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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서울대 약학대학과 ‘임상 약학’ 업무협약 체결
1년 전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CU104 임상개발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 연구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통한 R&D 활성화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공동 과제 추진 ▲공동 연구 및 국내외 사업 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기술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등을 추진한다. 연구 협력은 CU104를 비롯해 큐라클이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해석, 이후 임상 디자인 설정 지원 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는 “신약개발 경쟁 가속화로 국내 신약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선 지금 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확보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약학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큐라클 유재현 대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양한 모달리티와 작용기전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어, 임상개발 단계부터 전문성을 융합해 과학적 타당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극대화하고 ‘치료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협력은 큐라클의 신약개발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서울대 약학대학 임상약학 연구실의 기술력〮인력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DB손해보험, ‘GREEN WITH 유’ 오리엔테이션 진행
1년 전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과 함께 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REEN WITH 유’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3월 28일 진행했다. ‘GREEN WITH 유’는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 벤처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GREEN WITH 유’ 1기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1, 2차 PT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EG 제조) ▲어스폼(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제조)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선정된 기업에겐 엑셀러레이팅 교육 10회, 개별 코칭 6회, 사업화 자금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엑셀러레이팅 교육은 브랜드 마케팅, 사회적 가치 측정, 세무/회계 등 스타트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타트업 코칭 전문 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진행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GREEN WITH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환경,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카택스, DB손해보험과 자동차 보험 제휴 체결
투디지트, SK증권과 지속적인 협력 추진.. “주파수클럽’에서 서비스 체험 제공키로
1년 전
금융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투디지트가 SK증권과 협력하여 VIP전용 투자정보 서비스인 ‘주파수클럽’에서 전체에게 서비스 체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투디지트의 자연어 인공지능 기술인 ‘AI QUAN’을 활용하여 개인별로 맞춤형 주식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SK증권 고객들은 투자에 필요한 뉴스와 정보를 지금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투지디트 관계자는 “지난 해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방문하였고, 미국 현지 내에서도 맞춤형 뉴스 서비스의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디지트는 금융-자연어 인공지능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투자분석 앱 ‘뉴스샐러드’를 운영 중이다. 이 기업은 2022년 미국 스탠퍼드대 AI독해테스트인 ‘SQuAD 2.0’ 대회에서 세계 7위, 국내 1위를 차지하였다. 자연어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뛰어난 문해능력을 보유하게 된 이후 국내 기업이 세계 10위 안에 오른 전례가 없었다. 따라서 이 성과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투디지트,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 선정
AI 플랫폼 스타트업 ‘와이즈에이아이’, 투자 유치
1년 전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과 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플랫폼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특례상장 등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지원으로 200여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예정하고 있어, AI 플랫폼 사업 역량 강화 계획이 한 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설립된 정부의 출연기관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미래가치성 등 꼼꼼한 심사를 거쳐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오는 5월 베타오픈을 앞두고 있는 AI 통화비서 플랫폼 ‘에이미(AiME)’의 빠른 글로벌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와이즈에이아이는 내년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와이즈에이아이는 연내 ‘에이미’의 글로벌 진출과 개인사업장 및 프렌차이즈 사업장 수천곳에 보급 예정인 기업 제휴모델 ‘에이유(AiYOU)’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해 ‘국내 최초 AI 수출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져 기술특례상장이라는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와이즈에이아이, 2022년 매출액 50억 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510.6% 성장’
엑소시스템즈, 동부케어-피플체인스와 ‘장기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나선다
1년 전
㈜엑소시스템즈가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피플체인스와 3일 장기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으로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엑소시스템즈는 동부케어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반을 닦아온 노인장기요양 종합서비스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는 주요 파트너가 된다. 동부케어는 장기요양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사업에 적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적용 ∙ 신체기능 상태지표 활용한 포괄적 욕구사정도구 및 노화도 측정도구 개발 ∙ 액티브시니어 대상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방문요양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신호 기반의 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시스템즈는 2017년 설립되었으며, 디지털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며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노인장기요양 사업을 하는 동부케어와 함께 어르신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 분야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엑소시스템즈, 디지털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주관사 선정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1년 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23년도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호 쇼핑몰과 신진 브랜드 등의 패션 분야 소상공인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올해 말까지 ▲전용 기획전 4회 이상 운영 ▲상설 기획전 내 상품 노출 ▲파워업 AI 광고비 지원 ▲지그재그 인사이트(판매분석 서비스) 이용료 지원 ▲신규 입점 스토어 온보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판매자 누구나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스타일은 쇼핑몰과 브랜드를 포함 약 1000곳을 상시 모집해 올해 말까지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성장이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신규 고객 확보 등 온라인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카카오스타일, ‘2022 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스타트업 챗GPT 연계서비스 속속 선보여…”의존·보안 우려도”
1년 전
오픈AI 로고 최근 챗GPT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스타트업들이 AI 연계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일각에선 서비스 의존에 따른 종속 우려와 데이터 보안 문제가 제기되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글쓰기 생성 AI 플랫폼 ‘뤼튼’을 서비스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대화형 챗봇 서비스 ‘챗 뤼튼’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콘텐츠 생성과 수정을 돕는 솔루션으로 GPT-4 모델이 적용됐다. 세금 신고와 환급, 연말정산 관련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삼쩜삼의 세금 챗봇도 화제다. 이 역시 챗GPT 기반 서비스다. 건강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닥, 챗GPT에 한영 번역을 통한 질문과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네이티브’를 내놓은 체인파트너스, 맛집과 명소 추천, 여행일정 등을 제공하는 ‘AI 여행플래너’를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 등 여러 스타트업들이 앞다퉈 챗GPT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챗GPT 의존에 보안 우려도 제기”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챗GPT의 등장과 국내 스타트업들의 발빠른 서비스 도입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서비스 의존에 따른 종속 우려도 낳고 있다.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연계 서비스의 비용 부담을 기업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 이용료가 올라가면 고스란히 기업의 부담 증가로 이어지는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선 방대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할 필요 없이 챗GPT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좋지만 결국 챗GPT에 서비스를 의존하게 되고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타트업 입장에선 초기 비교적 간편하게 솔루션을 출시해 고객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 서비스에 종속될 우려가 높아지는 셈이다. 업계 “연계서비스 더 늘것, 대응책 마련 필요” 데이터 보안 문제도 불거지는 모양새다. 상당수 스타트업들이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챗GPT를 통해 수집, 분석하기 시작해 역으로 이를 학습한 챗GPT를 통해 중요 정보나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 현장에선 사내망에서 챗GPT를 활용한 업무를 전면 금지하거나 사전에 허락을 받도록 하는 등 차단에 애를 쓰고 있다. 직원들이 대외비에 해당하는 내용을 챗GPT를 활용해 작업해 기술이 유출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 실제 회사의 핵심 사업 전략을 챗GPT에 입력해 시각화하는 주문을 하거나 중요한 프로그램 설계 오류를 챗GPT에게 묻는 등의 행위는 기업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챗GPT가 고객의 질문을 자동으로 학습해 추후 질문에 활용하지는 않지만, 해당 정보가 오픈AI측에 얼마든지 공개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챗GPT를 출시한 오픈AI가 사용자 개인데이터를 불법 수집했다는 이유로 챗GPT를 차단하기도 했다. 이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17개 도시를 방문하는 등 논란 진화에 나섰다. IT업계 관계자는 “챗GPT가 상용화되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사용에 익숙해지면서 스타트업들도 연계 서비스를 더 많이 선보이고 나설 것”이라며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기술 의존이나 보안 문제에 대해 시간을 두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로 슈가’ 열풍에 승승장구하는 저당 식품 스타트업
1년 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필두로 ‘제로 슈가’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푸드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들까지 저당 식품 출시에 열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탄산음료에서 시작된 ‘제로 슈가’ 열풍이 식품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푸드 스타트업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마켓컬리, 쿠팡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저당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마이노멀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설탕 양을 1/6 수준으로 줄이고 칼로리도 1/3 낮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으로 승부하고 있다. 건강한 단맛을 내는 바닐라빈, 카카오 등 원재료를 사용하고 초콜릿맛, 딸기맛, 요거트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무설탕, 저당 식품 스타트업인 마이노멀컴퍼니는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무설탕, 저당 식품을 주로 출시하는 마이노멀컴퍼니는 다이어트와 식단관리에 관심이 높은 MZ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마이노멀은 창업자인 이형진 대표가 체중감량과 건강회복을 위해 실천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인 키토제닉을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들이 인기다. 설탕을 대체하는 저당 감미료인 ‘마이노멀 알룰로스’와 아침식사 대용커피 ‘방탄커피’ 등이 인기상품으로 꼽힌다. 인테이크 푸트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는 제로칼로리 무설탕 과일탄산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 샤인머스캣, 레몬사이다, 복숭아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탄산음료는 최근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을 정도다. 섭취하는 즉시 혈당을 올려 비만을 불러오고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제로 슈가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꾸준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덕분에 대기업들도 잇따라 제로 슈가 상품 출시에 뛰어들어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 소규모 브랜드나 스타트업들이 상품 런칭을 위해 활용하는 와디즈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도 저당 식품의 인기는 뜨겁다. 특히 대표적인 단 식품으로 꼽히는 초콜릿류를 무설탕으로 출시하거나 제로 슈가 칵테일을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이 많다. 소비자들은 다소 생소한 식품 브랜드라 하더라도 더 나은 재료로 만든 식품을 체험하는 것을 즐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달달하고 맛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은 바뀌지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건강에 덜 해로운 식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건강에 좋은 식품은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아는 맛 그대로 건강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품업계도 대체당을 활용할 식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소 높은 가격에도 저당 식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어 상품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스타트업 소요는 인공 첨가물 대신 천연재료 쑥을 사용한 크래프트 소다를 시장에 선보였다. 콜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와 복합적인 풍미에 다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건강한 생각한 수요를 겨냥한 대체 음료다.
라이브커넥트의 자사 플랫폼 ‘라커스’, 팬덤 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
1년 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 ‘라커스(LAKUS)’ 팬덤 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 ‘라커스’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하여 아티스트 별 채널기능을 신설하고 온라인 공연, 1:1영상 팬미팅, 맞춤형 셀럽 영상 제공서비스, 굿즈 판매, 팬톡 기능 등 아티스트-팬이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커넥트만의 다양한 팬덤 서비스 기능을 편리하게 모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티스트는 조립키트를 사용하는 것처럼 라커스의 기능에서 원하는 서비스만 전체,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팬덤 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기업 역량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라이브커넥트의 전문 분야인 온라인 콘서트 솔루션에 ‘라이브 공연 중 팬들의 실시간 설문 및 투표 참여 기능’, ‘채팅 이모지 사용 기능’, ‘팬들이 아티스트에게 남길 수 있는 팬톡 기능’을 추가하여 온라인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커넥트 관계자는 “라이브커넥트는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연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의 위치를 확보하였고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자사의 팬덤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계하여 아티스트-팬이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라커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라이브커넥트, 1:1 영상통화 팬미팅앱 ‘후룸라이드’ 출시
기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1년 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3일 ‘김해의생명산업 진흥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수기술을 보유한 김해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김해시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기술금융․기술이전 등 금융 및 비금융상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경묵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지역 우수 의생명기술기업의 창업과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기보-KIMST,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위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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