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IR 데모데이 성료
2년 전
2022 Y Combinator 진출 지원 프로그램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가 데모데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와이콤비네이터, 이하 YC)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2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팀을 선정하여 ▲ YC에 합격한 선배 스타트업 쿼타북, 미미박스, 미소, 센드버드, 마스오토와 멘토링, 특강 제공 ▲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프라이머사제, Mind The Bridge, 캡스톤파트너스의 특강, 1:1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KIC 워싱턴과 연계하여 QuickCard, Hapch Apps이 지원했다. 올해는 YC 2023 Winter Batch에 지원할 수 있도록 스터디 세션을 별도 운영하여 지원서 작성과 피칭 영상 제작을 지원하였고, 참가팀 전원 와이콤비네이터에 지원했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참가팀은 이노바이드(대표 국진혁,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 서비스), 아고스비전(대표 박기영, 지능형 로봇의 3D카메라), 올마이투어(대표 석영규, 여행자들과 여행 공급자 간의 여행 메신저), 하이로컬(대표 윤정호, 외국어회화 학습자를 위한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 필로토(대표 이다영,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는 유아교육 AI앱), 플린트(대표 이동재, 초개인화 지식 관리 서비스), 툰스퀘어(대표 이호영, 간편한 웹툰 제작 SaaS), GDFLab(대표 장경익, 실시간 모바일 AI 영상 인핸서), 넥스트메타(대표 최진교, 인터랙티브 러닝 솔루션)이다. 데모데이 경연 결과 공동 대상으로 하이로컬, 필로토, 우수상 툰스퀘어가 선정되었다. 본 대회의 수상팀은 원래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공동 대상 수상으로 각각 750만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가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혹한기를 버티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스타트업 성장 비결이라고 하며, 앞으로 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교보생명·크립톤, 공동 TIPS펀드 조성
버넥트, ‘ESG 혁신 챌린지 대회’ 대상 수상
2년 전
글로벌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ESG 혁신 챌린지 대회’에서 최고 득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버넥트는 전자 및 IT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ESG 가치확산과 ESG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ESG 혁신 챌린지 대회’ 예선 심사에서 5개 기업만 선정되는 본선에 진출, 최종 본선 심사에서 최고 득점으로 영예의 대상(상금 400만원)을 안았다. 버넥트는 ▲ESG 가치 ▲사업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버넥트 XR 솔루션은 기업의 안전보건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넥트 XR 솔루션은 이미 실제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 강화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원격 현장관리를 지원하는 버넥트 XR 솔루션은 현지 공장 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할 수 있어 넷제로(Net-zero) 정책에 대응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ESG 경영을 실천해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XR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ESG기획팀을 신설, 기업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며 누구보다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ESG 혁신 챌린지 대회’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최, ESG 전문기관인 삼정KPMG 및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더보기 버넥트, G20 우수 인프라 기술 사례로 선정
아이피오 브릿지, ‘브릿지데이’ 11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
2년 전
아이피오 브릿지(IPO Bridge, 대표 임병을)는 유망한 ‘스타트업 IR’ 발표 행사인 제6회 ‘브릿지 데이’를 오는 11월 1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릿지 데이’는 아이피오 브릿지, 공명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하는 씨드 또는 시리즈 A 정도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위한 기업과 투자자, 심사역들의 참여해 투자연계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제6회 ‘브릿지 데이’는 농식품부, 강원도, 평창군 등이 주최하고 아이피오 브릿지가 주관하여 평창에서 개최되는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를 위한, 2022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과 공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아이피오 브릿지에 간단한 소개와 함께 신청의사를 밝히면 소정의 검토 과정을 거쳐 참석 할 수 있다. 지난 8월 ‘팁스타운’에서 개최된 제5회 브릿지데이에는 고시원 중개 플랫폼 ‘고수플러스’, 인공지능 이상탐지 서비스 ‘데이톤’, 의료기관 결제연동 진료데이터 플랫폼 ‘팜베이스플러스’, 교사-학생 연계 플랫폼 ‘낙리지’, 명인 재배 과일 유통 플랫폼 ‘진맛과’등 총 5개의 루키 스타트업이 IR 덱에 참여하여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제안을 하였고, 이중 3개 기업은 투자자와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투자가 확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아이피오 브릿지 임병을 대표는 “실력을 갖춘 루키 스타트업들이 IR행사 참여 기회와 투자자 만남의 기회를 적절하게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올 초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훈련과 단계적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를 목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 한편 아이피오 브릿지는 벤처·스타트업의 IR 및 IPO 지원 전문기업으로 기술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지원, 성장예측 및 엑시트 모델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벤처·스타트업에 총 400억여원의 투자유치 및 정부사업 선정 성과를 지원한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아이피오 브릿지 ‘브릿지데이’ 개최, IR 참여 스타트업 모집
애피어, SaaS 기업 우프라(Woopra) 인수
2년 전
글로벌 AI 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기업이 고객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심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의 고객 여정 분석 SaaS 기업인 우프라(Woopra)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애피어는 첨단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시각화 분석 기능을 통해 차세대 고객 데이터 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이하 CDP) 구축을 위한 퍼스트파티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프라가 애피어의 AI 기반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됨으로써 기업은 원클릭 통합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동기화하고 고객의 여정 전반에 걸쳐 모든 접점을 실시간으로 분석, 애피어의 AI 기반 의사 결정 및 실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우프라는 B2C 및 B2B 업계 전반에 걸쳐 미국과 유럽에서 광범위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여정 분석, 제품 분석, 마케팅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강력하고 검증된 S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고객과 제품 분석 시장에서 애피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애피어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과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우프라의 글로벌 고객층은 애피어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 세계 시장에서의 발자취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CDP 시장은 2022년 14억 2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69억 4000만 달러로 25.4%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을 위한 개인화, 활성화 및 분석의 허브로서의 CDP의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CDP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로부터의 통찰력으로, 통찰력에서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87%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 분석 성숙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DP 사용자뿐 아니라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기업에게 여전히 가장 큰 어려운 부분은 기업이 빠르게 통찰력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 분석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요구는 애피어가 CDP 플랫폼에 자사의 기술 근간, AI에 대한 강점과 마케팅에 대한 깊은 지식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애피어의 플랫폼은 데이터와 AI를 가장 현명하게 활용하여 원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통찰력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차세대 CDP 제공이라는 엄청난 기회를 창출했다. 또 이러한 기회는 고객의 추가 투자와 전체 AI 기술 스택을 사내에 구축해야 하는 리스크 없이 달성될 수 있게됐다. 애피어는 이 차세대 CDP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파티 데이터로부터 360도 통합 고객 프로필을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시각화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 사용자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자동화된 ML 모델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구매 및 참여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피어 CEO 겸 공동창업자 치한 위(Chih-Han Yu) 박사는 “이번 인수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관리 및 고객 통찰력 분야의 최고인 애피어의 AI 기반 제품과 우프라의 뛰어난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동급 최고의 CDP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디지털 환경에서의 마케터 운영에 보다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피어는 우프라와 함께 AI를 핵심으로, 제품을 계속해서 혁신할 것이다. 애피어의 미션은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만들어 AI를 ROI로 바꾸는 것이다. 인수 이후 애피어는 우프라의 고객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AI의 힘으로 고객 경험을 재창조하고 사업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CDP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프라 CEO 겸 공동창업자 엘리 쿠리(Elie Khoury)는 “10년 전 우프라는 모든 사람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재발명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시작한 기업이다. 이번에 우프라는 여정의 다음 장을 열게 되었다. 당사는 애피어와 협력해 차세대 AI 기반 CDP를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 CDP는 기업이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향후 고객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애피어, 94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새 BI 공개
2년 전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명함앱을 넘어 ‘직장인 슈퍼앱’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새로운 로고(BI)를 전격 공개했다. 2014년 시작한 리멤버는 국내 1위 명함관리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직장인 회원들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는 경력직 구인구직 서비스, 직장인 커뮤니티, 경제 뉴스레터 등의 서비스로 확장하며, 현재 40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직장인 슈퍼앱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비전”이라면서, “리멤버가 앞으로 제공할 수많은 가치들을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하고자 했다” 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한 배경을 전했다. 리멤버가 새롭게 제시하는 브랜드 슬로건은 ‘기회가 열린다, 리멤버’이다. 400만 직장인 회원들이 리멤버에 들어올 때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는 문을 여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회의 문을 형상화한 사각형을 새로운 심볼 ‘R’에 적용했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가고자, 로고는 더욱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전반적으로 힘차고 강한 느낌을 주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살렸다. 앱 아이콘도 명함을 형상화했던 직사각형 요소 없이 리멤버의 R을 단독으로 이용하여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컬러는 기존의 블랙&화이트 조합에 오렌지 컬러를 더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했고, 화이트는 오프화이트 컬러로 대체해 따뜻하면서도 지적인 감성을 더했다. 직장인 슈퍼앱으로의 진화에 발맞춰 리멤버에서는 최근 인맥 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1촌’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경력직 채용 솔루션, B2B 타겟 광고 상품, 리서치 솔루션 등 기업용 서비스도 확대해나가며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가속도를 붙여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멤버에서 만난 나만의 ‘기회’를 실제 경험담과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네이버페이 포인트(3만원권), 리멤버 한정판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26일까지 2주간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리멤버, 신입 채용 전문 플랫폼 ‘자소설닷컴’ 인수
플랙스·더바통, 영유아 심리분석 관련 MOU 체결
2년 전
감정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주식회사 더바통(대표 송영일)과 ‘영유아 심리분석과 치유에 필요한 음악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심리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플랙스는 만4세~6세 영유아를 위한 멘탈케어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KidsDiary)’를 운영중이다. 영유아가 표현하는 감정 데이터 기반 AI심리분석 및 상담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의 1만명 영상일기 데이터를 음악 콘텐츠에 필요한 데이터로 재가공할 예정이다. 더바통은 ‘다른 사람과 쉽게 악기 협주를 즐길 수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악기 협주자’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음악을 이번에는 영유아 치유를 위한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랙스’의 키즈다이어리 회원 대상으로 ‘더바통’의 음악 치유 프로그램 공동 연구 ▲‘더바통’의 에듀테크 시장 진입에 필요한 ‘플랙스’의 네트워크 지원 ▲‘플랙스’ 사업 확장에 필요한 ‘더바통’의 심리치유 서비스 등을 상호간 협력할 예정이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영유아의 심리치유를 위해 음악 콘텐츠를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일 더바통 대표는 “요즘, 어른들의 사회관념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신의 멜로디를 잃어가고 있다며, 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표현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감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랙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년도 ‘KB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더바통은 2020년 성남산업진흥원 창업경진대회 출신으로, 최근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장중인 기업이다. 관련기사더보기 플랙스·경기혁신센터·에이아이노미스, AI 심리분석 관련 MOU 체결
‘우대빵’ 운영 에스테이터클라우드, 70억원 투자 유치
2년 전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대표 이창섭)’가 7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문제점을 고객 중심 서비스와 IT 기술로 개선하는 프롭 테크 기업이다. 낙후된 부동산 중개업에 IT 기술을 도입한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중개 서비스와 비용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우대빵’을 개발했다. 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다. 우대빵은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으며, 현재 서울 및 수도권 내 55개의 우대빵 지점·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중개인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임장, 매물 관리, 계약, 정산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내에는 부동산 실매물만 등록 가능해, 허위 매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우대빵은 이외에도 ‘한 달 빠른 실거래가’ 서비스와 ‘아파트 찾는 손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한 달 빠른 실거래가로 국토부 실거래가보다 한 달 먼저 실거래가를 파악하고, 아파트 찾는 손님으로 아파트 단지별 매수인, 임차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대빵에서 한 달 이내에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수 비율이 59%에 달하며, 평균 거래 기간도 1개월 9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현재 보유 아파트 매물수는 3만 4500개로 누적거래금액 7929억 원을 달성하며 대형 아파트 중개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우대빵 이창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내년 말까지 직영점 및 가맹점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해 150여 개 이상의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후 전국적으로 확장해 우대빵 IT 기술 기반 선진 중개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미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 레드핀 등과 같은 선진화된 중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SV인베스트먼트 박정환 팀장은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아파트 전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기치로 집주인들의 호응을 얻고, 이를 통해 확보하는 직접 매물을 기반으로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변화를 꾀했다”며 “오프라인 거점에서 수집하는 가장 빠른 부동산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대 가능성을 지닌 플레이어로서 기존 프롭테크 시장의 빈 곳을 메워줄 수 있는 회사”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대빵은 지난해 6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아파트 전문 중개 서비스 ‘우대빵’, 투자 유치
회계담당자가 해외 수입조건 역시 알아야 하는 이유
2년 전
이 글은 회계법인 마일스톤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제품을 보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은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이다. 비단 중국 뿐일까?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한 글로벌 생산 기지가 아시아권이나 남미권으로 이동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따라서 국내 커머스 기업의 OEM 공장 역시 대부분 해외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입·통관 업무는 일상적인 회사 주요 업무 중 하나가 됐다. 실무에서는 대부분 무역 조건에 의해 수입 수출 업무가 이루어진다.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또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처음에 이러한 전문 알파벳 용어가 외계어처럼 들릴 지 모르나, 한 달만 지나도 세상에서 가장 친숙한 소리로 들릴 것이다. 본 글에서는 해외 생산·매입 담당자 뿐 아니라 회계담당자 역시 회사의 주요 무역 조건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회계기준을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1. 아직 도착하지 않은 재고, 미착품의 존재 해외에서 수입되는 상품은 국내에 오기까지 빠르면 하루, 길면 몇 주도 걸릴 수 있다. 이렇게 운송 중인 매입 상품을 회계 용어로 미착품이라고 하는데, 이를 우리의 재고자산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기초 기말 재고금액이 바뀔 수 있다. 보통 수입 상품은 벌크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중요한 편이다. 재고자산회전율이나 회전기간 등 회사의 영업 상황을 대변할 수 있는 주요 재무 지표를 구할 때 기초 기말 재고금액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이러한 미착품 금액을 포함할 지 여부는 생각보다 더욱 중요할 수 있다. 2. 미착 재고는 언제 우리 것이 되나요? 미착품은 법률적 소유권의 유무에 따라 회계상 재고자산 포함 여부가 결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법률적 소유권 유무는 일반적으로 매입 거래 조건에 따르며, 이것이 위에서 기술한 인코텀즈(Incoterms)이다.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주관 작성한 이 규칙은 현재 11가지의 조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매수인과 매도인이 운송의 어느 과정까지를 책임지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의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3.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주요 인코텀즈에 따른 회계처리 본 글에서 인코텀즈 무역 조건 11가지에 대한 회계처리를 모두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실무적으로 자주 쓰이는 조건은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고, 법률적 소유권의 유무를 따지는 것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회사 담당자가 자주 접할 만한 무역 조건을 예로 들어 그 회계처리를 설명한다. EXW (공장 인도 조건) EXW는 매도인이 자신의 공장 또는 보관창고에서 매수인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는 것을 말한다. 운송 과정에서 매도인이 책임지는 부분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매수인 입장에서는 가장 리스크와 부담이 큰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운송 과정에서의 비용 역시 매수인 부담이다. 이 경우 회사가 매수인이라면 기말 결산 시점까지 매도인 측 공장에서 재고 인수 증빙 자료가 있는 부분은 모두 회사의 재고 금액에 포함한다. 또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역시 재고자산의 취득 부대 원가로 보아 재고자산 금액에 가산하면 된다. FOB (본선 인도 조건) 이는 매도인이 지정된 선적항에서 매수자가 지정한 선박에 적재할 때 모든 권리가 넘어가는 조건이다. 운임 비용은 이 역시 모두 매수자(수입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EXW와는 재고 인식 시점이 공장 인도 시점인지 선박 적재 시점인지 다르다는 차이만 존재한다. 따라서 회사가 매수인이라면 기말 시점까지 선적 증빙 서류가 존재하는 재고 자산은 모두 회사 재고로 포함하면 된다. CIF (운임 보험료 포함 인도) FOB와 비슷한데, 필요 운임과 보험료는 매수인이 아닌 매도인이 부담한다는 차이가 존재하는 조건이다. 따라서 회사가 수입자라면 선박에 선적 된 재고는 모두 회사 재고로 포함하면 되나, 별도의 운임이나 보험료 등 재고 취득 부대 원가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DAP (도착 장소 인도 조건) 앞글자가 D로 시작하는 조건들은 대부분 매도인의 책임이 매수인 측 장소까지로 연장된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 즉 FOB나 CIF가 매도인의 선적항에서 권리 이전이 이루어진 반면, DAP 조건은 매수인의 도착항 이후에 권리 이전이 이루어진다. 만약 기말 시점에 아직 국내에 도착하지 않은 재고가 있다면, 이는 회사가 결산상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관련칼럼더보기 우리회사 재무제표를 IFRS로 전환하면 뭐가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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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비디오콘, 인천 로컬 캐릭터 ‘순무 뮤직비디오 제작 콘테스트’ 개최
2년 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그루터기에서 인천 로컬 캐릭터 순무를 대표하는 ‘순무송’을 발표하며, 영상 콘테스트 플랫폼 ‘비디오콘’과 손잡고 ‘순무 뮤직비디오 제작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순무(Soonmoo)’는 순이 적은 무를 뜻하는 이름으로 인천 강화도 특산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순무송’은 순무의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가사로 담아 누구나 순무처럼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만들어졌다. ‘순무 뮤직비디오 제작 콘테스트’ 참가자는 ‘순무송’의 가사에 맞는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여 비디오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콘테스트는 11월 20까지 진행되며 대상(1명) 수상자 200만 원, 최우수상(1명) 수상자 100만 원 그리고 우수상(1명) 수상자는 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주)그루터기는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순무 캐릭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테스트 기획부터 마케팅 하나하나를 살펴준 ‘비디오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비디오콘’은 “콘테스트 형식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노래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순무 뮤직비디오 콘테스트에 참여한 제작자분들에게 새로운 노래 탄생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영상 공모 플랫폼 ‘비디오콘’ 운영사 ㈜슬레이트미디어, 팁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