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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티디, 중기부 ‘팁스’ 선정
2년 전
AI 패션 추천 플랫폼 ‘오오티디’(대표 이형진)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과 사업화 및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오티디는 패션 공유 플랫폼으로 패션 경험을 이미지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제품 판매보다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보다 객관화된 패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류 브랜드, 제품명, 착용 사이즈 등 실제 사용자의 경험적 패션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업로드하고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패션 정보 공유 공간이다. 오오티디는 ‘AI 기술을 적용한 패션 추천 SNS, 패션 플랫폼 OOTD’ 아이템으로 산업자원부 스마일테크 유망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문화체육부 콘텐츠 초기스타트업 사업 등 국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3월 플랫폼인 ‘OOTD’는 오픈 후, 90만개 이상의 패션 데이터와 15만회 이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이뤄지는 성과를 바탕으로 1년만에 5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세이블 운영 ‘부엔까미노’, 팁스 선정
에픽로그협동조합,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인증
2년 전
문화유산 메타버스 기업 에픽로그협동조합(대표 권소희)이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 전문기관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기술신용평가 기관인 SCI평가정보가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기술 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의 항목으로 종합 평가한다.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기술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기술 사업역량을 입증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에픽로그협동조합은 문화재청이 인증한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문화유산 메타버스 제작에 특화된 기업이다. 문화유산 속 옛이야기를 재해석하여 인터랙티브 영상, 웹·앱, 게임, VR, AI챗봇 등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현재 경복궁 VR, 온라인 방탈출 게임 ‘한국신과 함께 경복궁 탈환작전!’ 을 제작하여 경복궁 관리소와 함께 배포하였고, 건국대학교 서사와 문학치료 연구소(신동흔 교수)와 함께 한국 설화를 활용한 상담 인공지능 챗봇을 제작 중이다. 권소희 에픽로그협동조합 대표는 “고전 재해석,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뿐 아니라, 인문학 연구 또한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픽로그협동조합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 또한 모색 중이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MZ세대 자살 예방 인공지능 상담 챗봇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고전자료 IT 플랫폼 이전 등 4차 산업 시대와 고전의 접목에 힘쓰고 있다. 에픽로그협동조합은 내년 한국 설화를 활용한 상담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을 출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블루레오, 기술신용평가 T3 등급 획득
위프렉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2년 전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위프렉스가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프렉스가 획득한 ISMS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해당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2개 영역 내 16개 분야 총 234개의 세부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위프렉스는 지난 9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위프렉스 윤원범 기획 총괄은 “위프렉스는 플랫폼 설계 및 개발 단계부터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ISMS에서 요구하는 물리적, 기술적 수준을 넘어 더욱 강화된 보안 및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는 등 서비스 안정성 강화와 사용자 보호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프렉스는 ‘안정적 음원 수익 공유’라는 슬로건 하에 ‘음원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에게 매일 음원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공개된 여자친구의 ‘사랑별’과 성시경의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음원 상품이 각각 2분, 4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자이’ 운영 제트에이아이, 15억원 투자 유치
2년 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개발하는 제트에이아이(공동대표 이지혁, 설형욱)가 15억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사제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로써 제트에이아이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20억원이 됐다. 제트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 출신 인력들이 모여 지난 12월 창업한 팀이다. 올 해 2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개인화 추천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 및 프로덕트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시드 투자 유치 후 8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제트에이아이는 개인화 문제 재정의, AI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딥러닝 모델 개발, 서비스 적용, 그리고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 등 개인화 추천 시스템 적용의 복잡한 과정들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 및 추천 쿼리 발송을 위한 API,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SDK를 제공하여 추천 시스템을 빠르고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플랫폼 기업에게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제공 중에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거래액 및 비즈니스 지표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트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 및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개인화 추천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자동화를 이루기 위한 신규 프로덕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트에이아이의 이지혁, 설형욱 공동대표는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확실한 사업 지표의 상승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자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더욱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덕트를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프라이머사제의 김석현 공동대표는 “제트에이아이는 설립된지 1년 미만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BI(Buisness Intelliegence) SaaS 스타트업이다. 현재 커머스, 콘텐츠 영역의 기업들이 제트에이아이의 솔루션을 도입하였으며, 향후 서비스 패키지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고객들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다이렉트클라우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그렉터, ‘대한민국 도시혁신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년 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신기술 부문 방재·안전 분야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은 국내최대 도시혁신 전시회인 ‘제4회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우수사례, 혁신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부문(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13개 분야별 우수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도시·건설업계의 대표 어워드다. 그렉터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DX인프라’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최고 AIo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KT AI 스마트워터그리드, 경기도 미세먼지 빅데이터기반 대응시스템, 인천시, 고양시, 용산구, 포항시, 군산시 행안부 디지털 뉴딜 사업, 행안부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스마트홈 혁신기술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재·안전 분야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주최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프롭테크포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공동 주관, 행정안전부가 특별 후원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등 2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관, 산업관, 테마관 등 660여 부스로 운영된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지난 4년간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 등 전국 30여개 도시에 구축한 독보적인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최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방재·안전 분야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기술을 집중 개발해 도시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그렉터, ‘커뮤닉아시아 2022’ 참가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와 MOU 체결
2년 전
한국여성벤처협회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 윤미옥 수석부회장과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 장현실 부회장, 최은아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여성지원단체 간 밀접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여성의 아이디어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연계 ▲여성벤처·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및 성장지원 ▲상호 지원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대상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은 “지식재산권을 가진 여성들이 창업하여 우수한 벤처기업으로 여성벤처기업이 강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여성벤처기업이 지식재산(IP)경영 강화를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청년·중장년 여성 대상 창업공모전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및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여 명의 여성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한국여성벤처협회, 2021 글로벌 여성기업 포럼 개최
제주센터, ‘테크 아일랜드 제주’ 순환경제 밋업 성료
2년 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9일 W360에서 열린 ‘테크 아일랜드 제주’ 순환경제 밋업 행사를 온‧오프라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테크 아일랜드 제주’ 순환경제 밋업은 제주 ESS(Energy Storage System)를 비롯한 배터리 시장의 전망과 순환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배터리 시장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배터리 시장에 대한 담론을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부 행사는 ▲제주 에너지융합센터 가치와 비전(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 이동훈 팀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ESS) 구축을 통해 친환경 시대로 가기 위한 첫걸음(제주에너지공사 임경은 팀장)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 제주(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본부장)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현황과 전망(한국지질자원역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배터리 산업과 자본의 흐름’ 국내 산업리서치(프렌드투자파트너스 김명진 상무) ▲그린카들의 폐차, 그리고 자원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인선모터스 박정호 대표) ▲배터리 데이터 분석과 잔존가치(그린베이스 양신현 대표) ▲배터리 BaaS 기술로 확대하는 전기차 시장(포엔 최성진 대표) ▲서비스형 배터리 시장의 트랜드(이온어스 허은 대표) ▲현재 제주의 ESS 활용 현황(이투지 김종현 이사)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사업(정비 관련) (이브이링크 김태훈 전문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 ‘라이브 딥 토크’에서는 배터리 순환경제 산업의 플레이어들 간 협력 방안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향 제시하는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이후에는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밋업은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봉착한 많은 난관을 민‧관이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장이었다”라며 “배터리 산업의 순환경제를 제주에서 이룰 수 있는 계기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다음 달 말 무인이동체 산업을 주제로 테크아일랜드제주 밋업 행사를 계획 중이다. 제주 무인이동체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무인이동체는 사람의 도움 없이 외부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이동체를 말하며 드론이 가장 대표적인 무인이동체로 꼽힌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제주센터, ‘농수산식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 참가 스타트업 모집
부엉이들주식회사, 모션스 클라우드와 글로벌 기술 협약 체결
2년 전
라스트마일 이륜차 공급 서비스 기업 ‘부엉이들주식회사(대표 한승우)’가 최근 독일계 기업 ‘모션스 클라우드(대표 렉스 탄)’와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글로벌 기술제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이륜차 공급 관련 24시 응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부엉이들주식회사는 라스트마일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배달 대행원을 위한 이륜차 공급 ICT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바이크와 보험을 함께 이용하는 바이크 렌탈상품, 원하는 시간만 이용 가능한 바이크 타임상품 등 배달 대행원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운영 중이다. 계약 만기 시 명의 이전대행 등 행정처리 서비스역시 제공 중이다. 모션스 클라우드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교통사고 시 휴대폰 하나로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 정도를 알려주는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엉이들주식회사의 이륜차 공급 고도화를 위해 보유 중인 AI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깐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이다. 글로벌 깐부 네트워킹은 국내외 글로벌 확장 수요기업이 모여 실질적인 현지 파트너 발굴 및 후속 네트워킹을 이어가는 경기혁신센터 자체 프로그램이다. 한승우 부엉이들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글로벌 기술제휴와 자체 진행 중인 ERP 모듈 개발이 완료되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 및 관리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엉이들주식회사는 현재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지원을 받고 있다.
프링커코리아 “안 아프고 지워지는 타투로 승부”
2년 전
‘프링커‘는 안 아프고 지워지는 모바일 타투 프린팅 기기다. 타투를 아프고 지울 수 없는 것에서 고통 없이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즐길 수 있는 ‘뷰티테크‘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은 프링커코리아다. 프링커코리아는 올해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돼 관광시장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무신사와 함께 서울시 패션위크에서 제품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인 프링커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해외 관광시장에서 프링커솔루션이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도록 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통해 얻은 목표“라며 “추가 투자유치와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O2O 서비스를 통해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링커솔루션을 개발한 이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잉크젯 잉크를 10년 가량 연구개발한 경력을 기반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타투를 지울 수 있게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창업팀을 꾸려 사내벤처에 도전했고, 스핀오프에 성공했다. 프링커코리아 매출은 80% 이상이 해외수출에서 나올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시장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객은 주로 행사,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업이나 자유자재로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얼리어답터나 인플루언서들이다. 솔루션은 모바일 프린터와 색조화장품 잉크, 콘텐츠몰로 구성돼 있다. 기기와 연동된 앱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몇 초 안에 즉각 피부에 원하는 타투를 새길 수 있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피부에 정교하게 그림을 구현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색조화장품 원료를 잉크로 개발한 것도 차별점이다. 이 잉크는 미국 FDA, 유럽 CPNP 화장품 등록을 완료해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과 비누로 손쉽게 지울 수 있어 피부자극 없이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이종인 프링커코리아 대표 이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화장을 모두 직접하는 게 아니라 뷰티테크 제품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며 “현재 관련 미용기기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뷰티테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링커코리아는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바꿔서 연출할 수 있는 프링커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드스쿨, 뉴스쿨, 레터링, 기하학 디자인 등 1만1000여가지 타투 도안을 제공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직접 나만의 타투를 제작해 피부에 연출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프링커 제품들은 자사 홈페이지 온라인몰과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해외 대리점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2016년 유럽 스타트업 컨퍼런스 SLUSH에서 피칭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에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올해는 CES 2022 혁신기술상과 Cosmoprof Bologna 2022 본상(메이크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한 데 이어 내년에는 시리즈B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프링커를 통해 세계 곳곳의 고객들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프링커코리아,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2022’ 1위 수상 프링커코리아,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2022’ 1위 수상 프링커코리아, 모바일 타투 프링커S 출시 프링커코리아, 모바일 타투 프링커S 출시
쉐어그라운드·KB국민은행, 동대문 시장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MOU 체결
2년 전
(주)쉐어그라운드와 KB국민은행이 ‘동대문 시장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 셀메이트 서원준 대표, 윙크스톤 파트너스 권오형 대표, 위아더 조형일 대표, 람다256 박재현 대표, 굿티어 이한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동대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시장 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만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으며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상호 활용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을 활용한 금융 상품·서비스 발굴 ▲공급망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들과 함께 동대문 시장의 원단·부자재, 도·소매업자의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용 데이터가 부족한 패션 사업자들에게 좋은 금융서비스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패션 사업자들의 업무 환경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시장 내 유일한 거래 기반 서비스 셀업(SELL UP)을 통해 사입 및 도·소매 거래 데이터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번 데이터체인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이라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쉐어그라운드, 동대문 사입 관리 서비스 ‘셀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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