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웨이팅, ‘기능 업데이트’로 가게 매출 증진 기여한다
1년 전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실시간 매장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 도입 매장의 의견을 수렴한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개편과 달리 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빠르게 구현해 더욱 실질적인 운영 효율 및 매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12월 선보인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기존에 타 대기 서비스를 사용하던 매장에서도 캐치테이블 웨이팅으로 전환할 만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장 내 취식이나 포장 여부, 야외 및 실내 좌석 구분 등 매장별 맞춤 서비스는 물론, 대기중이던 고객이 다른 매장에 입장할 경우 자동취소 기능까지 제공해 노쇼를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서비스 중 돋보이는 기능은 ‘기록’과 ‘시간 설정’이다. 먼저, 가장 많은 요청이 인입된 ‘웨이팅 메모 작성’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는 당일 웨이팅 건에 대해 메모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기능으로, 추후 고객관계관리(CRM) 영역까지 연동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 웨이팅 고객에게 우선권을 주는 ‘온라인 웨이팅 오픈 시간 관리 설정’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웨이팅 노쇼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개발 진행도 계속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디자인하는 모든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그 해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술적, 서비스적 노력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캐치테이블, 한국관광공사와 ‘K-푸드 관광 사업’ MOU 체결
문리버, AI 알고리즘 활용 ‘투자 상품 추천’ 실험 개시
1년 전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운영사 문리버가 자사 커머스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투자 상품 추천’ 실험을 개시한다. 이를 위해 문리버는 현준상 하버드 경영대동문 한국엔젤협회(HBS Alumni Angels of Korea, 이하 하버드엔젤) 회장 겸 컴플리먼트캐피탈 대표와 마이크로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문리버의 데이터 커머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유망 투자상품을 발굴 및 추천하는 AI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문리버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지표 ‘성장강도’를 활용해 발굴한 유망 투자상품 및 종목 정보를 현 대표 측에 제공하고, 현 대표 측은 이를 활용해 얼터너티브 데이터(대체 데이터) 기반 자체자금 투자운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실험을 통해 문리버의 커머스 기반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에 대한 효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축적되는 투자 성과기록을 반영해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준 문리버 대표는 “비재무적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얼터너티브 데이터’ 활용 투자는 미국 월가 등 해외 자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투자에 활용하는 사례가 드물다”면서 “이번 실험을 기점으로 자사는 이커머스 수요 예측을 넘어 투자 영역까지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얼터너티브 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리버가 독자 개발한 ‘성장강도’ 지표는 단순 키워드 검색량 분석을 넘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지표는 해당 시장의 단기 시즌성(성장강도A)과 시장 성장성의 관성(growth stickiness, 성장강도B)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장의 트렌드가 본격적인 상승세로 넘어가는 터닝포인트(임계점)를 포착해낸다. 분석 결과로 해당 키워드가 단기간에만 유효한 일시적인 유행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어 관련 산업군의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 가능하다. 관련 기사 더보기 온라인 셀러용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9억 투자 유치
시큐센, 증권신고서 제출 완료 ”6월중 상장 목표”
1년 전
아이티센(대표 박정재) 자회사인 시큐센(대표 이정주)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94만 8천주, 공모희망밴드는 2,000원~2,400원이다. 오는 6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3~14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며, 6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공급 및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허기반 신기술인 생체인증·전자서명 사업을 통해 회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큐센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생체인증•전자서명 시스템을 공급 구축했다. 보험회사를 비롯해 은행·공공기관에도 추가 공급 확대를 추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에는 안면정보와 손바닥정맥 정보를 이용한 통합인증플랫폼 구성과 AI 기술을 이용한 안면인증 솔루션을 공급해 앱(신한 SOL)에 적용한 바 있다. 생체정보를 이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본인확인 등 시장 추가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이 활성화 되는 것에 발맞춰 AI기반의 안면인증과 생체전자서명 서비스 공급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금융권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고도화된 IT보안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자본시장 침체 국면에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낮은 공모가로 진행하지만, 미래성장이 높은 AI기반 솔루션 기술력, 노하우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주력사업 안정화 및 신규사업 성장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시큐센,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받아
루닛, 파병군 및 격오지 부대 의료기관으로 ‘AI 솔루션 시범도입’ 확대 나서
1년 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군 의료환경 선진화를 위해 해외 파병군 및 격오지 부대 의료기관으로 AI 솔루션 시범도입을 확대한다. 루닛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 4차년도 과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루닛은 지난해 3차년도 사업에서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등 육·해·공 군 의료기관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시범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국내 군 병원 외에 해외 군 병원 및 한국 파병부대 등으로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군 선박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격오지 부대의 의료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비와 연동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안정적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높일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정부의 인공지능 융합(AI+X) 사업 참여를 통해 의료 AI가 군 병원 진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에서 입증된 루닛의 군의료 AI서비스가 해외 군 병원 및 파병부대에 도입되는 첫 해다. 향후에는 군 의료기관뿐 아니라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AI 서비스 확산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루닛, 1분기 매출 110억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268.6% 증가”
중기부,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 개최
1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 3고 복합위기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벤처‧소상공인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경제 여건하에서 중소벤처, 소상공인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정부‧기업‧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영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한 기업인들이 정책과 관련된 궁금한 점이나 건의를 제시한 부분에 대해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후 13시부터는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이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제환경에 대해 20분간 강연을 하였고, 이어서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 및 협‧단체 간부진,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하는 분과별 심층 정책토론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제안하신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위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원팀이 되어 묵묵히 진격하자”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중기부∙창업진흥원, 20개 스타트업 PoC 실적 공개
편리미엄 시대, 일상 패러다임을 바꾼 ‘스타트업 서비스’
1년 전
패러다임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 생활에 스며든 습관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시키며 일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냈다. 특히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이면서도 의미 있게 소비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편리미엄’은 소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는 전년 대비 20.2%가 증가한 190조2231억원입니다. 2022년도에는 약 2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현대인들은 발품이 아닌 손품을 팔아 시간을 절약하고, 본인의 시간을 대신해주는 서비스 구매에 주력하고 있다. ◆ 새벽 배송도 느리다,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한 ‘배달의 민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30분 내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B마트 서비스를 내세우며음식 배달앱을 넘어 이커머스로 진화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배민은 4km 이내 1시간 배달이 특징인 하이퍼 로컬(지역밀착) 커머스 플랫폼 지향에 나섰다. 특히 ‘배민’은 B마트에 이어 옷·화장품 등 중소상공인이 배달에 나서는 배민스토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스토어는 음식 외에 꽃·건강식품·편의점 상품 등 우리 동네 다양한 상품을 배달하는 퀵커머스다. 앞서 CU·러쉬·정관장·스노우폭스플라워 등 대형 브랜드만 입점 했으나 지역 중소상공인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 맛집 아직도 줄 서세요? 외식 시장 패러다임 바꾼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은 레스토랑 이용 전반에 필요한 예약,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외식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프리미엄 파인다이닝을 비롯해 종류별, 테마별로 국내 인기 맛집과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캐치테이블의 묘미는 단순 예약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받는 큐레이션 콘텐츠나, 방문 예정인 레스토랑을 캘린더에 추가해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미식 히스토리와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즐거운 외식 라이프를 돋우고 있다. 최근에는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선보이며 대기 시장까지 접수했다. 방문객들이 줄을 서지 않아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입장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는 웨이팅 서비스는 타 경쟁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취식, 포장 등 방문 타입별 설정부터 테라스, 홀 등 좌석별 대기 관리 기능, 유아동이나 반려동물 동반 등 고객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기능을 도입한 만큼 가맹점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국내 최정상급 웨이팅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제주 ‘연돈’,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성도’를 비롯해 인기 매장들이 잇따라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해 새로운 외식문화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외식업에 최적화된 ‘캐치테이블 포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캐치테이블 포스는 매장별 맞춤 메뉴 편집은 물론, 매출 분석 시스템과 같은 꼭 필요한 기능으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매출 향상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300만 돌파, 6000개 이상 가맹점 입점 등 계속해서 자체 기록을 경신중인 캐치테이블은 B2C, B2B를 아우르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즐거운 외식 문화’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 아나바다 실천부터 지역 소통까지 이끈 ‘당근마켓’ 사람과 사람 간 소통 문화를 새롭게 바꾼 서비스도 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 소통 문화를 만들어 내며 전에 없던 하이퍼로컬(hyper-rocal) 트렌드를 일으켰다. 하이퍼로컬이란 좁은 지역을 뜻하는 말로, 슬세권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가까운 지역 내 유용한 정보나 소식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동네생활’부터 이웃과의 모임을 주선할 수 있는 ‘같이해요’ 등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을 더욱 늘리고 있다. 실제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 1분기 동네생활에서 활발히 공유되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포털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집 주변 병원의 진료 시간 및 후기를 비롯해 근처 헬스장과 필라테스 학원 정보 공유, 포장 이사나 입주 청소 등 이사 관련 정보 등을 자주 교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대면 모바일 세탁 시대 개척한 ‘런드리고’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중인 의식주컴퍼니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에 집중해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2019년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런드리고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 요청 후 빨랫감을 집 밖에 내놓으면 다음 날 세탁 완료된 옷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세탁 서비스로,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와 호텔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비즈니스’를 출시해 국내 세탁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있어 주목된다. 런드리고는 매년 평균 3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지난 3월에는 매출 50억을 돌파하며 상각전 영업이익도 첫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미국의 세탁 팩토리 EPC 전문 기업 에이플러스 머시너리(A+Machinery)를 인수해 세탁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및 건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 등촌동과 성수동 및 경기 군포에 B2C 스마트팩토리와 경기 파주에 B2B 스마트팩토리를 가동 중이다. ◆ 셀프 인터리어 시대 개척한 ‘오늘의집’ 2014년 인테리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출발한 오늘의집은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성장했다. 단편적인 인테리어 플랫폼들과 달리, 공간 자체를 하나의 문화로 승화해 낸 듯한 이색적인 콘텐츠 방식이 더해져 MZ 세대 사이에 오늘의집 열풍이 일기도 했다. 오늘의집에서는 인테리어 콘텐츠와 제품 정보, 홈스타일링 전문가의 가이드는 물론, 일반인들의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집 구조, 평수, 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초보들의 일상 날개를 달아준 ‘스타트업 서비스’
클로버추얼패션X에픽게임즈, ‘디지털 패션 미래’ 위해 투자 진행
1년 전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과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디지털패션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서로 각 회사의 일정 지분을 소유한다. 2009년에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디지털 의상 콘텐츠 관리 및 협업 커뮤니티 플랫폼, 오픈 마켓플레이스까지 의상과 연관된 모든 분야를 디지털 융,통합시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이다. 3D 패션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클로(CLO)’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가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의상에 관한 모든 것을 디지털로 통합한다는 클로버추얼패션의 목표는 에픽게임즈와의 투자를 통해 보다 가까워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의 의상 디자인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게임 및 메타버스에서 활용되는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디지털 의상이 산업 곳곳에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클로버추얼패션의 김지홍(Simon Kim) 글로벌 대표는 “우리는 모든 의상을 디지털화하고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의 융합을 그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양사의 비전은 일치하며 우리가 구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클로버추얼패션, 패션 컨설팅 ‘고바이스 테크놀로지스’ 인수
운전선생 서비스 기업 ‘티지소사이어티’, 투자 유치
1년 전
티지소사이어티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H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22년 12월 설립된 티지소사이어티는 ‘누구든 운전 교육을 더 쉽고 빠르게’를 목표로, 디지털화가 더딘 운전 교육시장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운전선생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행 운전 교육시장에서 소비자는 ▲운전 전문학원 탐색이나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수집의 불편 ▲실시간 온라인 예약 불가능 ▲불법 업체 판별 불가 등의 문제점에 노출돼 있으며, 공급자인 학원 측 역시 ▲젊은 층 인구 및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감소 ▲시뮬레이션 학원 등 실내 운전연습장 및 불법 업체의 등장으로 타 업체 대비 차별화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전선생에서는 전국 모든 운전학원의 검색 및 가격 비교가 가능하며, 상담사 연결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수강생의 실시간 교육 예약을 돕는다. 또한 운전학원에 온라인 예약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학원 시스템을 자동화하며,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역시 지원한다. 운전선생은 지난 2월 기준 출시 2개월 만에 월활성사용자수(MAU) 3만7000명 및 현재 누적사용자수 6만명을 달성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는 물론,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조지윤 스트롱벤처스 이사는 “티지소사이어티 팀이 유저 행태를 분석하며 운전선생을 개발하는 모습과 오프라인 운전학원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고 이런 팀이라면 낙후한 국내 운전 교육 시장을 디지털화할 수 있을 거라 믿고 투자했다”고 말했다.
에이데이타, SCVTM 핵심기술 2건 특허 획득
1년 전
데이터 통합 전문 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지난 10일 SCVTM의 핵심 기술인 API 데이터 자동 수집 및 적재에 관련된 특허 2건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VTM(Smart Collection Vehicle)’는 에이데이타의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데이타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데이터 연계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장치 및 방법(제 10-2529547호)’과 ‘수집 데이터 자동 처리를 위한 데이터 적재 프로파일링 장치 및 방법(제 10-2518772호)’이다. 해당 특허는 데이터 수집 모듈을 동시에 실행하여 자동으로 API 데이터를 연계·수집하는 기술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의 적재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업무의 신속성과 수집된 데이터의 영속성이 보장되어 양질의 데이터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유지보수의 한계인 반복적인 수작업을 극복하고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직관적인 UI/UX와 노코딩(No Coding) 기반으로 IT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에이데이타 측의 설명이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에이데이타의 SCVTM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 자동화 및 수집데이터 자동 적재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것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내·외부 데이터 통합 핵심기술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데이터 준비 과정 기술 혁신을 통해 데이터 통합과 활용에 소요되는 단순 반복 작업을 단축하여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데이타는 ‘SCVTM’을 통해 공공N 사이트에서 기존 인건비 대비 70% 이상의 비용 절감 및 운영효율성을 입증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코딧, 인공지능 관련 특허 2건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