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베트남 투자 환경 설명회 개최
1년 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지난 1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하이퐁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이퐁시 투자 환경 및 한국 기업의 하이퐁시 진출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레 띠엔 쩌우(Lê Tiến Châu) 하이퐁시 당서기장, 응우옌 부 퉁(Nguyễn Vũ Tùng) 주한 베트남 대사, 레 칵 남(Lê Khắc Nam)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을 비롯한 하이퐁시 관계자 및 국내 기업인 150명이 참석했다. 김고현 전무는 개회사에서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의 기술, 경제, 문화, 무역의 중심지로 하이퐁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중 한국이 36.6%을 차지할 만큼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곳”이라며 “한국무역협회도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퐁시를 비롯한 베트남의 중추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해 가겠지만, 하이풍시가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확대해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기존 진출 한국 기업들이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진출 기업 애로 해소와 우호적 경영 환경 등으로 이들이 성공하는 경우 성공 사례가 입소문으로 한국에 알려지면서 하이풍시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 선택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우옌 부 퉁(Nguyễn Vũ Tùng) 주한 베트남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은 베트남 인도 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국”라고 언급하며, “베트남은 경제·통상·투자·안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이자 산업 도시”라면서 “LG 그룹, LS 그룹 등 한국 기업을 포함한 1,080개의 외국 투자 기업으로부터 25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 띠엔 쩌우(Lê Tiến Châu) 하이퐁시 당서기장 축사에서 “하노이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하이퐁 시는 우수한 물류 및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하여 하이퐁 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퐁시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이점에 대해 짱 주에(Trang Due) 산업단지 관계자는 “짱 주에 산업단지는 112개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86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면서 “LG 그룹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적극적인 세제 인센티브 및 편리한 인프라 시설 제공 등을 통해 외국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이퐁시 진출 기업 중 김희연 LG디스플레이 담당은 “베트남 정부의 세제 및 인센티브 지원,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학보, 외국 투자 기업 조기 안정화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행정 체계 구축 및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2016년에 하이퐁에 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태연 희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제조업 위주의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하이퐁 시는 최근 디지털, 그린 산업까지 기업 유치 활동을 확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한국무역협회, ‘동남아 스타트업 생태계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사 5개 컨소시엄 선정
1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4기 운영사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란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1.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영사를 통해 66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운영사 투자 981억원에 매칭하여 정부가 지분투자와 출연R&D를 합쳐 772억원을 지원했다. 사업 초기임에도 코스닥 상장 등 성과도 나오고 있다. 4기 운영사 선정을 위해 3월 23일 운영사 모집공고를 거쳐 접수된 1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3단계의 검증을 진행하였다. 또 제조·하드웨어, 지역기업 투자 능력, 글로벌 지원역량, 딥테크 팁스 연계능력 등을 주요하게 평가하여 상위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4기 운영사로 선정된,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클러스터 기반 스케일업 지원이 기대된다. 공공기술 사업화에 강점이 있는 세마인베스트먼트, 에스와이피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글로벌 컨설팅이 강점인 본투글로벌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스케일업파트너스와 엠씨파트너스는 첨단 산업분야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애니파이브, 이크레더블, 제타플랜인베스트와 KIC Washington 등과 함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소재 소부장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원익투자파트너스와 이앤벤처파트너스는 한양대기술지주, 윕스, 한국전기연구원의 사업화 컨설팅, BI인프라,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진투자증권과 안다아시아벤처스는 R&D전주기, 시험인증, 임상 등 역량을 보유한 특허법인 다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드림씨아이에스, 키프론바이오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정된 운영사들은 협약을 거쳐 하반기부터 활동 예정이며, 클러스터 입주기업 배정물량 확대* 등 클러스터 TIPS를 운영하고,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영 장관은 “클러스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 R&D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유망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벤처투자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스타트업 투자 규제 완화”
야놀자,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대상 ‘야놀자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1년 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회사 전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야놀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놀자는 오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전일 대관해 뮤지컬, 콘서트 등 오직 야놀자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 등 야놀자 전 멤버사 임직원과 가족 약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은 1ㆍ2부 중 선택해 관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야놀자 전사 구성원의 화합과 협업을 위해 야놀자의 두 공동창업자가 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먼저, 1부는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다. 6년 만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를 야놀자 임직원만을 위해 선보인다. 자녀가 있는 직원들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씽킹’ 키즈 캠프도 진행한다. 오후 8시부터는 박재범, 홀리뱅, 사이먼 도미닉, 이하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직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야놀자 패밀리 페스티벌은 야놀자 전 멤버사 임직원의 화합과 협업을 도모하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통해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야놀자, ‘트래블로카’와 손잡고 해외여행 서비스 확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3 찾아가는 대전·충청지역 자활정책포럼’ 개최
1년 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2일 ‘2023년 찾아가는 대전‧충청지역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구)충남도청에서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지부(김인희 지부장)/충북지부(성낙현 지부장)/충남세종지부(소진원 지부장)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포럼의 1부에서는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경휘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자활기금 운영 및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자활기금 활용 제고 방안의 필요성과 기금 적립 방식 개선, 지역 중심 맞춤형 중앙키움펀드 운영 방향 설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현장 사례발표에서는 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이 ‘2019~2022 자활기금 운영현황’을, 태안지역자활센터 임종기 센터장이 ‘자활기금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사례를 통해 기금 활용에 있어 기금 손실에 따른 책임 문제의 해결, 완화방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부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장창수 회장을 좌장으로 ▲자활기금 및 중앙자산키움펀드 활성화를 위한 제언 ▲현장 중심 자활사업 운영을 위한 자활기금 활용 방안 찾기 ▲자활기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자활기금 활용 방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이후 권역별로 개최 예정인 찾아가는 지역자활 정책 포럼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소셜벤처 BM 고도화 워크숍 개최
1년 전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13, 14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소셜벤처)’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 101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23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임팩트 측정, 사업화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고도화 전략 실습 등을 통해 소셜벤처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와 초기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및 협회와 투자 컨소시엄 기관인 임팩트스퀘어에서 투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창업관리관리시스템 사용법, 소셜벤처 판별 등의 교육과 선배기업의특강 및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선배창업기업인 넷스파(’20년), 임팩터스(’21년), 플필(’22년)의 창업경험사례를 통해 초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사업수행 노하우와 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소셜벤처 BM 특징의 이해 및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BM 고도화 전략 학습, 그룹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MBA, 소셜벤처 사회적 가치 측정(IMP) 및 임팩트 관리 체계 워크숍, Scale-up 사업계획서작성 특강 및 워크숍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였고,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벤처기업협회 홍석재 팀장은 “벤처 생태계에서 소셜벤처의 역할과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셜벤처 성장 가속화와 우수한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벤처기업협회, 독일·유럽 진출 지원 ‘글로벌 IR 프로그램’ 개최
레페리, ‘레페리 크리에이터 비전 컨퍼런스(LCVC 2023)’ 개최
1년 전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전체 소속·파트너쉽 크리에이터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레페리 크리에이터 비전 컨퍼런스(LCVC 2023)’를 개최했다. 레페리는 국내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산업에서 최대 규모·최고 실적(매출액·영업이익 기준)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으로서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의 동향과 인사이트, 레페리의 경영 현황 및 실적, 사업적 방향성 등의 비전을 전하는 ‘레페리 크리에이터 비전 컨퍼런스(LCVC)’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시그니엘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LCVC 2023’에서는 레페리 그룹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유명 방송인 신동엽이 메인 MC를 맡아 무대를 빛냈다. 세미나 세션이 총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역사와 발자취, 경쟁사와의 압도적인 초격차 1위 달성의 비결과 신규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레페리와 크리에이터들의 비전 발표가 이뤄졌다. 레페리는 이번 LCVC에서 신규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공개하여 높은 반응을 얻었다. 멀티 레이블 시스템은 증가하는 크리에이터 개체수와 다각화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변화에 보다 개인화·전문화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레페리 그룹을 여러 개의 ‘레이블’로 분할하여 소속 임직원이 특정 레이블 크리에이터들을 전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뷰티 라이프스타일 특화 레이블 2개(LBE(엘비이), Caape(케이프)), 패션 라이프스타일 특화 레이블 1개(Le.dinary(레디너리)), 리빙 라이프스타일 특화 레이블 1개(Le.sidence(래지던스)), 라이브커머스 특화 레이블(LIVERCE(라이버스)) 등이 공개됐다. 레페리 최인석 의장은 무대발표를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는 하이브 등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혁신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레페리가 2022년부터 1년여간의 테스트와 연구를 거쳐 인플루언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크리에이터들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크리에이터별 초개인화·초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레이블을 추가 출시하겠다”라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세미나 세션 종료 이후 레페리 창립 10주년 파티가 3시간가량 진행됐다. DJ수라의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안전하게 종료됐다. 관련 기사 더보기 레페리,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알렉스디자인’ 인수
웨이브릿지X클라우드월, ‘디지털자산 리스크 관리 사업 협력’ MOU 체결
1년 전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클라우드월(Cloudwall)과 ‘디지털자산 리스크 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라우드월은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경영진 출신 카일 다우니(Kyle Downey)가 설립한 기관 대상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가상자산 포트폴리오에 내재된 위험을 찾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레니티(Serenity)’ 솔루션이 있다. 클라우드월에 따르면 “세레니티는 다양한 소스와 과거의 데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을 분석하고 구조화한다”며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시뮬레이션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하여 잠재 리스크와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자산 생태계에 있어 시장 참여자에 대한 안전장치 필요성의 공감대가 확대된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도출하는 한편, 상호 제품 및 솔루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따라 웨이브릿지가 현재 개발 중인 법인∙기관 전용 가상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Dolfin)’에 ‘세레니티’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웨이브릿지는 이를 통해 전통 금융권에 준하는 위험 통제 및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역량을 높여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보여주듯이 투자자가 리스크와 팩터(시장 요인) 간 상관관계를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투자에 있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은 점점 더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기관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기술의 공동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 100억 원 투자 유치
‘2023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 모집
1년 전
환경재단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와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3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은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포드코리아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 공익 전문 재단인 환경재단과 5년째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의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모 주제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개인 및 단체 누구라도 지원 가능하다. 후원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한다. 환경 전문 NGO 사무처장, 환경 분야 대학 교수, 서울시 담당 공무원 등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대 10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팀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기후테크, 저탄소 먹거리,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친환경 여행 등 총 5개 주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연구 및 교육,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예술 및 퍼포먼스 같은 창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팀은 팀별 계획서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고, 활동 내용과 결과를 영상 또는 사진으로 제출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내용과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실천 방법 등을 공유하는 ‘2023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을 진행한다.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최종 대상자는 7월 중 발표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포드코리아 공식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환경재단, ‘2023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참가자 모집
컴퍼니엑스, ‘X-GLOBAL PROGRAM’ 참가 스타트업 모집
1년 전
액셀러레이터 컴퍼니엑스(COMPANY X)가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X-GLOBAL PROGRAM’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Try Everything 2023 공동 협력 프로그램에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컴퍼니엑스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7년 이내의 우수한 사업성과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가팀에게는 국내외 IR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또는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TIPS 프로그램 연계,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선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23일까지 이며, 참가 신청은 컴퍼니엑스 홈페이지 및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컴퍼니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로 스타트업과 함께 돌파구를 설계하고 만들어가겠다는 신념으로 스타트업 밸류애드(Value-add)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컴퍼니엑스 관계자는 “이번 X-GLOBAL PROGRAM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나아가고자 한다” 며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에 관심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컴퍼니엑스 “엑스코스 입주 기업 모집중”
당근마켓X공정위X한국소비자원, 건강한 C2C 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1년 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당근마켓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서 작성 ▲자율 준수 가이드라인 공동 제작 ▲일반 및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 마련을 통해 ‘위해 제품 차단’과 ‘분쟁 해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해 제품 차단 분야에서는, 회수 및 폐기 조치된 리콜 제품이나 국내 안전기준을 미준수한 제품 등 소비자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제품의 중고 거래를 막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이용자가 위해 제품 목록을 쉽게 확인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상습적으로 위해 제품을 판매하는 이용자에 대한 제재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분쟁 해결 분야에서는 ‘일반적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고, 그 기준을 활용해 이용자 간 분쟁을 플랫폼 차원에서 조정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휴대폰, 컴퓨터 등 거래 게시글이 많은 중고 전자제품 분야를 시작으로 분쟁 발생 시 구체적인 합의 및 권고 기준을 담은 거래 품목별 중고거래 분쟁 해결 기준도 신설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당근마켓 중고거래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이용자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당근마켓, ‘당근알바’ 신규 기능 업데이트.. “건강한 구인구직 환경 조성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