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공간 예약 앱 운영사 ‘빌리오’에 투자
2년 전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예약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빌리오가 인포뱅크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빌리오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외부 공간이 필요한 유형의 크리에이터 유저풀을 꾸준히 늘려가며 이들과 공간 운영자의 고민을 잘 해결해온 팀이기에,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의 성장성과 미래 확장성에 대한 팀의 전략에 공감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빌리오 안준혁 대표는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영상 플랫폼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시장은 현재 전 세계 134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깃 한 공간 예약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공간을 예약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단계에 따라 겪는 고민을 해결해 주고 성장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관련 공간 및 장소 예약 앱 서비스, 빌리오(Billyo)와 공간 운영 자 및 제휴사가 사용할 수 있는 관리 툴인 빌리오 파트너스(Billyo Partners)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 ‘시드팁스 99℃ 데모데이’ 개최
제주센터,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2년 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13억7000만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한 벤처투자조합 1호를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제주지역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의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해 투자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제주센터, 스타트업 선순환 위해 컨텍 주식 1/3 매각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한국힙합 유망주 음원 전세계 선공개
2년 전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떠오르는 한국힙합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K-hip-hop Rookies(K힙합 루키즈)’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그 시작으로 스포티파이는 ‘쇼미더머니11’에서 주목을 받은 한국힙합 아티스트 5인의 새 싱글 ‘HOP ON THE TRUCK (Prod. Padi)’을 선공개했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아메바컬쳐의 ‘The Seed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The Seed 프로젝트’는 국내 힙합 및 R&B씬의 씨앗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메바컬쳐의 유망주 지원 프로젝트다. 해당 곡은 한국시간 17일 오후 6시 스포티파이에서 선공개됐으며,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K힙합 플레이리스트인 KrOWN 내 클립스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쇼미 11’을 끝낸 소감, 영향을 받은 작업물, 개인의 커리어 등 진솔한 생각을 담은 래퍼 5인의 비하인드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스포티파이 클립스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한국힙합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한국힙합 플레이리스트 ‘K-Hip-Hop +82’를 ‘KrOWN’으로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한국힙합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6인 윤미래, 타이거JK, 다이나믹듀오, 더콰이엇, 박재범과 함께 제작한 첫 KrOWN 캠페인 영상을 전세계에 공개한 바 있다.
중기부, 딥테크스쿨 등 혁신창업스쿨 주관기관 6개 모집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대학,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혁신창업스쿨’(舊 실전창업교육)을 운영할 신규 주관기관을 오늘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정립, 창업실무 등 체계적 창업교육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창업스쿨 창업교육은 ‘혁신창업스쿨 트랙(준비된 창업자)’ 및 ‘딥테크스쿨 트랙(미래 창업자)’의 2개로 분리하여 운영한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실무 교육, 최소요건제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정립하도록 도와 사업계획 도출이 가능한 준비된 창업자로 육성한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일반제조, IT·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3개 기술분야에 4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에 3억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1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7개월 동안 온라인 창업기본·실무 교육, 고객검증 및 투자유치 등의 창업 준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다음으로 딥테크스쿨 트랙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미래 첨단기술·인문학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담당 주관기관 2개를 선정한다. 딥테크스쿨 트랙 주관기관은 예비창업자에게 토론식 수업· 팀빌딩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창업자 40명을 육성하며, 주관기관에는 정부지원금 2.5억원 내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 운영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차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하면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혁신창업스쿨에 관심있는 주관기관은 2월 15일 16시까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또는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S, 애저 오픈AI 서비스 출시… 챗GPT 기능 추가 임박
2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인공지능(AI) 연구기관 오픈AI(Open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공식 출시했다. 거대 언어 모델인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GPT-3.5, 코덱스(Codex), 달리2(DALL E 2) 와 같은 최신 AI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챗GPT(ChatGPT)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처음 공개된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출시 전 프리뷰 단계로 서비스해온 바 있다. MS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활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대화형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무브웍스(Moveworks)는 고객의 기본 지식 격차를 식별, 이를 기반으로 지식 조항을 자동 작성해 기존에 없었던 적용 케이스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KPMG는 복잡한 IT 시스템과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데이터의 관계를 찾아 세금 납부액의 정확성을 훨씬 쉽게 검증하고, 이를 국가 및 세금 유형별로 분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중고차 판매업체 카맥스(CarMax)는 몇 달 만에 11년 분량의 자동차 요약본을 제작해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편집진은 보다 실질적인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사용 사례를 검토하면서 책임 있는 AI 원칙에 부합하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자체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는 고객 및 개발자의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개발자는 사용 목적 또는 사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욕설, 증오 및 불쾌감을 주는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기 위해 설계된 콘텐츠 필터는 서비스에 입력된 내용과 생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정책 위반이 확인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 악용 방지를 위해 개발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다.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 생태계로 부르자” 벤처스퀘어 오픈업 세미나 성료
2년 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는 엑센트리벤처스, 광주연구개발특구,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한국 무역협회와 함께 ‘제30회 오픈업 세미나’를 120여 명의 참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년 트렌드 코리아 &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이란 타이틀로 개최됐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유진혁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는 주최측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유진혁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이어 △데이터로 되돌아보는 2022 내다보는 2023(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2023 글로벌 엔젤투자 트렌드(SAP 아시아 김형섭 상무) △2023 스타트업 투자시장 전망(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 △트렌드코리아 2023(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등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SAP 아시아 김형섭 상무 SAP 김형섭 상무는 강연에서 글로벌 진출을 생각하는 창업자라면 반드시 링크드인을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은 투자자가 창업자고 창업자가 투자자라서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라거나 “창업 생태계”라고 좁은 의미로 부르기보다 “혁신 생태계”라는 말로 좀더 참여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 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이자 국내 1호 IPO에 도전하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시장이 확실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를 전하고 “하지만 세상이 원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팀에게는 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트렌드코리아 2023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강연에서 2023 트렌드 10가지를 하나씩 소개하며 스타트업들이 현재와 MZ세대는 물론 알파세대 등 미래 세대를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관객 전원에게는 100여 만 원 상당의 유료 해외 시장 전망 보고서와 책자도 제공됐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신규 회원사 신년 계획 발표와 스타트업과 투자자·지원기관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이어졌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2023년 계묘년의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벤처스퀘어 오픈업 행사는 주기적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벤처스퀘어 오픈업 세미나는 15년 전부터 개최해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자발적인 스타트업 관련 기술 및 트렌드 행사로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
NH농협생명,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금 전달
2년 전
대한적십자사와 NH농협생명이 손잡고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NH농협생명은 1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의료소외계층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중인 ‘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진료센터’ 를 통해 ▲건강보험 미적용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누구나진료센터’ 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후원할 수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이후에도 지자체나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복지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의료복지시스템이다. 지난 7월부터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전국의 적십자병원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순혁 부사장은 “이번 기부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분들과 기업이 ‘누구나진료센터’ 의료보장 사업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NH농협생명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웍스아웃과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