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의료기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획득
1년 전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 기술 기업 자이글의 신상품 의료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 허가 제품의 의료기 3등급은 헬스케어 분야와 전기 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인 배경과 노하우가 있어야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이미 산소발생기(의료기 2등급), 엘이디광조사기(엘이디돔, 의료기 3등급)을 개발하고 의료기 인증을 획득한 기술적 바탕이 있었기에 신상품으로서 의료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의료기는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이글온’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이글온 의료기는 고주파 에너지를 인체에 가하여 인체에서 자체 심부열을 발생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분자들이 상하좌우, 회전, 진동 등 마찰을 1초당 47만번 일으켜 인체 조직 내에서 스스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사람의 체온을 상승하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족욕과 반신욕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열감을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의 심부열을 올려 줌으로서 체온을 올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승한 체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각종 유익한 효과를 보게 해주고 인체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자이글 관계자는 “상반기 내로 출시되어 판매 예정인 자이글온 의료기는 이번 의료기 허가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의료기 제품을 적극 개발하여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자이글, 74억 원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 체결
경력직원 채용, 영업비밀-기술유출 이슈 제거하는 방법
1년 전
이 글은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이동환변리사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스타트업은 항상 인재에 목마르다.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앞다투어 우수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풍부한 경험의 C레벨 인사, 팀원들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갖춘 팀 리더, 프로젝트의 디테일을 맡아줄 핵심 개발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스케일업 그리고 서비스의 확장 및 고도화를 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면접을 보고 우수 인재를 찾아 고심 끝에 합격 통보를 하였는가.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이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기술유출 이슈’에 대한 대비이다. 기술유출 이슈는 핵심인재가 퇴사하는 경우에만 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상당 경력을 갖춘 인재가 입사를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그 순간부터 대비가 필요하다. 필자는 검찰에서 전문경력관으로 근무하며 기술유출 사건을 다수 경험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검찰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 직원이 입사한 경우 스타트업이 기술유출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핵심인재 퇴사시 기술유출 이슈에 대해 대비하는 방법은 이전 기고문에서 다룬 바 있고, 이번 글과 함께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경력 직원에 의한 기술유출 이슈가 발생한 경우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양벌 규정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정을 하나 해보겠다. 경력 직원이 이직 전 회사의 영업비밀 등 중요 기술을 유출하여 입사 이후 업무에 관하여 사용하는 등의 위반행위를 한 상황이다. 이때 양벌 규정이 적용된다면 그 경력 직원을 벌하는 것 외에 스타트업에게도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스타트업이 위 경력 직원의 업무와 관련하여 상당한 주의 또는 관리감독 의무를 게을리한 때에 한하여 위 양벌 규정이 적용된다. 상당한 주의 또는 관리감독 의무를 게을리하였는지는 당해 위반행위와 관련된 모든 사정을 전체적으로 종합하여 판단한다. 즉 당해 법률의 입법 취지, 처벌조항 위반으로 예상되는 법익 침해의 정도, 위반행위에 관하여 양벌 규정을 마련한 취지, 위반행위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로 인하여 실제 야기된 피해 또는 결과의 정도, 법인의 영업 규모 및 행위자에 대한 감독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지휘 감독 관계, 법인이 위반행위 방지를 위하여 실제 행한 조치 등을 고려한다(대법원 2018. 7. 12. 선고 2015도464 판결 등).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①경력 직원으로부터 입사시 이직 전 취득한 타인의 영업비밀 등 비밀정보를 회사에 제공, 개시, 사용하지 않겠다는 비밀유지서약서를 징구하고 ②사내에서 이동식 저장매체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 승인하여 지정된 컴퓨터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며 ③보안규정을 수시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지하고 ④보안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이 양벌 규정 적용에 대한 완전한 대비책이 될 수 없음을 주의해야 한다. 위 4가지 조치를 모두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에 대해 벌금 5,000만원이 선고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피고인들(경력 직원)은 피해회사(이직 전 근무 회사)의 자료를 다운로드 받은 외장하드 디스크를 피고인 회사 업무용 PC에 연결하여 사용하였고 ‘피고인 회사에서 피고인들이 피해회사의 자료를 보관한 것을 확인’한 이후에도 단순히 업무용 PC 교체를 명하였을 뿐 ‘징계 등의 처분을 한 사실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피고인 회사가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관리 감독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9. 6. 14. 선고 2018고합1209 판결; 양벌 규정 부분 대법원 그대로 확정). 따라서 회사가 경력 직원에 의한 기술유출 이슈를 확인한 경우, 이를 은폐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즉시 위 경력 직원에 대한 징계 등 처분을 내려야 하고, 이를 위해 미리 사내 규정 및 절차를 마련 및 정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체 임직원에게 갱신된 규정 내용을 공지하여야 할 것이다. 인재 채용만큼 인재 관리가 참 어렵다고 한다. 인재 관리를 위해 스타트업은 비전 제시, 성장동력 마련, 자율성 보장, 시스템 구축, 보상 지급 등에 대해 고민한다. 양벌 규정 및 기술유출 이슈에 대한 관리는 이러한 인재 관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술유출 이슈 관리가 인재 관리의 한 부분이라고 인식해야 한다. 아직도 ‘설마 우리 회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스타트업 입장에서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는 주제이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면 할수록 기술유출 이슈에 따른 리스크는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인재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관련 칼럼 더보기 특허소송, 승소하고 싶은 분들만 보세요
레고랜드, 국립춘천숲체원과 ‘산림복지확산’ 업무협약 체결
1년 전
더샌드박스, AIMC와 메타버스 파트너십 체결
1년 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IP비즈니스 회사 ‘AIMC’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 샌드박스와 AIMC는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 Korea Universe)에 AIMC 전용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유저들이 에이스토리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법정,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 한바다 로펌 사무실, 우영우 김밥집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하고,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에이스토리의 인기 드라마와 등장인물들을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민 AIMC 대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다양한 작품과 IP의 세계관들이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월드 안에서 디지털 공간, 디지털 캐릭터, NFT, 게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현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제작될 다양한 콘텐츠 IP들도 제작 초기 단계부터 샌드박스와 협업하여 시청자들이 콘텐츠의 세계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더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스톤브릿지벤처스, ‘반도체&AI기업’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
1년 전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TEMC, 망고부스트, NeuReality 등 반도체와 노타, 크립토랩, 올거나이저, 원프레딕트 등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반도체/AI분야에 회사가 운용중인 펀드를 통해 투자한 금액의 약 20%에 달하는 약 1,200억원을 인프라성의 난이도 높은 기술을 가졌거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거나,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산업특화 AI 등의 키워드로 집중 투자를 해오며 국내 VC 중 가장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먼저 반도체 부분에서는 이미 투자가 회수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2021년에 투자한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DSP) ‘가온칩스’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후 엑싯을 완료했다. 또한 2018년에 첫 투자한 한국의 ARM이라 불리는 AI반도체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최근 시가총액이 5천억원을 웃돌고 있고 지분율이 11.34%에 달해 향후 회사의 펀드 운영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2021년에 투자한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 ‘TEMC’는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현재까지 동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처리에 특화된 반도체인 데이터가속기(DPU, Data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망고부스트’, AI반도체를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NeuReality’ 등에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규모있는 투자를 단행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승운 대표는 “여건상 반도체/AI분야에 투자된 일부 기업만을 공개했다’ 며 ‘공통적으로 고난도의 기술력을 기본으로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로 빠르게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회사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펀드 운용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강조하며 ‘인프라성의 난이도 높은 기술 보유 또는 글로벌 진출이 가능 또는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산업특화 영역 분야에 선제적이고 선별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스톤브릿지벤처스 “펀드 규모 70억원 증액, 592억원으로 확대”
라이언로켓,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 오픈베타 출시
1년 전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 스포키(Sporky)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TTI, Text to Image)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정교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스포키는 웹 사이트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에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의 이미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모두 공유해 보다 쉽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워크플로우는 프롬프트 히스토리를 의미하며, 다른 유저들이 올리는 이미지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에 따르면 스포키 유저들은 서로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른 유저의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이미지 개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앞으로도 이번에 출시된 스포키와 베리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성 AI를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라이언로켓, 일본 도쿄서 ‘딥라이브액션’ 공개
버넥트-한국건설안전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 MOU 체결
1년 전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한국건설안전공사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버넥트의 산업용 XR 솔루션과 한국건설안전공사의 건설안전진단 및 재해예방 서비스를 접목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버넥트의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Remote)’,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Make)‘,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버넥트 뷰(View)’ 등 XR 기술을 건설현장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유해위험방지계획 ▲안전관리계획 ▲설계안전성검토 ▲건축물 및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유지보수보강공사 등 다방면에서 XR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협력함은 물론 ▲관리감독자교육 ▲근로자 정기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건설교육 분야에서도 XR 기술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최근 안전과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면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건설안전공사와의 협업으로 버넥트 XR 솔루션이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안전공사 지성갑 대표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라며 “버넥트의 XR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새로운 안전기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XR 테크 기업 버넥트, AES 2022 참가
와스코, 베터라이프와 ‘무인세탁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1년 전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 운영본사인 ㈜와스코가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 운영본사인 ㈜베터라이프와 지난달 8일 무인세탁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세탁 서비스를 결합해 셀프빨래방 사업 경쟁력 및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MPM워시큐 매장에 탑크리닝업 무인세탁함을 설치해 24시간 비대면 무인세탁 서비스를 제공, 빨래방에서 세탁·건조 서비스뿐 아니라 드라이클리닝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AMPM워시큐는 무인세탁함 도입을 위한 테스트 매장인 삼송역스칸센점, 부천힐스에비뉴점을 시작으로 향후 신규 출점 시 무인세탁서비스 결합 매장을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MPM워시큐 관계자는 “무인세탁함은 매장 내 0.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데다 평균적으로 월 임대료 수준의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매출 증대를 위해 고민하는 점주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프라인 기반의 세탁편의점 사업이 점차 무인세탁함으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에서 앞으로도 탑크리닝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와스코, 배기 덕트 필요 없는 상업용 콘덴싱 건조기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