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를 재편하는 소셜벤처
2년 전
본 기고문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 Review, AER) ‘재활용 생태계를 재편하는 소셜벤처 – 수퍼빈’, 저자: 김유경 사례의 일부 내용을 발췌 및 재구성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례는 AE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고자의 주장이나 의견은 벤처스퀘어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아산나눔재단에서 오랜 시간 몸담고 있다 보니 스타트업 대표들의 프리젠테이션과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들을 기회가 많이 있다. 초기 창업자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이따금 아쉬움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창업자와 팀이 해당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속한 산업생태계와 생태계 내 역학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에만 집중해 시장의 큰 그림을 보는 단계까지 나아가지 못할 때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의료기기 제품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예로 들어보자. 의료 산업에서 의료기기 사용자는 환자이지만, 구매 요청은 의료인, 대금 지급은 보험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이 담당하고 있다. 팀 구성과 혁신적 제품 개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산업생태계 구조에 대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하는 이유다. 때로는 소비자와 구매자가 일치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창출된 가치가 고스란히 최종 소비자에게 전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수다. 유아학습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소비자는 ‘유아’지만, 구매자는 ‘학부모’다. 코로나 백신의 구매자는 ‘정부’지만 의료인의 처방과 처치를 거쳐 최종 소비한 사람은 바로 ‘국민’이었다. 이렇듯 여러 관계자가 관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그것이 혁신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메사추세스공과대학(MIT)의 포레스터(Forrester, 1997) 교수는 산업생태계의 복잡한 구조에 주목해 이를 시스템 다이내믹스(System Dynamics)를 통해 설명했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나무보다는 숲을 바라보라’는 격언과 일맥상통한다. 개체의 개별 특성이나 세부사항에 주목하기보다는 거시적 역학 관계에 관심을 두고 문제를 해결한다. 즉 시스템 내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추고 각 구성 요소 간 순환적 인과관계와 피드백을 추출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현상이나 여러 이익집단이 공존하는 복잡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설명하기에 적합하다. 복잡한 산업생태계로의 진입을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에게도 시스템 다이내믹스 기반의 사고방식은 도움이 된다. 2015년 폐기물 재활용 방법의 혁신을 고민하며 등장한 스타트업 ‘수퍼빈’은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의 연결고리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성장을 이루어냈다. 시스템 다이내믹스 이론으로 설명하기에 적합한 사례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삼정KPMG 컨설턴트, 한국섬유기술연구원(KOTITI) 전략기획본부장, 코스틸 대표이사 등을 거친 소재 산업 전문가로 재활용 폐기물의 프로세스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수거율은 높지만 재활용률은 높지 않다. 즉, 우리가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수거는 되지만, 실제로 재활용되는 양은 대단히 적으며 대부분은 소각되어 버린다. 출고량 기준 재활용 가능 포장재 현황 출처: 조선일보 (2018) 안타깝게도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생태계는 구조는 있지만 동작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폐기물의 중간 유통에 있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수거 및 선별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 단계에 도달하는데, 수거업체와 선별업체의 참여가 미온적이었다. 그들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폐기물 재활용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요인이 부족했다. 이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는 ‘생산-소비-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퍼빈은 일방향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해체해 관계집단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아래 그림과 같이 순환경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스마트 쓰레기통 ‘네프론’은 수퍼빈이 제시하는 ‘순환경제’의 첫 마중물이었다. 네프론은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 압축, 수거하는 쓰레기통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을 자동으로 판독한다. 수퍼빈이 개발한 스마트 쓰레기통 ‘네프론’ 출처: 수퍼빈 네프론은 수거된 페트병에 병당 10~20원가량의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공 영역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보였다. 지자체들이 네프론을 도입해서 시범사업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민들과 공공기관의 자발적 변화에 재활용 플라스틱 유통업체들, 즉 수거 및 선별업체들도 변화의 흐름에 주목했다. 생태계 내 모든 관계자의 능동적 참여가 이루어지며 자연스레 순환경제의 연결고리가 공고해진 것이다. 수퍼빈이 그리는 순환경제 생태계 출처: 수퍼빈 수퍼빈의 사례는 헬스케어, 모빌리티, 교육 등과 같은 복잡계 산업으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생태계 내 각 참여자에 대한 유인책의 선택과 연결고리의 형성에 있어 시사점을 던져준다.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는 순환경제의 핵심가치는 ‘경제적 유인’과 ‘사회적 당위’라고 말했다. 수퍼빈의 핵심가치가 순환경제를 만드는 모든 스타트업들에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수퍼빈의 사례처럼 복잡계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은 생태계 내 관계자들과 호혜적인 공존을 위한 가치를 스스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동종 생태계에서 이미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던 관계자들의 거센 반발을 맞이하며 당혹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생태계 내 관계를 순환경제로 도식화해보는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선순환 구조의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고 순환경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보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관련칼럼더보기 피벗의 조건과 목적, “우리도 피벗(Pivot)을 해야 할까요?”
마크비전, ‘마크비전코리아’로 한국 법인명 변경 및 이도경 CBO 선임
2년 전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한국 지사의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공식 변경하고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CBO를 마크비전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마크비전 글로벌 본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 오피스인 마크비전코리아의 각 법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별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별 거점 체제를 공고화한 마크비전은 법인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각 지사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식을 도입,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한다. 마크비전 본사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로서 전략적인 기능을 강화한다.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폴, 홍콩, 일본 등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한국 법인 신임 대표에는 이도경 CBO가 부임했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대표는 마크비전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LVMH 그룹 산하 3개 브랜드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왔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영업 조직 및 고객사 관리를 총괄하며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신임 대표는 본사 CBO이자 한국 총괄로서 임직원 및 고객사를 위한 지속성장과 가치 창출을 이끈다. 먼저 마크비전의 국내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제휴와 협력을 기반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영업 관리를 통해 신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공동창업자 겸 CEO로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마크비전의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본사 내 리더십 배치 및 관리 ▲마크비전의 초고속 성장에 대응하는 비즈니스별 마일스톤 설정 ▲IP 생성, 관리, 보호, 수익화로 이어지는 IP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제품 전략 수립 등 글로벌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대표는 “이번 한국 법인명 변경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로 세분화된 역할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여, IP 보호 및 관리 분야에 대한 글로벌 스케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마크비전은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NFT 마켓 등을 포함한 총 118개 국가 1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내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하는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해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s)’ 등의 SaaS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VMH 그룹 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포켓몬스터, 포레오,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10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이다. 관련기사더보기 마크비전, 26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제로원에이아이, 고용노동부 선정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2년 전
보안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AI Platform) 스타트업 ㈜제로원에이아이(대표이사 송준호)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재택근무 분야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시결과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며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사업·병역특례업체·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제로원에이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언택트 근무시 활용할 메타버스를 구축해 원격근무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화에 힘썼으며 이를 통해 재택근무 활용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유연근무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을 도입·운영해 임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가 가장 큰 성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및 몬트리올 지사에서 한 달간 일과 휴가를 함께하는 이른바 ‘워케이션(workation)’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가 모든 숙식을 제공하며, 경비를 일부 부담해 직원들이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경제적, 업무적 환경을 조성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안이다. 허주리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전부터 재택근무가 시행기업으로서 우수기업에 선정에 자신있었다”고 밝히며 “우리 기업은 수평적인 문화를 중시하며 직원들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용 및 검토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성장을 위해 장기적으로 비대면 업무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얘기했다. 현재 제로원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K-MIMIC(Korea Medical Information Mar for Intensive Care)’ 구축 및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 고위험 의약품 처방오류 예방을 위한 AI CDSS 개발 등 보건복지부과제에서 AI 모델 개발 및 멀티·하이브리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로원에이아이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관련기사더보기 보안데이터 AI ‘제로원에이아이’, 판교 AI 캠프서 우수상 수상
브랜디, 일본 패션 플랫폼 ‘파트라(PATRA)’와 업무협약
2년 전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파트라(PATR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디는 파트라와 동대문 패션 상품 공급, 풀필먼트 및 일본 현지 마케팅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파트라의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역량으로 K패션의 해외 판로 확대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라(PATRA)는 일본 현지에서 패션쇼핑앱을 운영하는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브랜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대문 K패션 상품을 대폭 강화한다. 도쿄대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켄타 카이호코 대표가 일본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술기반 패션 플랫폼 파트라를 2018년 출시 했다. 파트라는 한국 동대문 상품을 일본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Z세대 여성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2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디 관계자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에 대해 브랜디와 파트라는 큰 성장 비전을 공감하고 있다. 파트라와의 적극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K패션을 소개하고 동대문 패션의 일본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서울산업진흥원-브랜디 업무협약 체결
예술 커머스 스타트업 ‘아트라미’, 투자 유치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예술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아트라미’(ARTRAMI, 대표 김현태)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아트라미’(ARTRAMI)는 2018년 온라인 예술편집샵 ‘뚜누’(Tounou)를 런칭한 스타트업이다. 뚜누는 아티스트와 공장, 소비자를 연결하고, 예술 소비 시장을 혁신한다. 뚜누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는 손쉽게 브랜드샵을 운영하며 작품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유니크하고 다양한 예술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뚜누의 간단하고 편리한 예술상품 판매방식과 온디멘드(On-Demand) 전략을 통해 현재 홈퍼니싱, 테이블웨어, 문구류,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 다양한 4,000여개의 예술상품과 60여명의 작가, 12개의 상품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대구소재 기업 중 처음으로 ‘아트라미’에 투자했다. 특히 아트라미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다. 뚜누의 차별성은 빠른 확장성이다. 작가는 창작에만 집중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네트워크와 온디멘드 시스템을 구축한 게 강점이다”고 전했다. ‘예술이 있는 일상’ 아티스트 편집샵 뚜누는 획일화된 기성 제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창업 후 빠르게 성장했다.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제품·서비스 시장 적합성(PMF)’을 찾은 2021년 이후 매출은 분기별 38% 성장했다. 김현태 아트라미 대표는 “프리A 투자유치에 성공해서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아티스트와 콘텐츠의 빠른 확장과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부문에 대한 자동화 개발을 고도화하겠다. 향후 뚜누 모바일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더욱 저렴하고, 빠르고, 쉬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분야 최고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유사서비스를 성공시킨 해외 사례로는 2006년 호주에서 설립된 예술소품 온라인전문업체 레드버블(REDBUBBLE)社가 있다. 작년도 매출 6300억원에 약 100만명의 아티스트를 보유 중이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해 2023년 18조원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더보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3년도 아기유니콘 희망 스타트업’ 모집
지분법이나 연결재무제표가 우리회사에게도 필요한가요
2년 전
이 글은 외부 기고문으로 벤처스퀘어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부터 일반기업회계기준과 외부감사에관한법률(이하 ‘외감법’) 개정에 따라 연결재무제표 및 지분법을 고려해야 하는 회사가 크게 증가했다. 문제는 우리 회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무엇을 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스타트업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어떤 회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지 총정리해보고자 한다. 1. 종속기업과 관계기업, 그리고 특수관계법인 스타트업이라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2개 이상의 법인을 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질적으로 별도 법인을 운용하는 경우도 있고, 형식적으로만 구분이 되어 있을 뿐, 사실상 같은 법인처럼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종속/지배기업과 관계기업은 특정법인이 다른 법인의 지분을 직접 소유하고 있을 때 두 회사의 관계를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종속/지배기업은 지분율 50%를 초과하는 경우, 관계기업은 지분율 20% 이상이면서 50% 이하인 경우를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B 회사의 지분을 30% 보유하고 있다면, A와 B는 관계기업이 되고 60%를 보유하고 있다면 B는 A의 종속기업, A는 B의 지배기업이 되는 것이다. 직접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동일한 지배주주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특수관계법인이라 일컫는다. 예를 들어, 개인주주a가 A법인의 지분을 60%, B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면 A와 B는 특수관계법인에 해당한다. 2. 특수관계법인 특수관계법인은 특수관계자일뿐 지분법이나 연결재무제표와는 무관하다. 감사를 받는 법인이라면 감사보고서에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가 공시되기는 하나, 이는 개정전후로 변경된 사항에 해당하지 않고 동일하다. 즉, 특수관계법인 관계만 있는 여러 법인은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3. 지분법 지분법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관계/종속 회사의 최종손익 중 지분율만큼을 우리회사의 손익에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 법인이 60%를 보유한 법인의 최종손익 중 60% 는 우리회사의 것이고 이를 즉시 평가손익으로 반영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지분법 회계처리가 필요한지를 판단할 때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우리 회사가 법정/임의 감사를 받고 있는지 여부이다. 감사를 받고 있지 않는 법인이라면, 굳이 힘들게 지분법손익을 반영할 유인이 높지 않다 (만일 자회사 손익이 매우 좋고 이를 모회사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싶다면 지분법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추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과거 재무제표에 대한 소급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IPO를 고려하거나 투자사 요청에 따른 임의감사, 법정 요건을 충족한 법정감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감사를 받고 있는 법인이라 하더라도 중소기업이라면 관계기업에 대해서는 지분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중소기업 특례에 따라, 관계기업에 대한 지분법은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 감사를 받고 있는 법인이고 종속기업이 있다면, 지분법을 사용하여 회계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분법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회계처리 중 하나에 해당하며, 반드시 자회사 재무정보가 올바르게 산출되어야 하므로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연말이 되기 전에 미리 자회사 재무정보에 대한 검토 및 지분법 회계처리 준비를 마칠 필요가 있다. 4. 연결 재무제표 종속기업이 있는 법인이라면, 연결 재무제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아예 감사를 받지 않는 법인이라면 당연하게 연결재무제표 역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지분법과 동일하게 추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과거 재무제표에 대한 소급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IPO를 고려하거나 법정 요건을 충족한 법정감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편이 향후에 큰 어려움을 막을 수 있다. 우리 회사가 법정 감사를 받고 있는 회사라면 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이 요구된다. 연결 재무제표는 우리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속기업을 마치 하나의 법인처럼 (즉, 모든 종속기업이 하나의 사업부인것처럼) 회계처리하여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의미한다. 가장 어려운 회계처리 중 하나이고, 연결 재무제표 작성 대상 법인간의 거래가 많을수록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으므로 가능하면 연결재무제표 작성 경험이 있는 담당자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법정 감사를 받지 않고 투자사 등에 요청에 의해 임의감사만을 받고 있는 법인이라면 투자사 등 요구 주체와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감사받은 재무제표를 요구하는 투자사 등이 연결 재무제표가 필요하고 중요한 업체라고 생각한다면, 연결 재무제표를 요구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연결 재무제표의 작성 및 감사가 필요할 수 있다. 5. 결론 연결 재무제표와 지분법 회계처리는 이론적으로도 어려운 회계처리 중 하나이며 실제로 많은 실무 이슈를 동반하므로, 갑작스럽게 작성할 경우 재무제표 작성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종속기업의 재무정보 관리가 미비한 스타트업이라면 더욱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회사가 지분법/연결재무제표 이슈가 있을지 미리 확인하고 전문가와 준비 과정을 긴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칼럼더보기 우리회사 재무제표를 IFRS로 전환하면 뭐가 바뀔까
서울·부산센터, 소셜임팩트 확산 ‘Connect to Social Impact’ 컨퍼런스 개최
2년 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역과 협업해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3rd 스타트업 잇다 ; Connect to Social Impact’ 행사를 오는 6일 14시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잇다’ 는 각 회차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로, 우수 보육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컨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 열리는 컨퍼런스로 서울과 부산 지역 소셜임팩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임팩트 투자사의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구성은 총 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부산센터 발제를 통해 소셜 임팩트를 소개하고, 임팩트 생태계 내 창업 지원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팩트 투자사 HGI와 임팩트스퀘어에서는 임팩트 투자 동향과 포트폴리오, 주요 투자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순서로 ▲임팩트 투자사로부터 실제 투자금을 유치한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의 사례를 살펴본다. 기업 발표는 넷스파(폐어망 업사이클링), 코드오브네이처(친환경 산림 재난 복구 키트), 헤세드릿지(기업 웰니스 플랫폼 ‘달램’)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발제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세션을 마련하여 사전질의와 현장질문을 통해 QnA 방식으로 임팩트 생태계를 톺아볼 예정이다. 스타트업 잇다는 현장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종사자 및 소셜 임팩트 기업 운영 및 투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서울 및 부산센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서 2년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자산현황(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Review)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 총액은 35조 3,010억 달러로 전체 투자 운용자산의 35.9%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대비 자산규모는 약 4.6조 달러, 전체 투자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 투자 영역 중 가장 적극적인 방식의 ESG투자인 ‘임팩트 투자’(재무적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부산센터 김다은PM은 “임팩트 투자사와 해당 투자사로부터 투자금을 직접 조달한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자금조달측면에서 임팩트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 한다” 라며, “앞으로도 부산센터는 소셜 임팩트 생태계의 조력자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부산센터, CJ프레시웨이와 함께 할 스타트업 모집
워킹카우, 투자 유치 및 K-Global·팁스 선정
2년 전
소상공인을 위한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워킹카우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가 운영하는 K-Global SNU 유니콘 액셀러레이션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서울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동 투자사의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워킹카우는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하드웨어 구매 없이 무료 도입이 가능한 앱 설치형 키오스크인 ‘벤브라더스 모두의 키오스크’와 피트니스 시설 전용으로 개발된 무인 솔루션인 ‘벤브라더스 피트니스 키오스크’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서 확보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는 2008년 설립된 서울대학교의 투자기관으로, 서울대 안팎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는 핀테크, 빅데이터 서비스로의 발전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여 워킹카우를 K-Global SNU 유니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선정하는 동시에,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하였다. 또한, 워킹카우를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추천하여 최종 선정됐다. K-Global SNU 유니콘 액셀러레이션 육성 사업은 AI, 테크핀 기술을 보유한 4차산업 분야 글로벌 지향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 홍보 등을 지원하며, TIPS 프로그램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워킹카우 이승민 대표는 “모교의 투자 기관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보다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솔루션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K-Global 육성 사업과 TIPS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를 넘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2022 CNT 스타디움’ 참여 스타트업 선발
시리즈벤처스, ‘부산 창업촉진지구 B벤스데이’ 개최
2년 전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부산 창업촉진지구(영도) B-Vensday with 한국해양대학교’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번 B벤스데이는 전국 액셀러레이터 및 VC 투자 심사역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 20여곳에서 참석하였가. 부산 창업촉진지구 기업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영도지구 소재 기업 5개사와 한국해양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 유망 창업기업 4개사의 IR 발표를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영도지구에 소재하고 있는 ▲(주)에코볼타 ▲(주)해양드론기술 ▲(주)애정타임 ▲미리내전자 ▲(주)다이나믹컴퍼니의 IR 발표가, 2부에서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유망 창업기업인 ▲(주)지에스에프시스템 ▲(주)이비오 ▲(주)샌드버그 ▲(주)다람의 IR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 참가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심사역 등 현장에 참석한 투자기관,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와의 매칭 지원을 통해 투자 연계 등 자금조달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다양한 투자 심사역과 투자기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발표한 기업들이 전국에 홍보되고 투자연계의 성과를 이루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벤스데이는 ‘Busan – Ventures Speech Day’의 약자로,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할 수 있도록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본래 시리즈벤처스의 고유한 IR 데모데이 행사 브랜드였으나, 부산광역시가 시리즈벤처스가 개최한 데모데이 성과에 주목하며 부산광역시 공식 IR 데모데이 행사로 선정됐다. 관련기사더보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첫 민간 배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런칭
언더독스·윤민창의투자재단, 청소년 창업 생태계 지원 MOU 체결
2년 전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자리에는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와 윤민창의투자재단 성민섭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언더독스와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특화된 창업 생태계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실행을 위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청소년 특화 실천창업방법론’ 교육 프로그램을 천안과 제주에서 공동 진행한다.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각 지역 고등학생 5팀을 선정, 총 10팀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워크숍 형태로 제공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현〮직 청소년 교육 전문가와 창업가 출신 코치가 언더독스의 실전형 코칭 교육과 창업방법론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사회문제 탐색 ▲고객 구체화 ▲솔루션에 따른 창업 아이디어 창출 ▲전문가 피드백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더독스는 2015년 창립 이래 2022년 현재까지 전국 1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육성해온 창업교육 전문기업으로,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해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10개 대학을 거점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까르띠에와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및 네이버와 SMB(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로컬 푸드 브랜딩 스쿨’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대상의 창업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청소년 창업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챌린지스쿨’을 운영하여 누적 150여 개 학교, 3만 3천여명의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창의력,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청소년 대상의 창업교육은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언더독스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대상에 특화된 창업교육을 진행해온 만큼, 청소년을 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 성민섭 이사장은 “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전할 수 있는 힘을길러주는 청소년 창업 교육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언더독스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재들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언더독스·이지스자산운용, 공간 기반 창업가 육성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참여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