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AI 창업 촉진 위한 ‘제2회 GenAI 해커톤’ 개최
4개월 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인공지능(AI) 창업을 활성화하고 AI 인재들의 팀 구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Gen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관계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열린 제1회 GenAI 해커톤에는 984명의 참가자가 226개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해커톤은 아이디어 등록 및 팀 구성,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및 제출, 최종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Solar LLM’ 크레딧을 제공한다. 수상 팀에게는 추가로 5,000달러 상당의 Solar LLM 크레딧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Solar LLM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로,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AI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심사위원단은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당근 김재현 CSO와 박민우 리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노태준 파트너,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참가 아이디어를 실용성, 기술성, 사업성 등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제2회 GenAI 해커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분야의 AI 인재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권 대표는 또한 “GenAI 해커톤 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특별비자 등 도입
4개월 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이 개최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서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총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장관의 인사말씀과 심우정 차관의 축사로 시작하였고, 외국인 창업가를 대표하여 태그하이브의 판카즈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하게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 창업의 유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발표하였다. 외국인 창업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기부는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비자를 개편하여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이는 작년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에서 발표된 창업비자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학력이나 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없이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비자를 발급하는 것이다. 혁신성과 사업성 평가를 공공이 아닌 민간평가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되고, 세부운영방안 마련 후 2024년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경로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가 유일한 발굴경로였으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 및 투자자 등을 ‘K-스카우터’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발굴활동을 전개하고, 재외공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면 중기부가 국내유입 및 정착을 지원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임시 사무공간 및 회의실을 제공하고,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외국어 능통 전문가가 상주하여 창업 뿐만 아니라 거주 및 생활 등에 대해 상시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법률‧특허 및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의 비자취득 지원을 위해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비자 취득 및 체류기간 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법인설립에 대해서는 법무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밀착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을 일괄 지원한다. 아울러, 외국인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GSC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최신 산업·기술 동향,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외국인 창업가에 필요한 정보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IR 피칭 교육 및 소규모 투자상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외국인 창업자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연 2회 이상)하여 국내 우수인력과 외국인 창업기업간 인력 매칭도 지원한다. 또한, 대·중견기업 및 국내 스타트업 등과 기술협력 등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은 그 자체로 외자유치이자 인재유치이며,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한국에서 창업하고 성공하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다. 그 과정에 중기부가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7주년 맞이한 카카오뱅크의 7가지 방향성
4개월 전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7주년을 맞이했다. 영업 개시 첫날부터 고객 수가 급증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은행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초기부터 모바일 기반의 편리성과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 결과,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영업 개시 2년 만에 1,000만 명을 넘겼으며, 2024년 6월 기준으로는 2,4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모바일 금융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50대 이상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의 대상 연령 확장과 고령자 맞춤형 상담 창구 운영 등의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점은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고르게 나타나며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금융+생활 플랫폼으로서 진화를 거듭하는 카카오뱅크는 최근 펀드 판매 서비스와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투자 서비스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쿠폰 사고팔기’ 제휴 서비스를 통해 지급결제 부문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현재까지 등록된 특허가 100개를 넘어섰으며, 그 중 약 70%가 실제 은행 업무와 관련된 기술 특허다. 공인인증서 없는 뱅킹 프로세스를 구현해 금융권의 혁신을 선도했으며, 작년에는 인증 라이선스 세 가지를 모두 취득해 안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용금융에도 힘쓰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금융 편익을 증진시키고 있다. 독자적 대안 신용평가 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도입해 신용평가 모델을 고도화함으로써 중·저신용자의 대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ATM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주력해왔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변함없이 카카오뱅크를 사용해 준 고객들 덕분에 오늘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천과 더 많은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 스타트업] 당근, 고피자, 마크앤컴퍼니, 카카오헬스케어
4개월 전
당근 ‘모임’ 오픈 1년 만에1500만 이용자 돌파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지역의 온·오프라인 모임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모임’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데이터를 31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한 모임은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며 오픈 3개월 만에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했다. 오픈 1년 만에 가입자 수와 모임 개설 수가 각각 20배, 12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당근 모임은 이용자 수 15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방문 횟수도 12억 7천만 회에 달했다. 당근 모임 가입자 중 절반은 2개 이상 여러 개의 모임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 번이라도 모임 일정에 참여한 사람 중 58%는 다른 모임 일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간 모임을 통한 긍정적인 활동 경험이 쌓이면서 가입과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당근이 모임을 정식 론칭한 이후, 출석 체크, 반복 일정 생성, 자주 모이는 장소 설정, 대규모 모임에서의 멀티 채팅방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모임 참가자들이 함께 공유하는 그룹 앨범 기능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근은 모임의 성장세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모임 카테고리 순위, 지역, 나이, 성별 분포 데이터 등 흥미로운 통계도 함께 공개했다. 인기 모임의 주제 카테고리는 운동(26%), 동네친구(19%), 자기계발(10%) 순으로 나타났다. 한강 런닝, 배드민턴 등 운동은 물론 맛집 투어, 보드게임 등 취미를 함께하거나 스터디 모임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결되고 있다. 모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27%), 서울시(17%), 경상남도(6%) 순으로 집계됐다. 동네 커뮤니티 성격을 반영하듯 나이대와 성별은 비교적 균등한 분포를 보였다. 연령대는 30대(26%), 40대(25%), 50대(22%), 20대(19%) 순으로 많았고, 남성(52.7%)과 여성(47.3%) 비율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동네’와 ‘관심사’라는 공통분모만으로 당근 모임 안에서 연결되고 있는 셈이다. 당근은 모임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최대 5만원의 당근머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모임 멤버들과 활동 인증샷을 찍어 동네생활 탭 상단에 위치한 ‘전국모임자랑’에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15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당근머니를 제공하며, 7월 26일부터 8월 1일 주차를 시작으로 별도 종료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모임 서비스가 오픈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동네 모임을 통해 이웃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활발히 교류하며 커뮤니티 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이웃 간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근 모임은 동네생활 탭 상단의 ‘모임 둘러보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동, 자기계발, 아웃도어/여행, 가족/육아, 반려동물, 독서/인문학, 문화/예술, 음악/악기 등 주제별로 개설된 동네 모임은 물론 최근 새로 생긴 동네 모임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속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 고피자, 피자 프랜차이즈 최초 인천공항 입성…공항 특화 메뉴 판매 호조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오픈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게 된 고피자는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까지 국내외 대표적인 국제공항 4곳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국제공항은 연평균 7,7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공항으로, 올해 상반기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3,404만 9,00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하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금요일인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동 3층 235~243번 게이트 인근에 문을 연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은 분주한 공항 방문객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매장으로, 고피자만의 독자적인 푸드테크 기술력이 적용됐다. 자체 개발한 ‘고븐’과 고피자 전용 파베이크 도우인 ‘크리스피 빠삭 도우’로 약 5분만에 고품질의 피자를 제공하며, 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촉박한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메뉴인 하프 사이즈 피자 ‘핫앤고(HOT&GO)’ 메뉴도 추가로 선보였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5대 공항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고피자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피자의 푸드테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독자적인 푸드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인 ‘The Pizza Everywhere Company’를 실현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모색하며 기존 동종 업계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글로벌 1,2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혁신의숲, 1만 개 스타트업 정보 제공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등록된 스타트업이 1만 개를 넘어섰다. 혁신의숲은 ‘스타트업 등록요청’ 기능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관심 있는 기업을 요청하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등록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을 통해, 2021년 9월 서비스 시작 당시 3천 개였던 등록 기업 수가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집된 스타트업 정보는 내부 검토 과정을 거친다.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고유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고용인원, 투자 유치 이력 등 스타트업의 핵심 성장 지표를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이 결과, 혁신의숲은 470만 개의 기업 데이터와 720만 건의 누적 기업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또한, 혁신의숲 회원들은 맞춤형 서비스인 ‘관심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평소 주목하는 스타트업을 관심기업으로 등록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마크앤컴퍼니의 홍경표 대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창업 열기가 지속되는 한, 혁신의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기업들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의 기업 등록 요청을 환영하며,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회원 20만 명 돌파 카카오헬스케어의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 회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 접수, 순번 대기, 위치 안내, 전자문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병원 콜센터, 오프라인 접수처, 병원 별도 앱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를 본인이 기존 사용중인 카카오톡에서 챗봇을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어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 7월 카카오헬스케어는 ‘케어챗’ 서비스에 ‘디지털 환자카드’ 기능을 탑재하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 환자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비대면 QR 인증 기능 등을 활용해 환자 신분 확인, 병원 출입, 병원 키오스크 업무 처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동결제를 포함한 진료비 결제, 주차비 정산, 제증명 발급, 복약정보 등 외래 서비스와 입원 예약, 병상 배정, 보호자 출입 QR발급 등 입원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종합병원들의 ‘케어챗’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카오헬스케어는 페이민트, 이지케어텍, 원스글로벌 등 20여개 분야별 의료IT 전문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케어챗’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프론트도어(Digital Front Door, 진료 외 병원 관련 서비스)인 ‘케어챗’에 조만간 생성형 AI를 추가 적용하여 국민들의 병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오리진, 두세븐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4개월 전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두세븐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기획자 김은주 대표가 설립한 두세븐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애니메이션, 비디오 콘텐츠, 오디오 콘텐츠, MD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웹툰 프로듀싱 및 IP 다각화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두세븐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3000주를 인수, 전체 지분의 3.33%를 확보한 디오리진은 기존의 로우판타지, 다크판타지, 어드벤처, SF 장르에서 한층 더 넓고 다양한 오리지널 IP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디오리진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의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 양질의 IP 공급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작 유통 비용을 절감해 캐시카우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 내 여성향 웹툰 작품 활동을 강화하고,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거점으로 삼아 북미, 일본, 중국 등 IP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주 두세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IP 비즈니스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디오리진과의 협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신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대경 디오리진 CEO는 “두세븐엔터테인먼트의 웹툰 콘텐츠 사업성과 차별성,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추진했다”며 “디오리진이 자체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녹스, ‘2024 INNOX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정 기업과 투자 계약 체결
4개월 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녹스가 ‘2024 INNOX 오픈이노베이션 3기’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는 ‘2024 INNOX 오픈이노베이션 3기’는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가 함께 구축한 전략 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및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선집행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년도에는 이녹스 신사옥 보육공간 입주기회 및 글로벌 전시(CES) 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진출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투자 기업은 2차전지, AI, Robot, 첨단IT·소부장 산업 분야 관련 6개사가 선정됐다. 이후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는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이녹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출자자(LP),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및 NEXTRISE 프로그램, KITIA의 투자연계형 R&D 사업을 통한 직접투자를 하는 등, 2019년부터는 2차전지 분야 및 AI기반 미래 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작년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AI 분야 등 4개사에 투자를 진행했었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 이녹스에코엠, 알톤 등이 있으며, 각 계열사는 2차전지 및 미래유망산업에서 신규사업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이녹스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올해는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 3기’ 딥테크·초격차 기술혁신기업 14팀 선발
4개월 전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이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3기’ 발대식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에서 30일 개최됐다. 이번 3기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행사로,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SKS 프라이빗에쿼티 김신 부회장(前 SK증권 대표이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기관투자사 전문가들과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장 박남태 교수, 어센트코리아 오강록 이사, 1·2기 선배기업 대표들, 초청받은 상장사 임원과 스타벤처스 멘토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초격차 혁신기술기업을 선발, 컴퍼니 빌드과정과 핵심성장동력(HACK) 스케일업에 이어 자체 스벤펀드 직접투자 및 공동팁스투자, 후속 기관투자를 단기간에 완성하는 원스톱 마이크로VC형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200여 지원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친환경 그린수소, AI 기반 통합암진단,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혈액 여과기, AI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 혁신아이템으로 중무장한 14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선발팀 가운데 시리즈A 투자 단계는 2개팀이며, 프리시리즈A 2개팀, 프리시드A 2개팀, 나머지 8개팀은 시드투자를 진행중이다. 스타벤처스는 사업전략 수립부터 경영관리, 마케팅, 기술자문, 홍보마케팅 플랫폼, 법무법인의 법률 및 특허자문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 분야별 게임체이저로 육성하여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선발팀 대표와 임원이 사업모델과 성장엔진,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한 후,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의 원포인트 컴퍼니 빌드 레슨으로 마무리하는 첫 피칭시간을 가졌다. 또 어센트코리아 오강록 이사가 ‘성공적인 IR을 위한 피칭덱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올해 선발된 스타 이노베이션 3기팀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초격차 혁신기업들로, 극강의 팀워크와 열정으로 ’24/7 그라인딩’을 실천한다면 유니콘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며 “5개 팁스운영사와 10개 VC, 해외 투자네트워크, 로펌, 특허법인, 전문가집단 등 업계 최고의 인프라를 풀가동해 스타이노베이션 선발기업이 도약할 수 있게 원스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 IP 콘텐츠 기획 및 웹툰 제작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에 투자
4개월 전
동남원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IP콘텐츠 기획 및 웹툰 제작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에 시드 투자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몬스터라이엇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자체 웹툰 IP를 포함한 원천 IP 라인업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며, 노동집약적인 웹툰 작화 공정에 생성형 AI를 도입, 인건비와 비용을 절감시키는 자체 콘텐츠 솔루션을 도입 할 예정이다. 몬스터라이엇은 출판만화부터 웹툰 ‘테러맨’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30년 경력의 고진호 작가가 경력 10년 이상의 팀원들과 창업한 작화 기반 웹툰 스튜디오로, 안정적인 작화 프로듀싱을 내세워 연재 중인 작품 모두 상위권에 랭크시켜 업계에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 초기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제안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유통 대기업 라쿠텐과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MCP)을, 미국 Riot Games에서 분사한 Ussistant Studio 와 IP제작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리즈벤처스 김형철 수석은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과 성장가능성 모두를 확보한 국내 유일무이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결정에 대해 말했다. 고진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체 유니버스 구축과 콘텐츠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생성형AI 활용이 가능한 작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업계의 구조를 개선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웹툰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라이엇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일본 K-콘텐츠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본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이랜드 EIV와 우수 스타트업 중국 현지 시장의 도전 지원
4개월 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협회)가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사업도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협회와 이랜드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이하 EIV) 한·중비즈니스센터가 지난 4월 체결한 스타트업 중국진출 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국내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중국 현지 기회 탐색, 파트너 발굴, 투자유치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이랜드차이나의 주요 사업 영역인 패션, 뷰티, 푸드테크 등 소비재 관련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순환패션 전문회사 윤회, 엔터테인먼트 매칭플랫폼 원픽, 치과기공 의뢰 디지털 플랫폼 큐클릭, 푸드테크 로봇기업 펠로톤, 쌀품종 맞춤제공 서비스 그레인뱅크, 활고등어 스마트양식장 메가플랜, 친환경 건축자재 매칭 플랫폼 그린빌드, 공기정화 스마트 조명 더바이오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EIV의 인프라 탐방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상표권 등록 및 분쟁 전략, 현지 사업화를 위한 법률상식, 중국 정부 대상의 고객발굴 정책 등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Tencent AI, FOSUN Capital, Tea Dong 등을 방문하며 사업제휴, 기술교류, 투자유치 등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팍슨 뉴코아 도심 아울렛, 콜롬비아써클(上生·新所) 등 패션 및 뷰티 소비의 중심지를 탐방하며 현지 문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회는 EIV 한·중비즈니스센터와 상표권 등록, 현지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의했으며, 펠로톤은 푸드테크의 F&B 비즈니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활용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IV 한·중비즈니스센터의 김남국 실장은 “이랜드는 E-이노베이션밸리(EIV)를 통해 한·중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협회와 정기적인 중국시장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다수의 우수 스타트업이 EIV에 입주하여 이랜드의 중국 사업 자원들을 활용하고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IV는 축구장 60여 개(35만㎡) 규모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이랜드차이나 본사와 스마트 자동화 물류센터, R&D(연구개발)센터, 스피드 팩토리, 촬영 스튜디오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상하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거점이자 다양한 현지 투자사들이 함께하는 한·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협회 전화성 회장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이랜드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동원하여 돕고자 한다”며, “한국 패션, 뷰티, 푸드테크의 소비재 스타트업은 이랜드차이나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액셀러레이터들도 함께 글로벌 진출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