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팩토리, ‘추론 자동화 서비스’ 론칭
2년 전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인공지능팩토리가 인공지능 모델 서비스를 위한 추론 자동화 서비스인 ‘AF-플레이’를 11월에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AF-플레이’는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추론해 모델이 제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실제로 구현해내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사람의 행동을 판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이 모델에 AF-플레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알고리즘이 적용된 결과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즉 모델만 개발해서 제출하면, API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입력한 사람 행동 이미지의 추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AF-플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범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에 특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어떤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자동으로 추론이 가능하다. 인공지능팩토리 김연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팀 리더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더라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개발자가 마련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라며 “인공지능팩토리 플랫폼에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을 올리면 AF-플레이를 통해 제공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인공지능팩토리는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모델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델 평가/API 생성/GUI 생성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왔다. 그러던 중 2022년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credit program)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인공지능팩토리는 해당 프로그램의 기능을 활용해 추론 자동화 서비스 개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이번 서비스 개발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검증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 모델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 실현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및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팩토리는 최근 창업진흥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인공지능팩토리, ‘2022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수요기업 동시 선정
에이티센스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 미 FDA 허가
2년 전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는 지난 10일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30)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가 미국에서 허가받은 건 에이티패치가 최초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크기에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뛰어난 부착성과 방진방수(IP44/IP57)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샤워 중에도 착용할 수 있고, 가벼운 운동 역시 가능하다. 미국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시장은 2021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재 미국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를 시판하는 기업은 아이리듬(제품명 지오패치)이 대표적으로, 전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는 제품 기획 과정에서부터 실사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단일 채널임에도 심방세동 진단에 필요한 P-Wave를 포함해 선명한 심전도 신호 기록이 가능하다. 에이티센스의 기술력을 집약해 업계 1등 제품보다 더 작게 개발해냈고 깨끗한 심전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최근 일본 후생성 인허가에 이어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함으로써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분야에서 에이티센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게 돼 기쁘다. 최대 규모의 시장의 허가관문을 통과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에 속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센스는 에이티패치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뿐만 아니라 미국 FDA 승인, 일본 PMDA 인증,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 영국 MHRA 의료기기 등록을 모두 마쳤다. 또한 에이티센스는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제조 기업 중 최초로 세계 최대 공보험 시장인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의 공식 공급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일본, 독일을 포함한 12개국과 에이티패치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미국, 스위스, 아랍에미레이트 등 13개국과 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에이티센스,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유럽 시장 진출
‘컴업 2022’ 기자 브리핑 개최, 민간주도로 방향 선회
2년 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가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컴업 2022’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18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컴업 2022’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브리핑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컴업 2022 자문위원장),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컴업 2022 자문위원), 최동현 쿼타랩 대표(컴업스타즈 선발 기업),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컴업 2022 집행위원장)가 참석해 컴업의 민간 이양 의의와 새로운 변화 등을 설명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전세계에 알리고 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그간 민관 협의체 형태의 조직위원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코스포가 행사의 운영 및 기획 등 전반을 담당하고,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컴업 2022는 슬로건과 BI를 새롭게 정비하고 스타트업 중심의 자문위원 52인이 동참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세상에서 가장 스타트업다운 행사’를 표방하며 민간 창업 생태계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및 참여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 스타트업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담은 신규 슬로건 및 BI 개발 컴업 2022의 슬로건은 ‘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로,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패러다임에 대처하고,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어 스타트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현했다. 신규 BI는 넓고 심플한 서체의 로고 타입에 철자 중 일부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도록 변형을 주어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의 다이내믹하고 유연한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활용하는 곡선 모티브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로 잇는 축제의 장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연결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두었다. 가시성 높은 탄제린(tangerine)을 메인 컬러로 채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자유분방하고 도전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매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브 컬러의 경우 올해는 보라색으로 지정해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의 프로그램 전면 개편 및 새로운 도약 프로그램도 스타트업 중심으로 강화된다. 스타트업 생태계 최신 이슈 중심의 컨퍼런스 ‘Future Talk’(퓨처토크), 미래를 이끌어갈 컴업스타즈의 IR 피칭과 부스 등이 운영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 ‘Startup Valley’(스타트업 밸리), 스타트업 수요에 기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I Ground’(오아이 그라운드), 스타트업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위한 국내외 협력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 ‘COMEUP X’(컴업 엑스)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핵심 역량을 결집하여 운영한다. Future Talk 컨퍼런스 세션인 ‘Future Talk’는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와 스타트업계의 최신 이슈를 주제로 강연 및 패널토크 등을 진행한다. 스타트업계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2022 Trend Review’(2022 트렌드 리뷰)와 창업가 및 투자자가 스타트업의 핵심 성장요소를 분석하는 ‘Growth Strategies’(스타트업 성장전략), 스타트업계 주요 이슈를 둘러싼 민·관 전문가들의 토론 ‘Ecosystem Reformation’(생태계 변혁), 첨단 기술로 혁신을 시도하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Breakthroughs & Our Future’(우리의 미래와 해결책) 등으로 세션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총 8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늘과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일인 11월 9일에는 오프닝 이벤트로 창업가 출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로 박재욱 쏘카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가 함께 하는 파이어사이드챗(Fireside Chat, 1:1 방식의 노변담화)이 진행된다. 투자, 채용, 정부 지원 등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심층적이면서도 편안한 이야기 형태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tartup Valley ‘Startup Valley’에서는 미래를 이끌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발한 루키리그와 로켓리그 70개사, 별도 초청한 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기업 10개사 등 총 80개사의 컴업스타즈가 IR 피칭을 펼치고 참여 기업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컴업스타즈는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루키·로켓리그 선발에는 전 세계 38개국의 88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2.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8월 한 달 간의 심사 끝에 최종 70개사(국내 67개사, 해외 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IR 피칭 기회는 물론 국내외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우선 확보,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까지 성장에 필요한 단계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에는 유니콘리그를 신설, 마이리얼트립, 무신사, Deel 등 유니콘 및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10개사를 별도 초청한다. 이들은 ‘유니콘 토크’ 세션을 통해 IR 발표는 물론 루키리그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상호 교류도 도모한다. OI Ground 컴업 2022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I Ground’에서는 글로벌 대기업과 CVC가 자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타트업과 협업하기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과제를 제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리버스 피칭이 펼쳐진다. 각자가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세부전략을 IR 피칭 및 그룹토크 형태로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네트워킹도 진행하며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C-Lab, 현대자동차,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의 글로벌 기업 및 CVC 20여개사가 참여한다. COMEUP X 이 외에도 국내외 협력기관 및 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업 및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외 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패러다임 및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데모데이와 패널토크, 네트워킹 파티 등도 진행되어 글로벌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창업가 정신에 동참하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진행하는 다양한 형태의 각종 혜택을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컴업은 올해부터 민간주도로 크게 방향을 선회했다. 향후 5년안에 독립적인 운영과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컴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 관심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욱 컴업 2022 자문위원장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서 스타트업 중심의 행사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올해도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컴업 2022에서 이러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성진 컴업 2022 집행위원장은 “컴업 2022는 ‘세상에서 가장 스타트업다운 행사’를 모토로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고, 스타트업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유되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공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We Move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지속적으로 혁신을 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하는 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일~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컴업 2022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컴업 2022’ 온라인 사전등록 시작
디렉터스컴퍼니·대드, ‘맥홀딩스’ 인수
2년 전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 디렉터스컴퍼니(대표이사 신재혁)가 계열사인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인 자회사 대드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북미 법인 설립 및 미국 내 브랜드 마케팅 인큐베이팅 전문기업인 ‘맥홀딩스(MAC HOLDING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법인 설립과 미국 현지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인 맥홀딩스 인수로 디렉터스컴퍼니는 계열사인 대드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 역량을 가진 계열사들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 스케일업에 최적화된 ‘End to End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상품 기획부터 세일즈 마케팅, 온라인 유통까지 가능한 V.I.P모델(Value Incubating Partners)을 미국 현지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미국 현지 브랜드와 기업의 브랜드 스케일업을 비롯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 및 기업이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미국 현지에서 검증된 맥홀딩스의 마케팅 능력 및 유통, CS, PR 시스템은 디렉터스컴퍼니의 브랜드 스케일업 시스템과 결합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디렉터스그룹은 맥홀딩스와 미국 현지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디렉터스그룹 북미 법인 크리스토퍼 신(한국명 신창민) 대표는 “이번 북미 법인 설립과 맥홀딩스 인수는 디렉터스그룹과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미국 현지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스케일업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디렉터스그룹은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드 스케일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렉터스컴퍼니는 최근 헬시 전문 브랜드 ‘핏디’, 프리미엄 임산부 브랜드 ‘수수루스’, 두뇌 건강 전문 브랜드 ‘더비랩’을 인수하는 등 H&B(Health&Beauty) 관련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특히 ‘21년 D2C 브랜드 성장에 필수적인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를 인수하는 등 국내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7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디렉터스컴퍼니, 두뇌 건강 전문 브랜드 ‘더비랩’ 인수
한국사회투자, 베트남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육성
2년 전
ESG 스타트업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스타트업의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액셀러레이터인 베트남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VS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VSVA는 한국사회투자가 운영 중인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시장 검증과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했고, ‘IBK창공’ 글로벌 데모데이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로 참여하는 등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협력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글로벌 투자 유치 협력 ▲베트남 대기업-국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PoC 협력 등이다. 베트남은 창업 및 스타트업 시장이 급성장한 지역으로,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진출하기에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 지방정부와 협력관계를 맺고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 블록71(Block71) 사이공 등 베트남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등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한국사회투자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중심의 스타트업 진출 지원에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글로벌 진출 경영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인스텔라, 팹랩반둥, 이노베이션팩토리, 싱가포르 블록71(Block 71) 등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췄거나 역량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조사,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서 나아가 플러그앤플레이(PnP)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유럽 등 진출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코이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며 다양한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의 글로벌 사업은 지난 20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캄보디아 취약 빈곤층을 위한 적정산업 기술협력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9년부터 코이카와 함께 약 3년간 진행한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사회문제해결 혁신창업 지원강화 사업’과 2021년부터 약 2년 간 기획과 운영을 맡은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사투는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만큼 그동안 쌓아왔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ESG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설립 이후 총 436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610억 원)과 438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등이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한국사회투자·코이카 ‘CTS Seed 0’ 성료 ”개발도상국 진출 스타트업 10곳 육성”
센트비, 제 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에 선정
2년 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금융포용 영역의 글로벌 선도 싱크탱크인 ‘금융포용센터(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CFI)’가 주관한 제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Inclusive Fintech 50, IF50)’에 선정됐다. IF50은 CFI가 금융포용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핀테크 기업 50곳을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회로,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전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주목하고 있다. 센트비는 2015년 설립된 외환 특화 핀테크 기업으로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 ‘센트비(SentBe)’를 통해 더 나은 해외송금 서비스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창출된 금융포용 측면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포용성·경제성·접근성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FI는 센트비의 이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IF50의 50개의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센트비가 실제 이주근로자 사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센트비를 통한 해외송금 거래 중 국적이 중·저소득 국가인 외국인이 고국으로 송금한 사례가 전체 송금 거래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소득 국가에서 온 이주근로자는 한국에 등록된 외국인 중 27%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센트비는 한국 사회에서 소수를 구성하는 집단을 주요 고객군으로 포용한 금융 서비스임을 알 수 있다.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는 센트비의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율은 해외송금액의 1.2% 수준이다. 이같은 센트비 비즈니스는 2030년까지 이주근로자의 본국송금 수수료를 3% 미만으로 낮추려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의 목표치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주근로자의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4%가 시중은행의 영업시간 외의 시간대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트비는 이주근로자의 금융 서비스 이용 시간 활용면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센트비를 통한 외화송금 거래 중 74%는 주말을 포함해 하루 만에 송금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한나 비즈니스 임팩트 팀 리더는 “센트비가 지금껏 해온 것처럼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센트비의 이러한 시도는 다양한 종류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포용적일 수 있도록 정책입안자들과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는 실질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가 데이터 분석 및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경 없는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IF50 2022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센트비는 금융소외 계층을 포함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F50은 CFI가 해마다 주최하는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50곳을 선정한다. 결승 진출자는 글로벌 벤처 캐피털, 기술 및 금융 서비스 회사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한편, 센트비는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CFI의 연례 온라인 컨퍼런스인 ‘파이낸셜 인클루전 위크(Financial Inclusion Week)’에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에서 센트비는 ‘한국 내 이주근로자 및 중소기업의 해외송금 영역의 실제 핀테크 사례로부터의 임팩트와 교훈(Impact and Lessons from a Real FinTech in Cross-border Money Transfer for Migrants and MSMEs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센트비의 금융포용 사례와 그간의 해외송금 거래 데이터에서 분석된 이용자의 금융 행태 특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센트비, 시리즈 C 투자 유치 성공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마무리, 레디포스트 PICK 선정 집중
2년 전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더컴퍼니즈가 공동주최한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파이널 라운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TOP5에는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 ‘총회 원스탑’) ▲앤스페이스(대표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프리미어홀딩스(대표 김태훈, ‘스마트워킹’) ▲하우빌드(대표 김지태, ‘하우빌드’) ▲홈버튼(대표 김태이, ‘홈버튼 플랫폼’ ‘홈버튼 나우’ ‘버튼페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각 팀들은 핵심 서비스와 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는 5분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에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박제무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 및 특별심사위원으로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해 각 팀별로 5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심사위원들은 저마다의 기준을 바탕으로 PICK 기업을 발표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홈버튼’을 선정했다. 송 대표는 “5분 발표만으로는 내용을 다 파악하는데 시간이 부족했다”며 “팀 구성원들은 물론, 앞으로 성장할 사업모델이 더 궁금해져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레디포스트’와 ‘하우빌드’를 선정했다. 이 대표는 “남들은 실제 건물주에 대한 데이터를 비용을 쓰고 확보하는데, 레디포스트는 돈을 벌면서 확보한다는 데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며 “확보한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하우빌드에 대해서는 “건축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현재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제무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앤스페이스’를 PICK했다. 그는 “공유공간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어떻게 코로나 기간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지표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보여주는 팀들을 꾸준히 봐왔는데, 앤스페이스만의 강점을 더 확인하고 싶었다”고 했다. 조원희 법무법인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레디포스트’를 선정했다. 그는 “이번에 PICK 선정을 통해 저희 법인의 스타트업 법률 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디포스트는 개인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라 다양한 법률 자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동산 업계에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을 팀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준비한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프롭테크 영역은 나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에 TOP5에 오른 각 팀들의 성장이 프롭테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올해 ‘집코노미 박람회 2022’의 이벤트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더컴퍼니즈와 집코노미 박람회가 공동주관하고, 공동주최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더컴퍼니즈가 맡았다. 파트너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함께 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파이널 라운드 관련 기사 더 보기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선정 스타트업 TOP5 공개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기술혁신·미래가 주제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특화 기술혁신 행사인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인 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00년에 시작됐다. 올해 23회를 맞는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당면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해 디지털 경제 시대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세부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K-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K-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되며, 24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0개사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정책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등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핵심주제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기술인재양성 20일 진행하는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에는 이영 장관이 참석해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로는 훈장(2점), 포장(3점), 대통령표창(16점), 총리표창(25점), 장관표창(132점) 등 총 178점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성과확산 설명회’, ‘규제·애로 개선 포럼’, ‘해외기술교류 세미나·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행사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기사 더보기 중기부, 39:1 경쟁률 뚫은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 개최
키뮤스튜디오, 가을맞이 팝업스토어 진행
2년 전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용산 HDC아이파크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키뮤스튜디오는 HDC아이파크몰 더 센터 4층 카페거리를 가을 컨셉의 팝업스토어로 바꿔 자사의 아트시그니처 및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뮤스튜디오의 역대 팝업과 전시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끈 베스트 작품들만 모아 전시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아트워크 ‘헤븐’부터 팝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코크니 지브라’, 거실의 편안한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퀸 멜리사’와 ‘피기 드림’ 등 홈 인테리어 분위기 전환에 좋은 편안한 컬러감의 아트시그니처 4~5점을 선보인다. 또한 키뮤스튜디오의 베스트셀러인 아트포스터 13종과 ‘노트북 파우치’, ‘리사이클 커피캔들’, 어린이와 키덜트족에게 선물로 좋은 ‘컬러링북’ 등의 굿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과 예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콘텐츠를 통해 환경, 유기동물, 정신건강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셜 캠페인 및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한 아트웍과 굿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키뮤스튜디오 박진주 이사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이들의 방이나 거실 등 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그림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라며 “키뮤스튜디오의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담아낸 다양한 굿즈와 아트웍을 감상하고 가을 나들이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은 KB국민카드의 우리동네 체크카드, 유진투자증권, 롯데 다양성포럼 아이덴티티 작업,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 삼성전자의 Save the World 캠페인, SK 행복나눔재단의 SIT 매거진의 표지 디자인, 국내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키뮤스튜디오,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