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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 평가항목 개수 현행 대비 1/2로 줄이는 이유는?
2년 전
이 글은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김성현 변리사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빠르면 올해 말부터 적용되는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모델’에서는 평가항목의 개수가 현행 35개의 절반에 가까운 18개로 재편된다. 필자는 지난 번 칼럼을 통해서 거래소에서 개발한 표준 기술평가모델(이하, 표준모델)과 관련해서 대표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것 3가지를 설명했었다. 이후 주변을 비롯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문의 연락을 받았는데. 평가항목의 재편에 대한 질문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유지되는 평가항목이 무엇인지?’, ‘어떤 평가항목으로 함께 통합되는지?’, ‘어떤 평가항목이 변경되고 재배치되는지?’,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항목은 또 무엇인지?’ 등의 질문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평가항목의 개편 이유와 그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서 그 같은 궁금증을 해소시켜 드리고자 한다. ◆먼저, 평가항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거래소는 2021년도에 26개의 평가항목에 9개의 평가항목을 추가하여 전체 35개의 현재의 평가항목 체계를 만든 바 있다. 애석하게도 이번에 통합과 재배치의 대상이 되는 주요 평가항목들이 바로 이때 추가되었던 평가항목들이다. 대표적으로 2021년에 추가된 ‘기술인력 수 및 팀워크’, ‘기술인력 조직 운영체계’, ‘경영진, 주요 경영진 및 기술인력 협력 체계’와 같은 평가항목들이 그 대상이다. 이 평가항목들은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 ‘주요 경영진의 사업몰입도’, ‘기술인력 전문성’ 등의 평가항목과 함께 묶여 중항목인 ‘기술인력의 수준’을 구성했었다. 당시에도 이 평가항목들을 ‘기술인력의 수준’ 내의 다른 평가항목들과 어떻게 구분해서 인식해야 할지 난감했다. 당시 거래소가 제시했던 평가사항 해설을 참고해봐도 ‘파이프라인별 기술인력간 팀워크 평가’, ‘기술인력 조직 체계 구성 및 효율성’, ‘경영주, 주요 경영진, 기술인력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성과창출 시너지를 위한 회사 전략’ 등 불명확하기는 매한가지였다. 결국 이 평가항목들은 ‘기술인력 전문성’과 함께 통합되어 ‘경영진 전문성’으로 재편된다. 시장성과 관련한 평가항목들 중에서 통합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과거에 ‘주력기술제품의 시장구조 및 특성’이 ‘주력기술제품 시장경쟁 상황’과 ‘주력기술제품 시장규제’로 세분화되었는데, ‘목표시장의 특성’으로 통합되어 과거와 동일한 체계로 돌아간다. 시장 구조나 형태는 수요와 공급의 역학/경쟁 관계에 따른 것이고, 이것들은 규제와 정책을 포함해서 시장의 특성으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술제품의 시장 지위’가 ‘기술제품의 인지도’와 ‘기술제품의 시장점유 정도(가능성)’으로 세분화되었는데 다시 합쳐지면서 ‘제품/서비스의 시장점유수준’으로 명칭을 바꾼다.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서로 독립적인 변수로 보기 어렵고 사실상 중복 평가라고 평가한 듯하다. ◆다음으로 2021년 개편과 무관하게 변경된 평가항목은 무엇인가? 과거에 개편되지 않은 평가항목 중에서도 이번 표준모델 개발로 인해 변경되는 평가항목들이 존재한다. 평가사항 간 중복이 있었던 ‘기술제품의 수명’과 ‘기술관련 지식재산 관리’가 ‘기술의 모방난이도’에 통합되었다. 과거에 기술제품의 수명을 평가하는데 있어 업종별 수명주기(Life Cycle) 외에도 특허권 유무를 고려하도록 하고 있었다. 기술의 모방난이도도 노하우나 경제적 진입장벽(비용, 기간 등) 외에 핵심특허를 분석하도록 하였었다. 이 평가항목들은 결국 ‘진입장벽’에 관한 것이므로 하나의 평가항목으로 통합되었다. 그 밖에도 ‘연구개발 투자 현황’,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 ‘연구개발 투자 전략’이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으로 통합된다. 굳이 3개의 평가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할 필요가 없고, 사실상 동종의 평가항목끼리 상충되는 평가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인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기술경영 관리 수준’, ‘기술경영 기획 전략 수준’, ‘기술경영 관리능력’,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 ‘주요 경영진의 사업 몰입도’의 무려 5개의 평가항목이 ‘기술인력 등 관리체계’ 하나로 통합된다. 다른 평가항목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았던 것들이다. 과도하게 나뉘었던 평가항목들을 통합하여 다른 평가항목과의 균형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제품 판매처의 다양성’과 ‘기술제품 판매처의 안정성’이 ‘판매처 확보 수준’으로 통합된다. 이론적으로 다양성과 안정성이 동시에 확보되었을 때 판매처는 선형적으로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크게 생각하면 이 평가항목은 해당 기술제품의 생태계(ecosystem)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평가항목 통합의 당위성이 충분하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것으로 중항목의 변화도 있다. 일부 중항목의 명칭이 변경되기도 하고, 세부 평가항목의 배치가 바뀌기도 했다. 지면과 분량때문에 이 부분은 다음 칼럼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겠다. 표준모델의 평가항목 개편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야 하는가? 필자 개인의 생각이지만. 이번에 변화없이 유지되는 평가항목들은 변경 및 통합으로 재구성되는 평가항목 대비하여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통찰력이 있는 독자라면 이에 동의할 것이라 생각된다. 결국 ‘기존 기술과 뭐가 얼마나 다른데?’, ‘그래서 그게 그렇게 엄청난 거야?’, ‘사업하기 좋은 시장이야?’, ‘얼마나 커질 수 있는 거야?’와 같은 핵심 질문(Key Question)에 해당하는 평가항목들이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교육 기업 프로젝트플래닛, 기후행동학교 오픈
2년 전
프로젝트플래닛이 기후행동학교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UN 협력기관인 미국 TAG가 주관하는 기후행동학교는 5-18세의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함께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탐구하고 솔루션을 개발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환경 네트워킹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플래닛’은 공식지정기관 첫 활동으로 오는 11월 3일 149개국, 340만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후행동의 날 부터 10개 월간 기후행동학교를 진행한다. ‘기후행동학교’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교육자(Climate Educator)를 양성하고, 이웃 국가의 학교 및 교육기관과 연결해 공동교육 및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2 기후행동의 날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프로젝트플래닛 어린이 멤버들이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피커로 선정되었다. 어린이 멤버들은 실리콘벨리 교육자 에스더 워치츠키, 레고그룹 데이빗 팔라쉬,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자 할로넨 등과 함께 기후행동에 함께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프로젝트플래닛 박지원대표는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다음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기후행동 무브먼트에 프로젝트플래닛이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직접 만들어 나갈 기후변화 대응과 행동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한국 어린이들이 스피커로 선정되어 국내에서 도전하고 있는 기후행동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언더독스, ‘기업가형 중소상공인 육성과 ESG’ 관련 세미나 성황리 마쳐
2년 전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제2회 ‘언더독스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당 세미나의 주제는 <기업가형 중소상공인 육성과 ESG>다. 페이스메이커는 본래 마라톤 등 스포츠 분야에서 실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더 나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뜻하는 말이다. ESG 경영 실천의 과정이 마치 긴 마라톤과 같은 여정임에 착안, 다양한 기업과 언더독스가 서로 독려하여 건강한 완주를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ESG 활동이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다양한 영향을 이해하고, 각 기업별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벤처부 이청수 사무관의 <기업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네이버 신지만 리더의 소상공인과 창작자 성장을 돕는 <네이버 꽃 프로젝트> ▲언더독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벤처부 이청수 사무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이 민간 주도의 인프라 구축 및 성장 육성 방향으로 변화할 것임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신규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 지분 전환 제도 ▲매칭을 통한 융자와 개인투자 조합 ▲우리 동네 크라우드펀딩 등 소상공인을 위한 투융자 제도 등을 소개했다. 네이버 신지만 리더는 스마트스토어라는 기술 플랫폼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 창작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스마트스토어 내 빠른 정산 뿐만 아니라, 전국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 및 언더독스와 함께 소상공인 브랜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로컬 푸드 브랜드 스쿨’ 등의 활동을 언급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언더독스가 마련한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통해 중소상공인과의 경쟁력 강화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언더독스-스타트업레시피,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 발간
투자 전문 기업 패스트벤처스, LP들로 구성된 투자조합 결성
2년 전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 기업 패스트벤처스가 197억 원 규모의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은 전액 민간 출자자(LP)들로만 구성됐으며, 주요 출자자로는 LG유플러스와 스탠드컴퍼니, 하나증권 Club1, 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같은 법인 및 기관 출자자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방경민 전 코드브릭 창업자 등의 전현직 성공 기업가들이다. 패스트벤처스는 2019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초기기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민간 출자자(LP) 만으로 구성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해왔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네오사피엔스, 컨텐츠테크놀러지스, 올거나이즈, 더스윙, 한국축산데이터, 쿼타랩, 한국시니어연구소, 테스트밸리, 넥스트챕터, 스펙터 등이 있다. 한편 패스트벤처스는 배치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TART’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본 투자조합에 참여해주신 모든 출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차별화된 딜 소싱 전략에 대한 치밀한 실행을 통해 창업팀에게는 훌륭한 파트너의 역할을, 출자자 분들께는 큰 수익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패스트벤처스, 112억 규모 ‘패스트 Seed 2021 투자조합’ 결성
스텝페이,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2년 전
스텝페이 개발사이자 핀테크 스타트업 스텝페이가 23억의 프리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설립 3년 만에 누적 26억 원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번 투자는 리드 투자자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와 인포뱅크가 함께 진행했다. 스텝페이는 누구나 구독 서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구독 결제 전문 SaaS 플랫폼이다. 모든 기능을 API로 제공하며 확장 가능한 앱스토어를 구축하는 등 유연하고 개방된 형태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는 수개월 걸리던 구독 서비스 개발 기간을 단 1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고, 비개발자는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구독 스토어를 30분 만에 오픈할 수 있다. 실물부터 콘텐츠, 소프트웨어 결제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스텝페이의 김단아 대표는 “올해는 대기업 대상의 설치형 및 SaaS 솔루션 제공을 통해 스텝페이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는 해였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과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의 김석현 공동대표는 “B2B SaaS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텝페이는 구독 결제에 특화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미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스텝페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한편 스텝페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유수의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롯데벤처스의 ‘2022 Global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9일 개최 예정인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루키리그에도 최종 선정되어 현장 IR 피칭 컴피티션을 펼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구독 전문 플랫폼 스텝페이, 중기부 팁스 선정
알리몰리스튜디오, ‘제품 론칭 행사’ 성료
2년 전
알리몰리스튜디오의 확장 현실(XR) 애니메이션형 게임 ‘아스트로스테이션(Astrostation)’이 걸그룹 위클리(Weeekly)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굿즈 웰컴 키트 제품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지원 사업(CAST) 내 론칭 행사 ‘CASTPARK’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한류 콘텐츠와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기획 및 개발, 홍보, 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스트로스테이션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알리몰리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3D XR 애니메이션형 게임이다. 위클리 멤버들은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첫 론칭을 위해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 아이템과 관련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상품 개발에 참여하며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담은 귀여운 굿즈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굿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웰컴 키트로 제공됐다. 한편 알리몰리스튜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공간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오엔터테인먼트, ‘Ten by Ten-창작자, 투자사를 만나다’ 성공적 개최
2년 전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가 ‘Ten by Ten: 창작자, 투자사를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신진 창작자 10인과 다양한 영상 분야의 투자사 10인이 함께 만나는 행사인 ‘Ten by Ten: 창작자, 투자사를 만나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사업’의 네트워킹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영화 ▲드라마 ▲웹툰 ▲공연 ▲웹소설 ▲만화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문화 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신진 창작자가 멘티로 참여해 일정 기간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시작해 10년 동안 총 2808명의 멘티와 창작 결과물을 배출했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5월 완성도·시장성·현실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지원작 중 총 10편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했다. 이후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 창의인재 ABCD 사업화 프로그램’을 부제로 삼고, 전천후 사업화를 통한 창작자들의 산업 데뷔를 위해 ▲작품 각색 작업을 통한 완성도 증진 지원 ▲융복합 IP전략 수립 및 트랜스미디어콘텐츠로의 확장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매체별·분야별 창작 및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 12인의 주기적인 컨설팅 진행 ▲감독·배우 등 패키징 지원 ▲작품 피칭을 위한 콘셉트 영상 제작 지원 ▲방송 영상 및 영화 업계 주요 담당자 대상 작품 피칭 및 1:1 비즈니스 미팅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매칭 ▲글로벌 진출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화를 목표로 한 작품은 ▲피타이홍-김민하 ▲바니타스-최우식 ▲언노운-조지훈, 드라마화를 목표로 한 신을 만드는 소녀-오유빈 ▲30일-권은령 및 웹툰화와 도서 출판화를 위한 작품들은 영화투자배급사·방송사·투자제작사·창투사 10개 회사의 핵심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했다.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은 11월 18일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에서 통합 성과 보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공간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현대카드와 전기차 관련 카드제휴 체결
2년 전
플러그링크가 현대카드와 전기차 특화 카드제휴를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플러그링크는 현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 맞춤 혜택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제휴한 현대카드의 전기차 특화카드는 ▲현대EV카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 ▲제네시스 카드이다. 해당 카드로 전기차 충전 시 결제 금액의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고, 충전한 금액의 최대 100%을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플러그링크 관계자는 “플러그링크가 전기차 신용카드의 독보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제휴 전기차 충전소 가맹점이 되었다. 주요 카드사들이 고객 서비스 혁신 기반의 플러그링크 성장성을 믿어 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저렴하게 전기차 충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파트(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 충전제어와 요금 간편결제, QR코드 이용충전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와 함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플러그링크, 삼성증권∙LS일렉트릭 등 35억 원 추가 투자 유치
한·아프리카재단-이슬람교육문화과학기구, 업무협약 체결
2년 전
한‧아프리카재단은 지난달 31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이슬람교육문화과학기구(이하 ICESCO: Islamic World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와 향후 아프리카와의 교육·문화·과학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식은 한‧아프리카재단 임재훈 상근이사 및 ICESCO 살림 모하메드 알말릭(Salim Mohammed Almalik) 사무총장, 쿰부 볼리 배리(Koumbou Boly Barry)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 소재 국제기구 경험 및 교육·문화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상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에 합의했다. 임재훈 상근이사는 “교육은 특히 아프리카의 인적 역량 강화와 청년 실업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교육,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프리카 협력을 증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아프리카재단은 상기 업무협약 체결 이외에도 학술 세미나/포럼, 모의 아프리카연합(AU)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와 학술 교류 활성화 및 차세대 한-아프리카 관계 주역들의 실질적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한‧아프리카재단, 2020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 공모
닥터나우, IB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 영입
2년 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진웅 전략IR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닥터나우는 정진웅 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 등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진웅 이사는 투자자를 발굴해 협업을 모색하고 자금 유치 등의 투자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의료 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누적 회원가입자 수 14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닥터나우, 추석 연휴에도 비대면 진료로 의료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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