혔다. 이번 어워즈를 주최한 핀테크 타이페이(FinTech Taipei) 측은 보험 가입을 위한 심사 과정에 AI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판독의 정확도를 높이고, 가입 심사에 드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점을 인정해 최고 협업사례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사가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해 3만 건 이상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진단한 결과 루닛 인사이트 CXR의 폐 질환 검출 정확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판독 소요시간을 최대 90% 이상 현저히 줄여 보험 심사의 효율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최고 협업사례 선정은 루닛의 기술 경쟁력과 보험사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시장에서 루닛 AI 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 타이페이는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와 대만 금융서비스 원탁회(TFSR)가 공동 주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핀테크 컨퍼런스로 지난 2018년 처음 설립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핀테크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핀테크 부문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루닛-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 ‘의료AI 솔루션 도입’ 협약 체결
샐러드펫 운영 라이노박스, 펫푸드 커머스 ‘샐펫마켓’ 런칭
2년 전
펫푸드 헬스케어 플랫폼 ‘샐러드펫’을 운영하는 라이노박스(대표 박상범)가 앱에서 영양 성분분석, 영양 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구매까지 가능한 펫푸드 커머스 ‘샐펫마켓’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샐러드펫은 ‘샐펫마켓’을 통해 그동안 구축한 펫푸드 정보플랫폼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넘어 정보를 얻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경험을 구현했다. 영양 큐레이션 커머스 ‘샐펫마켓’은 사료의 영양 정보, 보호자 리뷰, 성분 검색 및 구매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사료의 다양한 정보를 표준화된 기준으로 제공해 어려운 영양정보의 이해를 돕고 건강상태, 기호성, 알레르기 유형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샐펫마켓’은 샐러드펫 사용자가 앱에 남긴 건강데이터, 기호성데이터, 알레르기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펫푸드를 선별하는 독특한 큐레이션 시스템이다. 30가지 영양기준, 원재료 투명성, 제조 안전성 등 영양전문 수의사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만 입점할 수 있다. 샐러드펫을 운영하는 라이노박스 박상범 대표는 “기존의 펫푸드 정보제공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많은 유저가 커머스 서비스를 요청해왔다”며 “샐펫마켓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기호성, 알레르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사료를 구매하고 영양관리할 수 있는 펫푸드 헬스케어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샐러드펫’은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과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도 선정되었다. 샐러드펫은 수의사가 창업한 서비스로 수년간 구축해온 ‘영양-수의학 복잡계 데이터베이스(slp™ DB)’를 기반으로 샐러드펫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반려동물 건강데이터를 분석하여 사료 큐레이션 및 영양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영양 균형, 질병별 영양추천, 원재료 안전성, 식이 알레르기 분석, 급여 권장량, 영양 검진 등을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앱을 통해 쉽게 의사결정을 하고 관리할 수 있다. 샐러드펫은 지난해 정식 론칭된 후 현재까지 약 60만 회의 맞춤 사료영양분석 결과를 유저에게 제공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펫펨족 사로잡은 ‘펫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것
경남센터 지원기업 ‘쿡플레이’, 투자 유치
2년 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도약기(3년~7년 미만)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주)쿡플레이가 TIPS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쿡플레이(신민선 대표)는 2021년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케어푸드 테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 회사이다. 당뇨 및 임신성당뇨병 환자 대상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맘플레이(Momplay)’를 운영 중이며, 임산부들의 산전 검사와 문진, PHR (개인 건강 정보)과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임신성 당뇨 임산부와 당뇨 환자들에게 1:1(일대일) 영양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쿡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품격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고객 풀(데이터 베이스)을 바탕으로 당뇨, 임신성 당뇨뿐만 아니라 개인별 만성질환에 맞춘 영양 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식약처에서 당뇨식단, 신장식뿐만 아니라 암환자식도 ‘식단형식사관리식품’으로 법제함에 따라 암환자를 위한 전문 식단을 개발, 출시 준비중에 있다. 단순히 음식만 제공하는 기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도약기 스타트업의 팁스 투자유치가 안전한 성장을 뒷받침 해줄 것이며, 우수 기업의 성장 사례를 본받아 더욱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 궤도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뉴딜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웨인힐스, 코트라 주관 ‘K글로벌@실리콘밸리 2022’ 참가
2년 전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AI 기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미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 ‘K글로벌@실리콘밸리 2022’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실리콘밸리’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ICT 기업과 미국 현지 유망 바이어 및 투자사들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 ICT 기업 30여 개 사와 미국 유망 바이어 및 투자사 70여 개 사가 참가한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사 인공지능 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 동영상 자동변환 솔루션인 ‘TTV(Text-to-Video) A.I’와 ‘STV(Speech-to-Video) 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웨인힐스는 국내 여러 금융 및 제조 대기업들과 금융 약관 및 제품 사용 설명서 등을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활용 계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웨인힐스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웨인힐스는 텍스트 동영상 자동변환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엔 주요 참가 기업의 키노트 스피치가 이뤄지며, 둘째 날부터 국내 ICT 기업의 수출 상담회 등 현지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웨인힐스,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마존 계정 비활성화 예방을 위한 6가지 체크리스트
2년 전
이 글은 오버노드(overnodes)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존 셀링을 하다보면 한 번쯤은 갑작스러운 계정 정지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계정이 정지되면 사실상 판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기 때문에 아마존 셀러라면 반드시 계정 상태를 늘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Account Health Rating(AHR)으로 알아보는 아마존 계정 점수 아마존 셀러 센트럴에서는 아마존 셀러의 편의를 고려해 계정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한다. 아마존 셀러 센트럴 > 퍼포먼스 > 어카운트 헬스 탭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페이지를 통해 계정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사전에 감지해 예방할 수 있다. 출처_아마존 셀러 센트럴 Account Health Rating(AHR)은 최근 180일 동안의 아마존 정책 준수 및 판매 활동을 기준으로 0점부터 1,000점까지 카운팅 되는데, 200점 이상은 healthy 레벨로 아마존 계정이 양호한 상태를 나타낸다. 신규 셀러의 경우 200점에서 시작되므로 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100~199점 구간에 놓이면 at risk(위험) 단계로 평가되며 계정이 비활성화될 위험이 있는 상태이다. 99점 이하는 critical(비정상) 단계로 비활성화 대상 또는 이미 비활성화 상태를 나타낸다. 아마존 계정 점수를 일정 수준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마존의 정책에 어긋나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마존 셀링을 하다 보면 운영 방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정책을 어기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적어도 180일 이내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AHR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항목 6가지를 알아두고 이 지표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마존 계정 비활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해야 할 6가지 주요 항목 Order Defect Rate / 주문 처리에 대한 결함 비율 – ODR이라고도 표기하는 이 지표는 최근 60일 이내의 모든 주문 중에 부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은 주문 건 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가령 제품 또는 셀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고객 클레임에 대한 대처, 신용카드 지불 거절 등이 이 지표에 영향을 준다. 아마존에서는 ODR을 1%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Cancellation Rate / 취소율 – 말 그대로 주문에 대해 취소 처리된 비율을 의미하는데, 잘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셀러가 직접 취소 처리를 한 건을 집계한다는 것이다. 만약 재고가 부족해 제품을 발송할 수 없어 셀러가 주문을 반려했다면 취소율에 영향을 준다. 고객이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즉 제품 발송 이전에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고 취소율은 2.5% 미만이어야 한다. Late Dispatch Rate / 배송 지연율 – 전체 주문량 중 예상 배송 날짜 이후에 배송이 완료된 주문의 비율로 FBM 셀러에게 적용되며, 4%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잦은 배송 지연 또는 배송 중 파손과 같은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물류 처리가 알맞게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Valid Tracking Rate / 주문 처리 현황을 제공하는 비율 – 배송 지연율과 마찬가지로 FBM 셀러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고객이 주문 이후 배송 등의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트래킹 넘버를 제공한 비율을 집계한다. 95% 이상을 유지해야 계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 On-Time Delivery Rate / 정시 배송률 – 역시 FBM 셀러가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 전체 주문 대비 약속된 일시에 배송이 완료된 주문 비율을 의미하며 97%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Return Dissatisfaction Rate / 반품 처리에 대한 불만족도 아마존 셀링을 하다 보면 제품 결함 또는 고객 변심으로 인해 반품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의 만족도 또한 계정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 만약 반품 요청이 들어온 지 48시간 이내에 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는다거나 반품 요청을 반려한다면 반품 처리에 대한 불만족도가 올라가게 된다. 반품 처리에 대한 불만족도는 10% 미만이 될 것을 권장한다. 아마존 셀링 위기관리를 위한 첫 번째 열쇠는 ‘데이터 분석’ 아마존 셀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팔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계정 정지, 재고 부족과 같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Account Health Rating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광고 운영, 재고 관리에 있어서도 알맞은 데이터를 선별, 수집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뉴즈, 주언규PD⬝현승원 의장과 손잡고 ‘크리에이터 세미나’ 성료
2년 전
숏폼 뉴미디어 뉴즈가 재테크 채널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 피디, 디쉐어 현승원 의장과 손을 잡고 진행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세미나 ‘포 크리에이터(For creato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뉴즈는 역삼동에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에서 틱톡, 유튜브 등 총합 100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5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크리에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정보, 뷰티, 먹방, 리뷰, 자기계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 및 영화 감독, 크리에이터 관련 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을 매각하고 현승원 의장과 함께 메타테인먼트를 설립한 주언규 피디는 이번 세미나에서 고금리 지속 상황에서 크리에이터의 기회에 대해 강조했다. 주 피디는 “고금리가 지속되면 유튜브 영향력이 역설적으로 커지는 국면이 올 것”이라며 “2022년 촉발된 금리 인상이 플랫폼 독점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내기 위한 방안으로 채널 유입용 콘텐츠와 수익화 콘텐츠로 구분하여 만들고, 유입용 콘텐츠와 수익화 콘텐츠가 연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디쉐어 의장이자 메타테인먼트의 현승원 대표는 ‘유튜브 성공 10계명’을 공유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릭률이다. 이를 높이려면 좋은 썸네일과 좋은 제목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즈 김가현 대표는 “이번 포 크리에이터 세미나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채널은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크리에이터들의 고민의 답을 같이 찾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시대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더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빌딩하는 뉴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즈는 숏폼 공식 1위 교육MCN 메이저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 알쓸신잡 장동선 뇌과학자 등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주언규 피디와 현승원 의장이 합심하여 만든 메타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 맞춤 썸네일 서비스 노아AI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현재 트렌드에 맞는 동영상을 검색해주고 썸네일과 주제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