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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트, 80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유치… 중진공-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라이프 자산운용 참여
5개월 전
숙박업 자동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벤디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라이프 자산운용, 개인투자조합 등으로부터 80억 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5월 기준 벤디트를 도입한 숙박업소는 500곳을 돌파하여, 벤디트를 통해 관제할 수 있는 객실은 15,350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처리 예약 건수도 220만 건을 돌파하였다. 벤디트를 통해 처리된 매출 규모는 4,021억 원에 육박하며, 이는 지난 2023년 연내 5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벤디트의 기존 키텍 98% 호환, 업장별 맞춤형 기능 개발, 예약앱 최다 지원 서비스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확보한 자금을 통해 2024년도에는 CMS(채널 관리 시스템) 및 PMS(호텔 관리 시스템) 고도화, 고객 수익관리 시스템 구축, 호텔 직영 사업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벤디트는 지난 4월부터 대구 아르코 호텔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전 직원이 호텔 운영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호텔 운영을 통해 벤디트 직원들은 실제 호텔 운영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니즈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된 것. 벤디트는 앞으로도 이같은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벤디트 이재승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직영 호텔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벤디트의 목표는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고객사들의 공실률을 극도로 줄이는 수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숙박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펙터, 고위직 채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평판조회 서비스 ‘휴먼 인사이트’ 출시
5개월 전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 채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평판조회 서비스 ‘휴먼 인사이트(Human Insight)’를 출시하며, 자사 평판조회 솔루션을 다각화한다. 대다수 기업은 높은 직급의 임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조직과의 적합도 등 다양한 요소를 면밀히 검토한다. 이에 스펙터는 임원, 부장급 등 고액 연봉자 채용 의사결정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검증 항목을 추가해 휴먼 인사이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휴먼 인사이트는 경력 20년 이상의 채용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심층 인터뷰와 인사이트, 기업과 지원자에 맞는 커스텀 질문, 평판 작성자 응답에 대한 신뢰도/관대화 정도 확인 등 평판조회 과정부터 차별화한다. 70만개 평판 DB를 기반으로 한 비교/분석, HR 전문가의 인사이트, 가공 없는 생생한 피드백도 함께 제공된다. 평판을 활용한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해야 하는 필수 질문 리스트 제공해 면접 경험이 부족한 면접관도 고퀄리티 면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제 지원자가 회사에 합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적응/부적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인재상 맞춤 직무 적합도 및 조직, 동료 간 적합도 등의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프리미엄 평판조회 결과는 채용 결정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표와 그래프로 제공된다. 스펙터 윤경욱 대표는 “평판을 다각도로 분석한 휴먼 인사이트가 기업에 큰 영향을 주는 임원 등 고위직 채용 결정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며, “스펙터는 앞으로도 채용 및 인재검증 체계에 남아있던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차원에서 접근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터는 2021년 평판 조회 솔루션 출시 이래, 4,000개 이상의 주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료 및 인사권자 평판’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70만개 이상의 DB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대상 ‘단기근로 평판’ 서비스, 조직문화 진단 솔루션 ‘팀 인사이드’, 이력서 검증 서비스 ‘파워프로필’ 등 채용, 면접 과정에서 유용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더인벤션랩, 딥테크 초기창업기업 전문 펀드 결성…전동수 전 삼성전자 사장과 맞손
5개월 전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전동수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설립한 아브라삭스와 딥테크 전문 초기펀드(개인투자조합)를 결성했다. 전동수 사장은 최근 전 삼성전자 출신의 고위직 임원들과 함께 전문가그룹 ‘아브라삭스(Abraxas)’를 설립하였다. 이 전문가그룹은 전사장을 비롯해 반도체 및 소부장, IT, Consumer, BIO, Solution and Service 산업에서 기술연구개발, 사업화, 스마트팩토리, 마케팅/브랜드, UI/UX, 인사, 재무, 글로벌진출 등 모든 영역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전동수 사장은 “삼성그룹 부사장급 출신이 주류이지만, 타기업의 은퇴 고위임원 과 대학교수 등의 멤버도 영입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여 산업별로 자문영역의 커버리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서 벗어나, 전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인 이들 퇴직 임원들이 초기창업 기업에게 이들의 재능을 전수하고, 더불어 팁스 연계 초기투자까지 진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인벤션랩과는 3년 전부터 기술 기반 초기 창업 스타트업에 전문적인 초기투자 및 재능 나눔을 실현할 목적으로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을 공동 결성한 바 있다. 이미 16개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집행하였고(약 20억 규모), 이들 기업은 생존률 100%, 팁스(TIPS) 선정비율은 85%(신청 기업 100%선발), 후속투자 유치률은 43%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초격차 신기술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딥테크(Deep Tech) 영역의 스타트업에 주목적 투자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4호(개인투자조합)를 20억 규모로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재능 나눔과 초기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펀드는 팁스 및 딥테크 팁스와 연계하여 시드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시스템반도체, 우주항공, 생성형 AI, 로보틱스 등 분야에 우선적 투자 및 아브라삭스 멤버들의 전문적인 자문 및 어드바이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본 펀드의 투자 대상 기업은 팁스 또는 딥테크 팁스를 아직 받지 않았으나, 받기를 희망하는 차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동수 전 사장은 본 펀드의 투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며,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조재문 부사장, 전 삼성SDS 김호 부사장, 전 삼성전자 VD사업부 이효건 부사장, 전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이재철 부사장, 전 삼성전자 CX-MDE센터 안용일 부사장 등 삼성그룹 계열사 및 국내 굴지의 임원 출신들이 출자자 및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며 창업기업에게 투자 뿐만 아니라 성장 단계 별 맞춤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삼성전자 및 그룹 계열사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연륜을 쌓은 출자자이자 멘토들과 함께 포트폴리오사 창업가들이 겪는 기술사업화, 인사조직, 마케팅, 해외진출 등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CoS(Chief of Staff)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딥테크 분야 초기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만 특화하여 자문서비스를 투자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본 펀드의 투자후보 기업은 펀드 소진 시 까지 상시 모집하여 정규 IR을 통해 투자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IR부터 투자집행 시점까지 약 30~40일 이내로 줄여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업존서 제21회 스타트업 815 IR-연합 성료
5개월 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월 23일(목) 판교 창업존에서 ‘제21회 스타트업 815 IR-연합’을 개최했다. 매달 넷째주 목요일 개최되는 연합 트랙에서 이번 21회차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과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대표 IR 프로그램이다.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가 개최하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 트랙은 팁스(TIPS)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로 운영됐다. 창업기업으로는 커런시유나이티드(AI 기반 비대면 온라인 환전서비스), 브레인벤쳐스(차트, 표에서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자동 추출하는 솔루션), 모빌리오(AI 기반 객체인식 및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산업·교육용 로봇 플랫폼 서비스), 블루프로그(AI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솔루션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 ‘sosok’)가 IR을 진행했고, 다날투자파트너스, 벤처스퀘어, 인포뱅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 아주IB투자가 팁스 운영사로 참가했다.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초기 투자유치 희망 4개사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사자가온다(AI기반 컨텍스트 분석을 통한 선생님 학생 맞춤 진로 상담 서비스), 인데이타시스템(AI기술이 적용된 풍력터번 블레이드 루투 결합부 조기결함 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리본굿즈(상품상세 페이지 자동 제작 기능이 포함된 N차 상품 판매 토탈 솔루션), 어나더리얼(합성데이터 기반 안전사고 예방 비전 AI 솔루션)과 같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정례 IR을 통해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분야별, 성장 단계별 맞춤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의 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LH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120 사무공간에 창업기업, 투자사(AC,VC), 협력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신규 클라우드 가용 영역 개설 및 글로벌 투자 확장한다
5개월 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셀리나 위안 회장이 파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에서 AI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신규 클라우드 AZ 개설 및 글로벌 투자 확대 소식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멕시코에 첫 클라우드 리전(Cloud Region)을 개설하고 향후 3년 내에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시장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세계 시장에서 신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이번 투자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십과 미래의 전문 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한 AI 인재 개발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셀리나 위안(Selina Yuan) 회장은 23일 오후 파리에서 개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Alibaba Cloud Global Summit)에서 “여러 산업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시장의 글로벌 대학 및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Digital talent initiatives)을 통해 다음 세대가 필수적인 AI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과 개발자들이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더 잘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고급 생성 AI 개발 플랫폼인 모델 스튜디오(Model Studio)는 빠른 시일 내에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 이하 AZ)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모델 스튜디오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큐원(Qwen) 제품군에 접근하고, 맞춤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큐원은 5억 개에서 수천억 개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멀티모달 기능(multimodal capabilities)을 갖춘 폐쇄형 및 오픈 소스 모델을 모두 포함한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모델 미세 조정 및 추론 도구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AI 작업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美·中·日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서울경제진흥원, 미·중·일 액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모집
5개월 전
2023년도 중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현장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 M+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미·중·일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창업허브 M+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으로서 스타트업의 주요 진출 희망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미·중·일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를 연결하여 실증·시험(PoC), 협업, 투자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창업분야의 경우 10년 이내 스타트업도 포함된다. 미·중·일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각국에 특화된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미국 및 일본 진출 프로그램은 5월 31일(금)까지, 중국 진출 프로그램은 6월 5일(수)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미국(뉴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코리아가 담당하며, 참여기업은 글로벌 투자유치 멘토링·컨설팅, 온라인 프라이빗 투자자 매칭, 미국 현지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크루코리아가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일본 대중견기업과1:1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실증·시험(PoC) 및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일본기업과의 사업고도화 컨설팅, 일본 현지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중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 및 파트너십 구축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지스페이스가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중국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중국 진출 관련 멘토링·컨설팅, 중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23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3개사가 현재 일본 및 중국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티알에서는 의료분야 공동 연구개발 관련 히타치제작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나인와트는 시나넨홀딩스와 실증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실증·시험(PoC) 및 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티엠디랩은 중국 파트너사와 소재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서울창업허브 M+에서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스타트업 전시 참여, 한·중·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진출 지역을 유럽까지 확대하여 서울창업허브 M+ 유럽(프랑스)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4 SLUSH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관심도가 높은 2025 CES의 서울통합관 참여기업을 6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부터 전시 참여부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10월 중에는 한·중·일 대중견기업 관계자, 투자자, 글로벌 스타트업을 마곡에 초청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글로벌 위코노미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M+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 엔베스터 등에서 42.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5개월 전
넥스트페이먼츠 지광철 대표 AI 기반 스마트 리테일 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트페이먼츠가 42.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리드 투자사인 ‘엔베스터’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미라클랩’ 등 신규 투자사 3곳과 기존 프리A 투자사였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후속 투자)했다. 2019년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와의 협업으로 리테일 테크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넥스트페이먼츠는 OpenAI의 API를 활용한 자사의 넥스트AI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AI 대화형 주문 플랫폼인 ‘AI 오더 어시스턴트’와 매장 운영을 돕는 ‘AI 스토어 매니지먼트 어시스턴트’를 출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매장에서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의 수많은 메뉴를 대화하듯 간편하게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신저나 음성 대화를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신메뉴 개발, 매출 예측, 고객 맞춤형 이벤트 및 마케팅 기획, 인력 최적화, 매장 자동화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이러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총동원해 이노베이션 랩 ‘엔샵(N#)’을 다양한 테마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후속 투자사로 참여한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리테일테크 시장 규모는 347억 달러로 추산되며 온·오프라인 소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오는 2028년에는 약 3배 성장한 1,025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넥스트페이먼츠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스마트 상점 솔루션에서 진화된 AI 기술로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리테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것” 또한 “오픈AI와의 API 협업에 따라 전 세계 오픈라인 매장에서 말로 주문하는 리테일테크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페이먼츠의 지광철 대표는 “이번 투자는 넥스트페이먼츠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핵심경험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데이터 기반 AI, IoT, 로봇 기술을 통합한 종합적인 ‘K-스마트상점’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엔샵(N#)’ 브랜드 하에 다양한 모델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넥스트페이먼츠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오는 9월 캐나다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다. 현재 넥스트페이먼츠는 삼성, LG, OpenAI, Microsoft, AWS, Otter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테일테크 분야에서의 글로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계법인 마일스톤의 스타트업 CFO Case Study] 해외 법인이나 지점이 있는 경우 제출해야 할 자료는 무엇이 있을까?
6개월 전
국내에서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고 나면, 해외 확장을 위해 해외에 법인 또는 지점을 설립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와 같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후에는 과세당국에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해외현지법인 명세서 등 외국법인에 10% 이상의 지분을 투자하는 등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해외직접투자에 해당하는 투자를 한 법인은 “해외현지법인 명세서”라는 자료를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해당 자료에는 해외현지법인의 이름, 투자일, 업종과 같은 기본 정보, 지분율 등 투자현황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 또한 (1) 해외직접투자시 지분율 10% 이상이며 그 투자금액이 1억원을 넘거나, (2) 지분율 10% 이상의 해외직접투자에서 법인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특수관계가 성립하는 경우라면, “해외현지법인 재무상황표”를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 해당 서식에는 제출대상 해외현지법인별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결손금 처리계산서) 자료를 요약하여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 드물지만, 지분율 10% 이상의 해외직접투자에서 법인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특수관계가 성립하면서, (a) 법정 요건에 해당하는 거래 손실금액이 단일 사업연도 50억원 이상이거나, (b) 누적 5년 손실금액이 100억 이상인 법인은 손실거래의 내용에 대해 기재하는 “손실거래명세서”를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 언뜻 복잡해보일 수 있지만 쉽게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100% 자회사로 설립하는데, 이 경우 해외현지법인 명세서와 해외현지법인 재무상황표 제출 의무가 생기므로 법인세 신고시 제출될 수 있도록 해외 자회사의 결산 일정을 챙겨보아야 한다는 점 유의하면 된다. 한편, 해외에 법인이 아닌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출하는 경우에는 “해외영업소 설치현황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식에는 해외영업소의 기본사항과,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를 요약하여 기재하므로, 마찬가지로 해외에 지점 또는 연락사무소 설치시 매년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챙겨야 한다. 이상의 자료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법인세 신고시 함께 제출한다. 미제출시 건별 1천만원 등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제거래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 해외 자회사 등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를 하는 납세의무자는 “국제거래명세서”라 불리는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해당 서식에는 국외특수관계인별, 거래유형별 거래 금액을 제출하며, 제출 대상 거래 유형에는 재화거래, 용역거래뿐만 아니라, 사용료 등의 무형자산거래나, 금전대차거래, 주식 등 취득, 양도, 가상자산 거래 등 대부분의 거래가 포함된다. 다만, 다음과 같이 국제거래규모가 일정수준 이하인 경우에는 제출의무가 면제된다. –해당 사업연도의 국외특수관계인과의 재화거래 금액 합계가 5억원 이하이고, 용역거래 금액의 합계가 1억원 이하이며, 무형자산거래 금액의 합계가 1억원 이하인 경우(모두 충족해야함)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서는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를 통해 과세부담을 부당하게 낮추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정상가격(arm’s length price)이라는 개념을 두어, 해외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정상가격이란 제3자간 통상적인 거래에서 적용되거나 적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격을 말한다. 국제거래가 발생한 법인은 국제거래에 적용한 정상가격결정방법의 종류와 동 방법의 적용 이유에 대해 기술한 “정상가격 산출방법 신고서” 제출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국제거래명세서와 마찬가지로 아래와 같이 일정규모 이하의 거래액이 발생한 경우에는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해당 사업연도의 전체 재화거래 금액의 합계액이 50억원 이하이고, 용역거래 금액의 합계액이 10억원 이하이며, 무형자산거래 금액의 합계액이 10억원 이하인 경우 -해당 사업연도의 국제거래 유형별 거래금액의 합계가 국외특수관계인별 재화거래 금액의 합계액이 10억원 이하이고, 용역거래금액의 합계액이 2억원 이하이며, 무형자산거래 금액의 합계액이 2억원 이하인 경우 마지막으로, 국제거래를 하는 납세의무자는 “국외특수관계인의 요약손익계산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앞서 살펴본 해외현지법인 명세서 및 해외현지법인 재무상황표를 제출하거나, 아래와 같이 거래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에는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연도에 국외특수관계인과의 재화거래 금액의 합계가 10억원 이하이고, 용역거래 금액의 합계가 2억원 이하이며, 무형자산거래 금액의 합계가 2억원 이하인 경우 이상의 자료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법인세 신고시 함께 제출한다. 국제거래명세서 등 미제출시 미제출 자료별 과태료 부과기준에 따라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저자 소개 : 회계법인 마일스톤 -저자 블로그 : 회계법인 마일스톤 공식 블로그
[투데이 스타트업] 브리즘, 클라썸, 버드뷰, 마이페어, 위펀, 위버스마인드
6개월 전
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국내 11호점 퍼블릭가산점 매장 오픈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에 국내 11호점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내 직장인은 물론, 그 동안 브리즘 매장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서울 서남권과 경기 안양, 광명, 부천 지역의 잠재 고객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리즘은 3D 스캐너 기반의 얼굴 측정 및 데이터 분석, AI 안경 추천, 시력 정밀 검사, 3D 프린팅 기반의 맞춤 안경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얼굴 너비, 동공 간 거리, 귀 높이 등 개인 얼굴 형태와 사이즈, 시력에 맞는 개인 맞춤 안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11번째 매장은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퍼블릭가산은 녹지 비율이 40% 이상일 정도로 조경과 공간의 여유로움이 돋보이는 휴식 및 쇼핑 시설이다. 브리즘은 공간적 특성에 맞춰 여유 있는 공간 배치로 안경 상담과 구매의 경험을 더욱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브리즘 매장 가운데 최초로 원형 아일랜드식 리셉션 데스크를 배치해 아이케어 컨설턴트의 동선을 최소화 했고,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대기 공간, 안경 전시 공간 등을 마련했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과 주변 상권을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퍼블릭가산점은 직장인은 물론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울 서남권, 경기 중서권 고객의 유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즘은 국내에 을지로, 삼성, 역삼, 잠실, 판교, 광교 등 서울, 수도권에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미국 맨하튼에 브리즘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안경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퍼블릭가산점은 통산 12호점이다. 클라썸, 세계 최대 HR 콘퍼런스 ‘ATD 24’ 참가… AI와 대화 통해 성장 방향 설계하는 ‘AI 러닝 패스’ 현지서 호응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지난 19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HR(인적자원) 콘퍼런스인 ‘ATD 24’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는 매년 전 세계 80개 이상 국가에서 1만 여명의 인사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의 인재개발 전략과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최신 인재개발 및 성장 트렌드를 경험하면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클라썸은 한국능률협회(KMA)가 운영하는 ATD 한국 대표단(KMA-ATD 한국 대표단)의 공식 소통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또한, KMA-ATD 한국 대표단의 OT와 K-TD 밋업에서 기아, 한전과 함께 클라썸 이채린 대표가 ‘데이터로 설계하고 AI로 성과내는 HR: 구성원 육성에서 조직문화까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현지 디브리핑에선 한국기술교육대 이진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그룹과 더불어 HR 흐름을 소개헸고, 아울러 5월 말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KMA-ATD 디브리핑에서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썸 부스에서는 최근 출시한 AI 러닝 패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AI 러닝 패스는 AI와 대화하며 임직원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성장 방향을 세우고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개인 역량 개발 계획) 및 CDP(Career Development Plan∙경력 개발 계획)를 바탕으로 적합한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도와준다. 관람객들은 AI와 성장 방향과 관심 주제에 관해 대화하며 스스로에게 필요한 역량과 스킬에 맞는 학습 여정을 즉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AI 러닝 패스의 뛰어난 편의성에 대해 호평하며, “계획 수립부터 학습 콘텐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줘서 편리하다”, “스킬과 역량에 맞게 사내외 모든 콘텐츠가 자동 매핑돼 스킬 베이스드 환경 구축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ATD를 통해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AI 러닝 패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라썸은 전사적인 인재성장(HRD) 플랫폼으로서 임직원의 성장을 통해 실질적인 회사 성과 창출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썸은 삼성, LG, DB, 현대 등 1만 1,000여 개 기업, 기관 등에서 전방위로 사용하고 있다. 2021년엔 글로벌 에듀테크 대회인 GESAwards HP Track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고, 이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에’ 선정됐다. 지난해 미국 상무부가 주최한 ‘Select USA’와 WTO 사무총장과의 간담회에 참가했고,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IQ(Holon IQ)가 선정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3년 연속 오른 바 있다. 뷰티 플랫폼 화해,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 버드뷰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을 포함한 4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2일 발표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온 화해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해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4개 어워드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21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는 크림,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한 57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신진 브랜드가 33%를 차지했고 클린 더마 브랜드 딕셔니스트의 ‘아미노산 크림’, 스킨케어 브랜드 리브엠의 ‘워터핏 8중 수분착붙 패드’, 클린 뷰티 브랜드 수이스킨의 ‘어린 새싹 딥 클렌징 폼’ 등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화해는 사용감 중심의 소비자 탐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했다.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모공, 보습, 진정, 안티에이징 등 효능·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비롯해 매트, 글로시, 워터프루프 등 메이크업 제형과 관련된 분류까지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133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비플레인의 ‘녹두 밸런싱 토너’, 프리메이의 ‘핑크 콜라겐 앰플 마스크’ 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너뷰티 어워드’에서는 최종 12개 제품이 뽑혔다. 피부건강, 모발·손톱건강, 체지방·체중관리, 항산화관리 등 카테고리에서 효능과 편의성을 충족시킨 제품들이 1위에 선정됐다. 라운지셀의 ‘오리진 아미네이드 글루 N6’, 나우푸드의 ‘비오틴 5000mcg’, 그린몬스터의 ‘헐리우드48시간 236ml’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뷰티업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비건 어워드’의 시상도 진행됐다. 국내외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11개 제품이 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비건 어워드 에서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프리메이의 ‘진정한 수분크림’, 본어글리의 ‘퍼밍 켈프 캡슐 앰플’ 등 스킨케어 제품들이 대거 늘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해 더욱 다양해진 카테고리별 우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하고 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페어,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용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 출시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용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은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이 단체관 주관에 필요한 참여 기업 관리 및 행정업무 등의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단체관 참여 기업의 박람회 준비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참여 기업의 분산된 참가 신청 과정을 누락없이 운영하기 위한 공지문 발송과 개별 문의 대응, 참여 기업 별 참가 정보 통합 및 진행 내역 관리 등의 기능이 있다. 마이페어는 기관의 단체관 주관 과정에서 효율적인 참여 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참가 성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체관 주관에는 참여 기업 준비 관리, 해외 박람회 주최사 및 협력업체 소통, 성과 보고 등 여러 업무가 있으며,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은 2022년 8월에 베타 서비스로 출시해 국내 7개 기관의 10개 박람회 참가에 제공됐다. 마이페어 담당자는 ‘베타 서비스 운영 결과 참여 기업 별 박람회 준비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기업의 참가 만족도와 성과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단체관 운영은 어렵고 복잡해서 다양한 일을 처리하는 기관 담당자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 이는 참여 기업의 성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단체관 운영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이 수출 기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원사업 담당자 업무를 간소화시키고,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과 함께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위펀 ‘조식24’ 서비스 전국으로 권역 확장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이 운영 중인 ‘조식24’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권역을 확장한다. ‘조식24’ 서비스 지역 확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 성공을 돕는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 안정적 지위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탄탄한 콜드체인으로 이루어진 안정적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서비스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식24’는 2020년 론칭된 위펀 인기 서비스로 기업과 병원, 학교 등 임직원 아침을 챙기는 서비스다. 빵이나 샐러드, 수프와 디저트, 뷔페 형태의 케이터링까지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사용 기업에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신선 제품 위주 배송으로 지금까지는 서울과 경기 위주로만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개인 편의점 물류 1위 기업 ‘우린’ 인수를 완료하며 서비스 전국 확장 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 물꼬가 트였다. 우린의 탄탄한 전국 물류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곧 ‘위펀 풀필먼트’도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촘촘한 콜드체인 시스템은 가장 먼저 ‘조식24’를 통해 선보인다. 배송 권역은 대한민국 대부분 지역에 가능해진다. 동서남북 국내 어디든 임직원 조식 복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신선도 안전 유지를 위해 도서·산간 지역과 일부 지역은 배송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서비스 지역뿐 아니라 서비스 질도 높아진다. 먼저, 모든 상품 배송은 풀 콜드체인(Full Cold-Chain)으로 운영된다. 조식 상품 포장부터 피킹과 배송까지 보냉백 활용은 물론 모두 냉동탑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재호 위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안정적인 물류망과 시스템 구축 덕에 ‘조식24’ 서비스를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풀콜드체인을 통한 안전한 배송과 1,000종이 넘는 다양한 조식 메뉴로 대한민국 모든 임직원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위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펀은 B2B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를 시작으로 기업 복지와 운영, 관리에 필요한 100여 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 고객사만 7,000여 곳이 넘는 명실상부 1등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2월 월 매출 100억 달성했으며, 올해 연 매출 1,800억 이상을 예상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위버스마인드, 베트남과 일본에 법인 설립 ‘해외 진출 본격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베트남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위버스마인드는 동남아 및 동북아 교육시장 내 K-에듀테크 경쟁력을 확장할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5월 일본 도쿄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각국의 법인명은 위버스베트남과 위버스재팬이다. 법인 설립에 앞서 위버스마인드는 베트남과 일본의 학습 환경 및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했으며,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위버스베트남은 베트남의 젊은 인구 구조와 중산층 소비자의 증가,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심지 역할을 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교육 콘텐츠 뇌새김이 베트남과 일본에서 론칭될 계획이다. ‘뇌새김’의 주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워드프리미엄’과 ‘토크’를 해당 국가 버전으로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인기 학습 콘텐츠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공부의 기본인 단어 암기와 스피킹에 특화된 학습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해외에 출시할 계획이다. 발음 교정에 대한 밀착 코칭을 제공하는 AI 발음파형분석 시스템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이 스스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정성은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 모국어에 상관없이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였다”며, “글로벌 교육 시장의 흐름에 주목해 현지 학습자들에게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내 위버스마인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 희망하는 청년 창업기업 모집
6개월 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인천센터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한 후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5.4: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사를 선발했는데, 이들 가운데 청춘에프앤비는 몽골의 배달 서비스 분야 대표 플랫폼인 ‘TokTok’에 제품 샘플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블랩스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작년도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은 해외 기관과 총 19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5건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12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해외 현지 탐방을 포함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 기업 등록, 입주 지원과 투자·팁스(TIPS) 검토뿐만 아니라 인천센터 빅웨이브 프로그램 등 센터가 추진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전 기술 분야 예비창업가 또는 인천에 소재지를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관외 창업기업의 경우 사업기간 종료 3개월 이내(‘24.10.31.) 본점이나 공장, 연구소 중 한 곳의 소재지를 인천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한섭 센터장은 “올해도 선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도약을 위해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총력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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