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케어’ 운영 리브라이블리, KB금융그룹 협업사 최종선정
2년 전
시니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를 운영하는 리브라이블리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업 및 투자 프로그램인 2022년 ‘KB스타터스’ 헬스케어 부분에서 최종 선정됐다. ‘KB스타터스’는 KB이노베이션허브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KB금융그룹과의 제휴·투자 연계 및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TIPS(팁스)’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얻게 된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규모 1,207억원으로 국내 금융권 1위의 우수 스타트업 제휴·투자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리브라이블리와 함께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넥스트유니콘, 탈잉, 코드박스 등이 있다. 리브라이블리 주식회사는 업계 최초로 시니어의 통증 피드백을 포함한 운동 전천후 데이터를 이용, 자체 운동 처방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시니어를 위한 개인 맞춤 운동 영양 솔루션, ‘노리케어’를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노리케어’는 4대 관절기능 정밀검사와 5대 건강관련 체력요소 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여가 및 의료복지기관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프로그램 출시 5개월 만에 전국 노인여가복지시설의 30%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받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노인운동전문가 협회인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한 노인운동전문가 양성과정(KRIEE-SPT)를 통해, 비대면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의 대면 중재 프로그램 또한 확장하고 있다. 향후 노리케어PT 등 온라인 시니어 전문PT와 비대면 돌봄 서비스 등 보다 고도화된 개인 맞춤 토탈케어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KB금융그룹과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함께 협업할 생각에 매우 기대가 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노리케어(Noricare)’ 운영 리브라이블리, 투자 유치
씨앤에이아이,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 최종 선정
2년 전
AI 합성데이터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 대표 이원섭)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고영주)이 주관하는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실증 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내에서 생산된 기술을 신기술 기획 창업과 대전지역 기업으로 연계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 등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오·헬스, AI 빅데이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3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31개 지원과제 중 지난 5월 1차로 12개 사전기획과제가 선정됐으며,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씨앤에이아이의 지원과제를 포함한 4개의 실증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모션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한층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비언어적 표현 구현이 가능한 고도화된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게 된다. 향후 1년간 실증비용 10억 원 지원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 투자유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밀착 컨설팅 지원도 받게 된다. 향후 최종 성과물은 대전웰니스병원 등 대전 소재 5개 기관 등에 적용,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과제 선정으로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실증 선도사업모델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덕특구 내 연구원과 기업을 연계하여 실제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며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업취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실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에이아이는 은행 창구 내 AI 은행원, 기업 채용공고 상담을 위한 AI 채용도우미, 프로야구단 인기선수의 AI휴먼 제작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분야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휴먼 적용 사례들을 선보이며 앞선 기술력은 물론 사업화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CJ CVC, 5년간 스타트업 투자에 4천억 쏜다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 팁스 선정
2년 전
백신개발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은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백스다임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스다임은 향후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R&D)자금을 지원받는다. 백스다임의 팁스사업 과제는 ’트윈데믹백신신속생산 원천기술 개발’ 이다. 2021년 설립한 백스다임은 COVID-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과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미래 신종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사업화 중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백스다임에서는 백신항원 단백질 신속생산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합성항원백신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 및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아기 유니콘까지 빠르게 성장하겠다. 항원백신제조 원천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스다임은 신속 합성항원백신제조 원천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미래에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팬더믹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2021년 G7정상회담에서 G7정상들은 팬더믹발생 100일 이내에 생산이 가능한 백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협력하는 것에 합의한 바 있다. 김성재 대표는 “백스다임의 신속 합성항원백신 플랫폼을 미개발된 백신 개발 등에도 응용하고, 빠른 기술이전을 통한 매출 성장에 드라이브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백신 개발 스타트업 ‘백스다임’, 시드 투자 유치
AI 믹싱 마스터링 어플 ‘폰에어’, 팁스 선정
2년 전
팁스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대표 구원회, 안창주)의 투자기업 폰에어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는 중기부와 민간투자사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폰에어는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폰에어의 ‘마이 뮤직 스튜디오’ 어플은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인 누구나 음원을 만들 수 있도록 ‘AI 믹싱 마스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믹싱 마스터링 서비스’는 전문가의 믹싱 마스터링 템플릿을 활용하여 유저의 목소리를 학습함으로써 최적의 음원 후보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레코딩 시스템이다. 폰에어는 ‘마이 뮤직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인이 스튜디오에 가지 않더라도 모바일을 통해 음원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더불어 음악으로 수익활동을 하는 기업가형 개인 뮤지션을 양산함으로써 전체 산업인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폰에어는 음악 비즈니스 분야 15~20년 이상 노하우와 음악 AI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해당 분야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협업하여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AI 데이터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ICT 뮤직테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폰에어 전이배 대표는 “최근 3년간 틱톡, 유튜브 등 영상기반 서비스의 음악 소비량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들의 디지털 음원 시장 참여에 대한 니즈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비대면의 비중이 커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마이 뮤직 스튜디오’가 일반인이 AI 레코딩을 통해 음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1인 음악가 시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엔슬파트너스, 엔슬-테크스타트업랩 6기 스타트업 모집
‘올라케어’ 운영 블루앤트, ‘2022 하이서울기업인증’ 우수 기업 선정
2년 전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6일 ‘2022 하이서울기업인증’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이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프로젝트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해당 기업의 종합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 블루앤트는 경영지표,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022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2년 10월 1일부터 25년 9월 30일까지 3년간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수여와 함께 기업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글로벌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해외투자 유치 및 판로개척,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올라케어’는 진료,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의사와 환자를 비대면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환자가 올라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한 증상 입력 후 진료를 신청하게 되면, 10분 내로 전문 의료진이 연결되어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하여 조제 후 환자가 있는 곳까지 빠르게 배송한다.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기업인증 우수 기업에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늘면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올라케어’ 운영 블루앤트,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획득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컬쳐커넥션’의 메타버스 공연
2년 전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그리는 메타버스는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3차원 가상공간·인공지능과 함께 대표적인 기술의 집약체로 꼽히며 산업 내에서 급속도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미래 먹거리로 선정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는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를 오는 2030년 1조5429억달러(한화 약 222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시장조사업체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 역시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매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4월 씨티은행은 오는 2030년 전세계 메타버스 이용자가 최대 50억명 성장할 것으로 전망을 내놓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커뮤니티의 소유와 관리가 자유롭고 상호 운용 가능한 설계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까지 발전시킬 것이며, 법정화폐는 물론 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CBDC) 및 스테이블코인과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이 화폐로 통용돼 현실 세계와는 다른 경제체제가 형성될 것이라 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돼 생활로 자리잡은 MZ세대는 지난 3년 간 70% 성장한 메타버스 공연을 접하고 있는 큰 주축이 되고 있다. 이에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오는 2028년까지 스포츠 및 공연 예술과 같은 공공 행사의 10%가 메타버스 참여를 제공해 상업적 메타버스 공유 경험에 대한 신속한 구축을 촉진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연의 한 주축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메타버스 국내 스타트업 ‘컬쳐커넥션’은 실감음향이 적용된 메타버스 솔루션 ‘컬쳐버스(Cultureverse)’를 개발해 실제와 유사한 공연 환경을 제공한다. ‘컬쳐버스’는 실시간 VR환경에서 같은 공간에 접속한 다수의 체험자들이 동시에 실감 음향 체험이 가능하며, 환경에 따른 음향적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또한 실감음향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플러그인으로 제작해, 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해당 플러그인을 적용해 실제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음향을 적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감 음향 갖춘 메타버스 공연 ‘컬쳐커넥션’의 시작] 컬쳐커넥션은 XR융합기술을 활용한 공연 및 실감형 콘텐츠를 연구, 개발, 제작,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실감음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융합문화예술교육 연구를 통해 시민의 문화 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문화환경을 정착시켜 문화적 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며 사람과 사람 · 사람과 사회의 원활한 소통과 연결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광범위한 메타버스 분야, 그것도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연 서비스 ‘컬쳐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일까. “현실과 같은 가상세계, 메타버스는 문화예술, 교육, 공공 서비스 등 우리의 일상에서도 자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는 공연의 특성인 현장감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소통에 있어 부족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Z세대, 알파세대의 온라인 유료 콘텐츠 소비 능력과, 가상현실 여가 활용 증대 등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 보았고, 본 서비스를 통해 현장감 및 소통·몰입감이 강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온라인 비대면 공연의 한계점인 현장감, 소통의 부재 등이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방해할 수 있다. 컬쳐버스는 실시간 모션캡쳐를 통해 아티스트 아바타의 움직임을 구현하고, 실감음향 구현과 실시간 채팅, 그리고 공연 중 아이템 활용을 통해 실시간 상호작용이 일어남으로 관객들이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고 아티스트와 소통을 하며 현장감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공연과 메타버스 공연 사이 간극 줄인 ‘컬쳐버스’ 서비스] ‘컬쳐버스’는 3가지 차별성을 갖추고 실제 공연과 메타버스 공연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있다. 먼저 커스터마이징 메타버스 공연장을 구축하려는 기획사나 지역 문화재단 등을 통해 발생되는 특별한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두번째로, 일반 공연과 차별성이 있는 플랫폼 공연을 기획하는 엔터테인먼트사 나 공연 기획사와 협업하여 현실세계 아티스트의 부캐릭터를 제작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가상 캐릭터를 제작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객들이 인 앱 아이템 등으로 실제 아티스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관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만들어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니티, 언리얼 엔진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 및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제작 파이프 라인을 확보 하였다. 아티스트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가상 캐릭터의 세계관 구축과, 실감음향 기술을 통해 구현한 실제 공연장 현장의 음향을 가상공간에서 이어폰 혹은 헤드폰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상호작용되는 실감음향에서 차별점을 찾을 수 있다” [아직은 어색한 실감 음향 메타버스? ‘컬쳐커넥션’이라 가능한 서비스] 실감 음향 메타버스 공연은 아직 국내에서 생소한 개념이다. 그럼에도 컬쳐커넥션은 거대한 메타버스 시장 속 자신들 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실 이용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컬쳐커넥션은 지난 5월 약 한 달 동안 컬쳐버스 데모 서비스를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해 1150명의 만족도 설문을 진행,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실감 콘텐츠에 대한 인식도가 낮고, 특히 가상현실은 불편하고 어지럽다는 인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감 음향이 적용된 컬쳐버스는 몰입도와 현장감이 뛰어나며,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라면 재참여 의사도 높고, 추천과 소비에 대한 의지도 있다라는 답을 얻었다. “실감음향이 적용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처음부터 설계하여 기술을 적용해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컬쳐커넥션 팀은 ▲실감음향 부분의 핵심 기술 구현을 위해 연구개발 ▲가상공연에서 실시간 모션 캡쳐 ▲다채널 영상 스트리밍 최적화 등 자사의 솔루션에 대한 기술 연구 개발과 실증과제를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파악 및 타계해왔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뮤지션, 엔지니어, 교육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두가 실패는 없다 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완수하는데 있어서,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는 해당 프로젝트를 디벨롭하여 플랫폼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해결점은 컬쳐커넥션이 준비하는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과 고객층의 확보다. Z세대와 알파세대의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팔로우 하며, 그들이 원하는 문화가 무엇인지 찾아가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테옴텍,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2년 전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6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절차를 추진해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질환 특이적인 단백질을 발굴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회사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질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적인 단백질을 측정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거듭났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 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프로티아(Protia) AST DL001,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은 단 1회만으로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복합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다. 제품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전기용량 측정 방식의 특허 기술을 적용시킨 프로티아(Protia) AST DL001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여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고,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인 애니티아(ANITIA Canine IgE)는 올해 6월 미국시장에 진출해 판매되고 있다. 프로테옴텍의 기술력은 경영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26%, 21%의 연간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6억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해외수출이 급증하는 등 고(高)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수출금액 대비 3배가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파크랩, 20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
2년 전
스파크랩은 오는 11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매년 두 차례 정규 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에는 평균 1억원의 초기 투자금, 멘토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00명 이상의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창업자들로 구성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통한 선배 창업자와의 직접적인 멘토링 및 파트너십도 지원하고 있다. 스파크랩은 또한 6개 대륙 120개 이상의 도시를 거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들의 네트워크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한국 유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크랩의 모든 포트폴리오사는 GAN 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멘토단, 서비스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2014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시드 팁스 운영사 4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스파크랩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3곳이다. 한편, 오는 11월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인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SparkLabs Demoday X)’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물류, 커뮤니티, 펫테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케어네이션, 기술역량 우수기업 선정 T3 획득
2년 전
간병인 중개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이 최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간병인 중개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술 등급 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기술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등급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케어네이션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케어네이션의 주요 기술 평가 내용은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분석 기술을 이용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 제공과 간병인의 입찰제(역경매) 방식을 활용한 중개 서비스 및 간병인 앱 통장을 통한 자동 정산 프로세스 등이다. 케어네이션은 2016년 서울·경기권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간병회사 ‘그린실버간병인협회’의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 서비스의 시장 출시 및 운영을 통해 획득한 온오프라인 시장 내 관련 40만 건 이상의 간병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기술 평가에서 회사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플랫폼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 알고리즘을 적용한 간병인 추천 시스템 그리고 환자 상태에 따른 간병비의 적정 수준 산정 등과 같은 기술 혁신성은 간병인 중개 플랫폼 시장 최초 기술 평가 등급 T3의 획득으로 그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서 간병인의 입찰제(역경매) 방식을 통한 간병인 중개 서비스와 간병인 앱 통장 제공과 자동 정산 프로세스 등의 자체 개발 기술로 성장하는 고령자 친화 간병인 중개 플랫폼 시장에서 케어네이션 만의 높은 제품 우위성을 증명해냈다. 케어네이션의 서대건 대표는 “2022년 6월 케어네이션 Ver.2.0을 발표하며 기존 간병인 매칭 서비스 외에 병원 동행, 비대면 결제, 의료 용품 스토어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간병인 중개 플랫폼 최초 기술평가T3 등급의 획득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을 넘어 케어네이션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케어네이션, IT 인재 대규모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