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KB국민은행, ‘KB유니콘클럽 3기’ 10개사 선정
1년 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KB유니콘클럽 3기’ 10개 사 선정을 마치고 23일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차세대 유니콘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발굴하여,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에는 입주 공간 무상제공 및 직접투자(SEED)를 위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선정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경기혁신센터 협약기간 동안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포함해 ▲팁스(TIPS) 투자연계 프로그램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 제공 ▲IR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정기업 10개사가 모두 참석하여 사업아이템 소개와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포부를 공유했다. 최종 선정기업 10개 사는 아래와 같다. ▲모큐라텍(대표 박호영, 리튬이차전지 사용 분야 전체에 활용 가능한 배터리 SoH 관리 시스템 ‘BBM(Battery Balance Module)’) ▲아타드(대표 박영선, 데이터 순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WEB 3.0 탈중앙화 데이터 거래 플랫폼 ‘ATAD Data Market’) ▲키보코(대표 윤영준, Generative AI 기반 다국어 학습 플랫폼 ‘Bite+’) ▲지오에이티컴퍼니(대표 양성경, 생활가전 견적 플랫폼 ‘가전나우’) ▲아는소방씨엔씨(대표 김선용, 화재 예방 무선 수신기·무선 감지기) ▲포그라운드(대표 한대희, 키즈전용 액티비티 콘텐츠 OTT 플랫폼 ‘쿠키즈’) ▲SR(창원대학교 교수 정해성, 폐배터리 리튬 추출 및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자원순환기술) ▲아이피윈(대표 이용진, 글로벌 상표조사 플랫폼 ‘WATS’)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 SaaS기반 AI 영상얼굴인식 및 자동 마스킹 웹서비스 ‘블러미’) ▲에코캐탈(성균관대학교 교수 이효영, Co₂로부터 아세톤(C3) 추출을 통한 탄소저감 기술) 이날 발대식에는 KB국민은행의 조용범 ESG부장, 강명모 판교종합금융 본부장, 양보영 부센터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원경 센터장, 이종휘 본부장, 이용길 팀장, 박종각 가천대객원교수(성남시의원, 경영학박사, KPC코칭)가 참석하여 기업들을 격려하였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가 선정된 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며,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질과 참여기업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도 발맞추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박종각 경기혁신센터 자문위원(가천대 객원교수, 성남시의원)은 “성남 발전의 동력은 기업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시발전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경기혁신센터, ‘Dream with 유 X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테사, LF몰과 손잡고 라이브방송서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 판매
1년 전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작품 매각 채널 확대를 위해 LF몰과 손잡고 국내 라이브 방송에서 ‘21세기 앤디 워홀’로 불리는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6월 27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LF몰의 신개념 아트 라방 OFM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를 통해 카우스의 ‘What Party’ 시리즈 작품을 판매한다. ‘What Party’는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카우스의 캐릭터 ‘첨(CHUM)’과 카우스의 시그니처 마크 ‘XX’가 등장해 특별함을 더한 작품이다. 총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LF몰 라이브를 통해 7점 작품을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미술 애호가인 김찬용 도슨트, 테사 아트 애널리스트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예술 전문가들의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방송 중 선착순으로 구매자 3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카우스 피규어도 증정한다. 테사 관계자는 “작품 매각 소식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판매 채널 확보 및 다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간 아트페어나 화랑 위주의 전통적인 채널이 주요 판매 채널이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LF몰의 아트 라이브 방송이라는 신규 채널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에게 대중적으로 카우스 작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LF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아트 라이브 방송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LF몰 OFM이 카우스의 원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하는 첫 라이브 채널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문화생활을 즐기며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LF몰의 기존 고객뿐 아니라 평소 카우스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와 젊은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이브 방송은 LF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교보증권으로부터 투자 유치
강원혁신센터, 창업자 발굴 ‘강원창업오디션’ 참가 모집
1년 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혁신센터)의 찾아가는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강원창업오디션’이 이번에는 영월로 간다. 강원창업오디션은 강원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매달 개최하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주로 원주, 춘천, 강릉 등 대도시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이번 7월에는 강원자치도 시·군 단위 협력을 확대하여 더 다양한 지역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영월군 청년사업단과 힘을 모아 영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발표 실습 등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기본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21일 영월군 청년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최종 데모데이 입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특히, 이달에는 영월군수상도 추가로 시상한다. 양재국 영월군 청년사업단장은 “영월에서 열리는 강원창업오디션은 지역 주민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월군 청년사업단은 워킹홀리데이 in 영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는 영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강원혁신센터 지역사업단장은 “사업 초기 강원지역에서 지원한 참가자는 전체 참가자의 약 25%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약 60%까지 증가했다”며 “강원지역에서 창업을 새로운 선택지로 고민하는 참가자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기쁘고, 모든 참가자들이 현실적으로 사업을 마주하며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강원혁신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강원창업오디션은 올 해 6월까지 총 7회 차를 운영, 294개 팀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강원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인재 교육과정’ 참여 교육생 모집
기보, ‘제12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개최
1년 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12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6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6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16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각 기업을 홍보했으며, 기업 IR 영상은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도 처음 도입 이후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우리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육성해 왔다”면서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혁신창업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기보·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업무협약, R&D 사업화 지원
디지털 근골격계 진단-치료 솔루션 개발사 ‘팀엘리시움’, 투자 유치
1년 전
디지털 근골격계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팀엘리시움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함께 참여했다. 2018년 5월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5년여만의 후속 투자다. 팀엘리시움은 ‘Help doctors, Impress patients’라는 슬로건 하에,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기존 임상 현장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위해 각도기, 줄자와 같은 부정확하고 사용성이 떨어지는 재래식 도구들이 사용되어 왔다. 팀엘리시움은 2차원·3차원 영상을 정량화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재래식 도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임상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받은 의료기기 3종을 보유 중이며,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2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실구매 후 환자 진료 시 활용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팀엘리시움 개발 의료기기 도입 의료기관 수는 300~40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DTx)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발 진행 중인 디지털 치료기기는 미국의 힌지 헬스(Hinge health)와 카이아 헬스(Kaia health)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근골격계 질환자용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엘리시움의 김원진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팀엘리시움에서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기술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의 유혜림 심사역은 “현재 한국에서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팀엘리시움은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구매하고 있는 여러 의료기기를 개발했고 한국에서 새롭게 열린 시장인 디지털 치료기기의 보편화를 통해 한국 의료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근골격계 측정기 폼체커, 관절 진단 쉽게 한다
경북센터,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1년 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코스닥, 코넥스, 기술특례 등 상장(IPO)을 지원하는‘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이하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장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규모는 8개사이다. 선발대상은 상장기본요건을 충족하거나 향후 3년 이내 코넥스·코스닥 상장 계획중인 기업으로서 경북도내 본사를 소재한 기업이 해당된다. 선발된 기업은 한국거래소 내 수준 별(KSM-KONEX-KOSDAQ)시장 요건에 따라 ▲맞춤형 바우처 지원 ▲상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전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네트워킹 등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전문 투자기관과 상장 준비기업 간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상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장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도 실시한다. 사업 모집공고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투자육성팀(054-470-2647)으로 하면 된다. 7월 12일 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센터가 투자 디딤돌로써경북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맞는 상장 방식과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사람인 긱X파이브스팟, 멤버십 제공 제휴 이벤트 진행
1년 전
사람인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은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1인 업무용 라운지 ‘파이브스팟’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작업 공간이 필요한 사람인 긱 프리랜서들이 부담 없이 파이브스팟을 활용해 일의 능률을 높이고, 자유롭게 일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파이브스팟은 프리랜서나 N잡러, 1인 사업가 등 고정된 사무실 대신 유연한 업무 환경이 필요한 이들이 애용하는 공간 서비스이다. 멤버십만 있으면 서울 전역 총 32개 지점 어디나 선택해 24시간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사람인 긱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모두에게는 파이브스팟 멤버십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필요한 날에만 원하는 지점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차감형 패스’ 10회권(2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사람인 긱 윤혁주 팀장은 “프리랜서들이 자택이나 카페를 벗어나 몰입해서 업무를 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사람인 긱은 앞으로도 프리랜서들의 작업 능률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사람인 긱, 세이브택스와 ‘제휴 프로모션’ 실시
이노시뮬레이션, 수요예측 경쟁률 1869.47대1
1년 전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올해 최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93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869.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참여 기관 중 99.97%인 1928개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최종적으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모집총액은 135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73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인 하나증권 관계자는 “XR 분야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의 높은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 뿐만 아니라 주요 전방시장인 XR 시뮬레이터 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 등이 수요예측 흥행의 주요 요인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이사는 “고(高)성장이 예상되는 XR 시장 상황에서 당사의 XR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자분들의 기대가 큰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핵심인재 확보 및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사업모델 고도화와 규모 확대를 통해 독보적인 월드클래스 XR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이노시뮬레이션은 독보적인 XR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및 XR 실감 콘텐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가상주행환경을 구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를 글로벌 자동차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철도, 중장비, 방산 등 중공업에 활용할 수 있는 XR가상훈련시스템도 국내외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최근 K-방산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이노시뮬레이션이 개발한 국방 훈련 체계 등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7월 6일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 주관회사인 하나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이노시뮬레이션 상장 준비, IPO 공모절차 돌입
퓨처플레이, 개인 재능&강점 기반 ‘태니지먼트 커리어 리포트’ 출시
1년 전
퓨처플레이가 운영중인 개인 강점 진단 도구인 태니지먼트(Tanagement) 사업부문에서 커리어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리포트를 출시했다. 퓨처플레이는 긍정 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인의 강점 진단을 통해 기업의 팀 빌딩, 커리어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 ‘태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태니지먼트는 적성·재능(Talent)을 관리·경영(Management)한다는 뜻의 합성어로,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효과적으로 직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신규 커리어 리포트 상품은 기존에 기업 전용으로 제공되고 있었던 리포트를 개선하여, 개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내재된 욕구와 상황에 따른 행동을 선택하여 24가지의 재능과 8가지 역할을 조합한다. 이렇게 ‘강점’을 도출한 후 해당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태도’를 더해 본인만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후 커리어 리포트 열람 시 본인이 관심을 갖는 업종과 관심 직무까지 선택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 강점, 태도와 연결할 수 있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태니지먼트의 새로운 커리어 리포트는 이제 막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한 고등학생부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취업 준비생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선하 태니지먼트 팀 리드는 “태니지먼트는 기업 뿐만 아니라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개인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재능, 강점 진단 도구다. 특히 이번 커리어 리포트는 자신의 적성과 직무의 연관성을 가늠해볼 수 있어 커리어 설계를 위한 진단 도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퓨처플레이, ‘2023 KT브릿지랩’ 참가 스타트업 모집
고미페이먼츠, ‘월 거래액 60억 원 달성’ 눈앞
1년 전
전자결제지급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고미페이먼츠 주식회사가 월 거래액 6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미페이먼츠는 현재 원활한 자금 흐름 구축과 솔루션 최적화를 통해 가맹점에게 안정적인 PG(전자결제지급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카드, 간편결제, ARS 결제, 수기결제, 자동결제, SMS 결제 등 다양한 형태의 결제 시스템을 기획 및 구축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고미페이먼츠는 200조 원 규모인 의료 시장과 1,000조 원 규모인 주유소 및 충전소 시장을 타겟으로, 메디컬 특화 결제 솔루션, 유류 도소매 특화 결제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현금 결제로만 이루어져 있는 기존 생태계에 여신 및 신용 거래를 지원하여 고객을 락인(lock-in)할 계획이다. 이처럼 고미페이먼츠는 신규 서비스 오픈과 비즈니스 분야의 확대를 통해, 올해 말이면 월 거래액 6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900% 성장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셈이다. 고미페이먼츠 엄희찬 팀장은 “고미페이먼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결제 경계를 허물고 있다. 낙후되어 남들이 도전하지 않지만 거래 규모가 상당히 큰 섹터에서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고미코퍼레이션 자회사 고미페이먼츠, 결제 중개 플랫폼 ‘복페이’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