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 우수기술기업 인증 T4-등급 획득
2년 전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기술신용평가(TCB) 전문기관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상위기술기업에 부여되는 ‘T4-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기술신용평가 기관인 SCI평가정보가 실시하는 기술등급평가 SCI TCB는 기술력부터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분석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 경제적 가치를 기술등급평가 (TCB, Tech Credit Bureau) 총 10등급으로 나눠 산정하며 기술사업 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IT기업 등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나인하이어가 획득한 T4 구간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인증 단계로, 주로 코스닥 상장 기업, 우수 중소기업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도에 정식 출시된 나인하이어는 정식 출시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마켓, 아디다스 코리아, 롯데온, 카카오 헤어샵, 부릉, 빗썸코리아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스파크랩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에서 시드투자유치에 이어, 중기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 나인하이어는 지원자 모집부터 채용 확정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의 단순 반복적인 채용 업무를 자동화하는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채용 채널을 통해 들어온 이력서를 관리할 수 있고, 지원자별 연락, 일정 조율, 실무진과의 협업 평가, 채용 성과 분석 등의 모든 채용 업무를 한 곳에서 끝낼 수 있다. 나인하이어 정승현 대표는 “나인하이어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기업이 채용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언제나 채용 담당자의 의견에 집중하며 피드백이 반영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최근 채용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채용 브랜딩과 데이터 드리븐 채용을 위한 혁신적인 채용서비스 개발에도 매진 중이다. 기존 채용 업무의 불편한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채용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하이어는 코딩 없이 채용 담당자 혼자서도 제작 가능한 채용 홈페이지 빌더를 개발했다. 또한 실무진과의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캘린더 기반 일정 조율 기능과 구조화 평가표 기능을 개발하며 채용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 팁스 선정
서울시, 민간투자사와 손잡고 전략산업 육성
2년 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은 기업들의 빠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자 올해 신규로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TIPS)’을 도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대 운영사 2개사와 9월1일 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집중 육성하는 지원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서울 소재 기업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한다. 본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사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은 전담기관으로 지원기업을 최종 선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방식이다. 초대 운영사로 선정된 민간투자사(VC)는 이에스인베스터, 에이온인베스트먼트로 이들은 3년간 운영사로 활동하게 되며 기존 투자 및 신규로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한 후 기업들을 추천할 수 있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간 4억원의 지원금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스인베스터 컨소시엄은 운영 주간사인 이에스인베스터를 중심으로 4개 협력기관(재단법인 홍합밸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칸서스자산운용, 페이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풍부한 투자경력과 기관들 간의 협력, 서울 소재 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스인베스터(대표 정영수·윤종연)는 창업초기 펀드 위주로 총 1,2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이며 4차 산업혁명, 바이오,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왔다. 70여개 이상 초기기업에 투자하고 후속 지원한 역량을 살려 본 지원사업에 적합한 창업기업을 발굴, 기업이 본격적 성장 궤도에 오를 때까지 후속투자는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젊은 심사인력 2명을 신규 채용, 전체 심사인력을 7명으로 확충하면서 산업분야별 투자 전문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재단법인 홍합밸리(이사장 고경환)는 홍대와 합정 지역 인근을 뜻하는 사명으로 임팩트투자 액셀러레이터이다. 2012년부터 창업자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으로 창업팀 발굴과 법인 설립, 투자까지 초기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의 ‘데모데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기반 스타트업 초기 생태계 구축에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ESG 측면에서 기업성장 토대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국내 대표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로서 공공과 민간 연계의 보육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총 740개가 넘는 기업을 보육했으며 이들에 대한 투자연계 및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핵심역량을 발휘해 투자 기업 발굴 및 투자 후 보육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은 2021년말 기준 4조5천억원 규모 자산운용 전문기관으로 최근 벤처투자본부를 신설, 창업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고시현 벤처투자본부장은 “컨소시엄 지원기업에 후속투자를 적극 추진하고자하며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투자 유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서(대표 이호현)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멘토링 및 경영컨설팅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콘텐츠, 환경,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보육 및 투자를 진행해 왔다. 본 지원사업에서는 보육기업의 진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파트너와의 연계사업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중견기업인 한림제약과 함께 바이오,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발굴,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운영사 핵심인력의 중기부 TIPS 운영 경험 등이 운영사로 선정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온인베스트먼트(대표 이종현)는 컴퍼니빌더형 VC로 대표가 보건복지부, 중기부, 특허청 모태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 및 중기부 바이오 특화형 TIPS/창업보육센터 운영 총괄로 활동하며 다수 초기기업을 육성시킨 경력이 있다. 동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의 투자, 회수 실적에 따른 마일스톤별 지원 노하우를 강점삼아 5개의 펀드, 400여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현 대표는 “컨소시엄이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이 지원사업 수혜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및 후속투자 등 특화된 지원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제약(대표 김재윤)은 작년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하고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중견 제약사로서 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센터 운영 및 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이전, 연구·장비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연간 2회(상반기, 하반기)의 운영사 추천을 통해서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관심있는 서울 소재 기업은 각 운영 주간사에 연락을 취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지분 희석없는 사업화 지원금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서울창업허브 우선 입주, 서울시 연계 펀드 등 후속 연계지원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업의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서울산업진흥원, ‘CES2023’ 전시 스타트업 모집
버추얼 인플루언서 여리지·위니, SNS서 비건 요리로 친환경 메시지
2년 전
SNS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빠르게 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환경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가상인간이 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가상인간 ‘로지’도 환경에 대한 언급을 꾸준히 하고 있고, 신세계의 가상인간 와이티도 지난 7월 세계 인구의 날에 “지구의 시간이 빨라지고 있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렇듯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명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비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가상인간 여리지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리지와 위니는 지난 1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비건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선보였다. 메뉴는 깻잎들기름파스타와 곤약스테이크로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여리지는 그녀의 인스타 계정에 “오늘은 내 친구 위니와 함께 비건요리 배우기. 메뉴는 깻잎들깨파스타, 곤약스테이크야. 나 요리 1도 못하는데, 만들어보니까 완전 쉽더라고. 다들 집에서 만들어봐!”라는 문구를 남겼고, #비건요리 #못난이채소 #설거지비누 #환경사랑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위니 또한 인스타 계정에서, 영상과 함께 “엔뿌삐와 엔뿌제의 만남! 한국관광홍보대사 여리지와 함께 즐거운 요리 TIME” 이라는 문구를 남겨 두 가상인간이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을 남겼다. 한편 위니는 인텔, 레노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여리지는 현재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들의 숨겨진 관광 매력을 여리지만의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네오엔터디엑스, 레몬체인과 AI헬스케어분야 진출 본격화
베스핀글로벌·THT 디벨롭먼트·모모(MoMo), 스마트시티 사업협력 MOU체결
2년 전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자사의 베트남 법인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 Company)와 함께 베트남의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모모(MoMo)’(이하 모모)와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모모의 결제 솔루션을 베스핀글로벌과 THT 디벨롭먼트가 협력하여 공동 구축,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과 통합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 모모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베트남 전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주도권 확보와 함께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로 사업을 확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모는 은행 계좌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결제할 수 있는 전자 지갑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베트남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2억 달러(26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억 달러(약 2조 6천8백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베트남의 4번째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기준으로 3,100만 명의 사용자와 5만 곳의 고객사, 14만여 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은 코로나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IMARC(International Market Analysis Research and Consulting group)에 따르면 2025년까지 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은 지난 6월 THT 디벨롭먼트와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 운영 조인트 벤처’ 설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 베트남 하노이 중심 지역에 대우건설이 조성하고 있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운영·관리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국진 대우건설 THT 디벨롭먼트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베트남 No.1 전자결제 업체인 모모의 결제 솔루션을 탑재하게 되어, 향후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 및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핵심 기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THT 디벨롭먼트는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키고자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스마트시티 오픈 플랫폼을 통하여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테크 기업들과 베트남에서 선도적인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응우옌 바 지앱(Nguyen Ba Diep) 모모 공동창업자 겸 수석부회장은 “모모와 THT 디벨롭먼트, 베스핀글로벌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3사 간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표준을 보여주고, 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베스핀글로벌의 주요 MSP 고객이자 베트남의 국민 결제 앱인 모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스타트업과 테크 기업들을 스마트시티 허브 플랫폼에 진입시켜 진정한 스마트시티 수립과 지속적인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베스핀글로벌,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비저너리 선정
바딧, 2022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
2년 전
㈜바딧(대표 신민용)이 지난 8월 3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2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바딧은 정교한 신호 분석기술 기반의 송아지 정밀사육솔루션 ‘파머스핸즈(Farmer’s Hands)’로 폐사율을 줄이고 성적을 개선하는데 혁신적인 성과를 보이며 축산업의 오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아태반추동물연구소(소장 김성진), 서울대학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교수 김경훈)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2020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평가로 실증을 완료한 기술을 고도화하며 상용화해낸 기술이다. 파머스핸즈는 실제로 축산농가에서 겪고 있는 송아지 폐사로 인한 경영 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평균 13.2% 폐사율에 비해 1%미만의 폐사율로 관리하며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또한, 폐사문제 뿐만 아니라 성장지표도 10%이상 향상시켜 출하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신민용 바딧 대표는 “축산을 통해 사육되는 개체들이 건강하고, 환경 파괴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며 지속가능한 축산 솔루션으로 세계 축산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시범사업 및 보급사업은 물론이며 사료회사, 컨설팅 회사와 협업하며 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선진국의 동물복지시장 확대 및 개발도상국 식량보급과 생산성 향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디지털 오픈랩, ICT디바이스랩이 주관했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 디지털 혁신은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써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부제로 운영했다. 한편 바딧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관련기사더보기 바디스태모 ‘바딧’,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모던필라테스’와 MOU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2년 전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명품쇼핑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2022년 투표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약 46만여 명이 참여했다. 머스트잇은 명품쇼핑플랫폼 부문에서 후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 지수를 획득,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머스트잇에 투표한 참여자 연령은 20대가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2011년 설립한 온라인 명품 전문 이커머스로, 현재 약 8천여 명의 판매자가 입점해 1,300여 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거래액 3천 5백억을 기록,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머스트잇은 운영에 있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플랫폼 정책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 고객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고객 불편을 초래하는 품절률과 배송 지연, 청약 철회 제한 등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품비 상한제와 품절·지연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빠른 고객 응대를 위해 고객센터를 내재화하여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명품을 명품답게 케어받자’라는 슬로건 아래,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MUST CARE PROGRAM)’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은 사전과 사후 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케어는 판매자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가 있으며, 사후 케어에는 200% 책임보상제와 직거래 신고 포상제, A/S 서비스 등이 있다. 머스트잇 조용민 대표는 “지난 12년간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그러한 노력을 소비자분들께서 알아주셨다는 마음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명품 이커머스 머스트잇, 압구정에 오프라인 상륙
일상 속에 스며든 가상인간, 스타트업 꽃이 되다
2년 전
가상인간(버추얼 휴먼)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실제로 가상인간은 광고모델은 물론 라이브쇼핑,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단순 모델로 역할을 시작했던 가상 인간은 다양한 직업군에 활용되며 활동 무대를 넓혀가며 대중화되고 있는 것. AI의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도 뒷받침되면서 가상인간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보다 탄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각자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무기로 AI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도 주목된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가상인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AI 휴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는 등 무한대로 뻗어 나가고 있는 가상인간의 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 가상인간 걸그룹 이터니티 데뷔시킨 ‘펄스나인’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로 정식 데뷔하여 지난해 8월 2번째 싱글 노필터(No filter)를 발표하고 지난 4월에는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한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44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터니티는 실시간 라이브 기술로 글로벌 팬들과의 팬미팅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조금은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버추얼휴먼 아이돌의 경계를 깨고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터니티 제인은 지난 3월 웹드라마 ‘안녕하쉐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7월 아리랑라디오 ‘Super K-pop’의 보이는 라디오, 8월 YTN의 ‘뉴스라이더’를 통해 생방송 게스트로 출연은 물론 CMS 2022(Content Marketing Summit 2022)에 초청되어 생중계 MC로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버추얼휴먼의 한계를 넘어섰다. ◆ 누구나 손쉽게 가상인간 제작 가능하게 만든 ‘라이언로켓의 온에어스튜디오’ 가상인간을 활용해 간편하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이제 어렵지 않아졌다.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의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는 누구나 손쉽게 가상인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인공지능 미디어 합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에어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 콘텐츠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에 주목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더빙부터 자막, 영상 제작까지 완성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연령대, 성별, 상황 별 컨셉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36개의 AI 보이스와 9개의 가상모델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의 경우 실존하지 않는 가상 인물을 다채로운 얼굴의 캐릭터로 구현해 간단한 설정만으로 초상권 문제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라이언로켓이 가상인간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가상모델을 구현한 점이 주효했다. 영상합성 기술 TTV(Text to Video)를 보유해 정확한 입모양을 구사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입모양 생성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기술 및 특허까지 갖춰 높은 영상 퀄리티를 자랑한다. 온에어스튜디오는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올해 1~5월 기준 가입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 제작된 프로젝트 수 또한 동기간 내 4배 이상 늘어났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크리에이터로서 다채롭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B2C 시장을 아우르는 관련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 다국어 TTS 적용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발화 가능한 가상인간 ‘마인즈랩’ 외국어를 잘 하지 못해도 화자의 고유 목소리 특성을 반영한 AI 가상인간 기술로 다양한 외국어 발화가 가능해진다. 지난 5월, 종합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마인즈랩은 국제학술대회 CVPR의 ‘2022 CVPR Demo Track’에서 독자 연구를 통해 개발해 온 다국어 인공지능 인간 관련 논문을 통해 다국어 AI Human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 다국어 TTS(Text to Speech)를 적용해 AI휴먼이 영어, 일어, 중국어를 발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술은 특정 인물의 발화 특성, 얼굴 움직임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음성 생성과 영상 생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시간의 한국어 데이터만으로 4개 국어를 발화하도록 하는 기술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국어 중 하나의 언어로 된 텍스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텍스트를 발화하는 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다. ◆ 피부 솜털에 동공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구현한 ‘크래프톤’ 점점 실물 인간처럼 정교한 가상인간 제작도 가능해지고 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은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버추얼 휴먼 ‘애나’를 선보이며, 버추얼 휴먼 사업 진출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퍼 리얼리즘 제작 기술로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극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다른 기술로 제작된 버추얼 휴먼과는 다르게 실제 사람과 같이 리얼한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 수준의 페이스 리깅(Face Rigging) 기술로 동공의 움직임,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신체 전체에도 리깅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관절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고도화된 음성 합성 등의 딥러닝 기술을 더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의 목소리도 입혔다. ◆ 가상인간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 가능한 AI휴먼 솔루션 제공한 ‘딥브레인AI’ 가상인간과 인간이 교류하는 것 또한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의 ‘AI 휴먼’ 솔루션은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사람과 가까운 비주얼을 지닌 가상인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립싱크 및 움직임, 표정 등 비언어적인 부분에서도 실존 모델 못지않은 완성도의 가상인간을 구현하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한 모습을 AI 휴먼으로 구현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리메모리(Re;memory)’ 서비스를 론칭했다. 부모님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자녀들이 자신의 부모님을 AI 휴먼화해 언제든 생동감 있게 만나고 대화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순차적으로 본인, 자녀, 친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더보기 버추얼휴먼 아이돌 ‘이터니티’ 개발 펄스나인, 신보 투자 유치
(주)양인터내셔널·(주)씨티엔에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
2년 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2022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양인터내셔널(대표 양동완), ㈜씨티엔에스(대표 권기정)가 2022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기업이란, 경남 기업 중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시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근무환경개선, 육아휴직 대체인턴,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69개 중소기업 중에서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양인터내셔널은 병아리콩과 새싹보리 추출물로 항산화 물질이 첨가된 저카페인 다이어트 커피를 개발하였으며, ㈜씨티엔에스는 가상물리생산시스템 기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팩킹 유연 생산 스마트공장 기술을 개발하였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양인터내셔널과 ㈜씨티엔에스가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여,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주목된다. 관련기사더보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뉴딜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인피니소프트,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획득
2년 전
맞춤형 전자결제대행 PG 서비스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지불카드보안표준) v3.2.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소프트는 국내신용카드, 해외신용카드, 간편결제, 오픈뱅킹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합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대행 회사로, 신용카드 간편 수기결제, ARS결제, SMS결제 등의 원격 결제 솔루션과 바코드 결제, App카드결제, NFC결제 (신용카드 태깅 결제) 등의 대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CI 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 5개 주요 글로벌 카드사가 카드 회원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일관된 보안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데이터 보안 국제 표준이다. 네트워크 보안,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취약성 관리, 강력한 접근 통제, 네트워크 모니터링, 엄격한 보안 정보 등 12개 주요 영역에서 412개 세부 요건에 대해 엄격히 심사하고 있으며, 인피니소프트는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1을 받았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한 인피니소프트는 SMS와 ARS를 통해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이노페이 APP’서비스와 ARS로 전화해 원하는 상품 번호를 선택한 뒤 결제하면 문자메시지 발송, 수신 된 문자내 링크 클릭 후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주문이 완료되는 시스템인 ‘ARS자동주문 솔루션’을 해외 대형 가맹점에 결제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소프트의 비대면 결제 서비스인 ‘이노페이(INNOPAY)’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판매자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금을 결제 수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기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불편함을 줄여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등록특허(제 10-1437878호)를 보유하고 있는 ARS 안심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안심클릭, ISP 인증을 위한 별도의 결제 플러그인, 결제 인증 앱(APP) 또는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 상담원에 의한 수기 결제의 경우에도 고객의 카드 정보를 따로 불러 받을 필요 없이 휴대폰 번호만 불러 받으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인피니소프트, 모바일 팩스발송·약국조회 서비스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